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폭력하는 60대남직원에게 그동안 쌓아놓은거 말했어요

123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24-10-24 17:25:42

다 이야기했어요.

나 돈벌러 50대 늦은나이에 재취업한거다.

유독 나에게만 왜이렇게 말을 막하냐..

사모(부인)이 나가서 이런  취급 받으면 어떨거 같냐..

1년동안 참고 지냈고 이눈치 저눈치 신경써가며 두사람(다른여직원)과 같이 일하기 힘들었다.

 

저보고 일을 대충한데서

그럼 잘 가르쳐라..

뭘 물어보면 유리창 꺠지는 소리를 하니 내가 못물어보겠다.

 

전임자가 나가면서

두사람이 텃세부릴거다.같이 일하기 어려울거다..하고 나갔는데

그말이 사실이더라..

요즘 세상이 달라져서 그런 언어폭력 신고하면 벌금 문다. 남편회사는

5명이 짤렸다.

 

했더니 아뭇소리 못하네요. 자기가 말을 크게 하는게 있다며 그건 고치겠다..고하네요.

IP : 219.240.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이
    '24.10.24 5:28 PM (121.141.xxx.12)

    속이 다 시원하네요 잘하셨어요

  • 2. 영통
    '24.10.24 5:29 PM (106.101.xxx.5)

    님 대사 외울래요
    워딩 좋네요

    직장 몇 년 안 남았지만

  • 3. ㅇㅇ
    '24.10.24 5:31 PM (118.46.xxx.100)

    멋지십니다.
    많이 참으셨네요.

  • 4. ㅇㅇ
    '24.10.24 5:34 PM (152.99.xxx.38)

    멋지고 용기있는분! 마음의 평화를 누리실 자격이 있습니다. 잘 하셨어요 정말루.

  • 5. ...
    '24.10.24 5:47 PM (219.240.xxx.235)

    사실 더있는데 피곤해서 못쓰겠습니다...

  • 6. lllll
    '24.10.24 5:50 PM (112.162.xxx.59)

    잘하셨어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한다잖아요.

  • 7. 지금
    '24.10.24 6:07 PM (219.240.xxx.235)

    먼저 나가면서 그러네요. 1년전보다 내가 일하는게 많이 나아졌데요.. 여기 일 제대로 하려면 2년 걸린다..고..자긴 처음에 엄청 깨치면서 일을 배웠데요..제 전임자도 맨날 틀렸다고...시간이 필요하다고

  • 8. ..
    '24.10.24 6:0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꼬리 내렸네요.
    통쾌합니다 ㅎㅎ

  • 9. 저는오늘
    '24.10.24 6:25 PM (106.101.xxx.56)

    눈물젖은 빵을 먹었네요.. 저녁도 그럴듯..

  • 10. ㅡ,ㅡ
    '24.10.24 8:10 PM (124.80.xxx.38)

    앞으로 무조건 다 녹음해두세요. 나중일 어찌 될지 모르니까요.
    저도 무조건 녹음 캡쳐 해둡니다. 화이팅!!!

  • 11.
    '24.10.24 9:10 PM (124.49.xxx.188)

    마음이 후련하지 않아요..너덜너덜해요.앞으로 다시 안그러란 법도 없고...또 다시 다른 괴롭힘을 하는건 아닌지.. 그런일이 잇은후
    아무렇지 않은척 태연한 마음이 안돼요..행동은 아무렇지 않은척해도...

  • 12. 걱정하지마세요
    '24.10.25 12:14 AM (221.140.xxx.8)

    ㅎㅎ 잘하셨어여. 그 사람, 사람 우습게 알고 함부로 하다가 글쓴님이 당당하게 나간 덕분에 꼬리내렸습니다.
    앞으로 전처럼 그리는 안할 것 같아요

  • 13. 화이팅!
    '24.10.25 6:58 AM (210.2.xxx.12)

    비슷한 상황이라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혹시 모르니 녹취 남겨 놓으시고 세계경제가 더 나빠진다니 그만두지말고 살아 남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47 우리 아버지 나이가 80대중반이신데요 24 ........ 2024/11/06 11,157
1643346 철이 든다는 말 아세요? 2 김상상 2024/11/06 1,849
1643345 소고기 들어가는 국에 한우 불고기감 넣어요 11 2024/11/06 2,457
1643344 검은쌀 보리 현미 백미로 밥 어떻게 하나요? 8 ~~ 2024/11/06 749
1643343 같이 놀 사람 없을때 16 ... 2024/11/06 5,391
1643342 나이 50인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5 부끄 2024/11/06 2,876
1643341 동생이랑 원수만도 못한데요. 이래서 외동확정하고 싶어요 15 Df 2024/11/06 6,265
1643340 좁은 캐리어 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2 2024/11/06 827
1643339 이마거상술 절개부위 숫자 5 다음 2024/11/06 1,475
1643338 현재 지리산 하동 구례쪽 추운가요? 3 ㅁㅁㅁ 2024/11/06 1,137
1643337 원더랜드 추천드려요 4 ... 2024/11/06 1,328
1643336 월순수입 천만원이면 상위3%정도? 7 .. 2024/11/06 3,562
1643335 15억 전후 서울 혹은 수도권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6 2,422
1643334 퇴직하고 은퇴후 노년의 남은 삶을 파탄에 이를수 있는게 10 노후문제 2024/11/06 6,896
1643333 사람 죽는거 순서없네요 23 ㅇㅇㅇ 2024/11/06 30,355
1643332 집에 굴러다니는 전기밥솥이 있어서... 7 오잉 2024/11/06 3,537
1643331 골드키위 핫딜 싸요~~~ 19 키위 2024/11/06 4,184
1643330 우애 강조하며 시작은아빠 환갑 잔치 열라던 시작은엄마 10 2024/11/06 3,826
1643329 트럼프 때문에 망한 윤석열 28 .... 2024/11/06 16,711
1643328 유튜브로 역사스페셜 보는 중인데요 9 ㅁㅁ 2024/11/06 944
1643327 서울에 생선찜이나 구이 맛집 있을까요? 8 ㅇㅇㅇ 2024/11/06 1,443
1643326 성인되고 노상방뇨 한적 있으세요? 5 ㅇㅇ 2024/11/06 1,406
1643325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숙박하셨던 분 계신가요? 4 .. 2024/11/06 860
1643324 사례로 골프공 선물할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 부탁해요 2024/11/06 633
1643323 현인마을은 또뭔가요 최은순?? 9 ㄱㄴㄷ 2024/11/06 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