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폭력하는 60대남직원에게 그동안 쌓아놓은거 말했어요

123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24-10-24 17:25:42

다 이야기했어요.

나 돈벌러 50대 늦은나이에 재취업한거다.

유독 나에게만 왜이렇게 말을 막하냐..

사모(부인)이 나가서 이런  취급 받으면 어떨거 같냐..

1년동안 참고 지냈고 이눈치 저눈치 신경써가며 두사람(다른여직원)과 같이 일하기 힘들었다.

 

저보고 일을 대충한데서

그럼 잘 가르쳐라..

뭘 물어보면 유리창 꺠지는 소리를 하니 내가 못물어보겠다.

 

전임자가 나가면서

두사람이 텃세부릴거다.같이 일하기 어려울거다..하고 나갔는데

그말이 사실이더라..

요즘 세상이 달라져서 그런 언어폭력 신고하면 벌금 문다. 남편회사는

5명이 짤렸다.

 

했더니 아뭇소리 못하네요. 자기가 말을 크게 하는게 있다며 그건 고치겠다..고하네요.

IP : 219.240.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이
    '24.10.24 5:28 PM (121.141.xxx.12)

    속이 다 시원하네요 잘하셨어요

  • 2. 영통
    '24.10.24 5:29 PM (106.101.xxx.5)

    님 대사 외울래요
    워딩 좋네요

    직장 몇 년 안 남았지만

  • 3. ㅇㅇ
    '24.10.24 5:31 PM (118.46.xxx.100)

    멋지십니다.
    많이 참으셨네요.

  • 4. ㅇㅇ
    '24.10.24 5:34 PM (152.99.xxx.38)

    멋지고 용기있는분! 마음의 평화를 누리실 자격이 있습니다. 잘 하셨어요 정말루.

  • 5. ...
    '24.10.24 5:47 PM (219.240.xxx.235)

    사실 더있는데 피곤해서 못쓰겠습니다...

  • 6. lllll
    '24.10.24 5:50 PM (112.162.xxx.59)

    잘하셨어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한다잖아요.

  • 7. 지금
    '24.10.24 6:07 PM (219.240.xxx.235)

    먼저 나가면서 그러네요. 1년전보다 내가 일하는게 많이 나아졌데요.. 여기 일 제대로 하려면 2년 걸린다..고..자긴 처음에 엄청 깨치면서 일을 배웠데요..제 전임자도 맨날 틀렸다고...시간이 필요하다고

  • 8. ..
    '24.10.24 6:0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꼬리 내렸네요.
    통쾌합니다 ㅎㅎ

  • 9. 저는오늘
    '24.10.24 6:25 PM (106.101.xxx.56)

    눈물젖은 빵을 먹었네요.. 저녁도 그럴듯..

  • 10. ㅡ,ㅡ
    '24.10.24 8:10 PM (124.80.xxx.38)

    앞으로 무조건 다 녹음해두세요. 나중일 어찌 될지 모르니까요.
    저도 무조건 녹음 캡쳐 해둡니다. 화이팅!!!

  • 11.
    '24.10.24 9:10 PM (124.49.xxx.188)

    마음이 후련하지 않아요..너덜너덜해요.앞으로 다시 안그러란 법도 없고...또 다시 다른 괴롭힘을 하는건 아닌지.. 그런일이 잇은후
    아무렇지 않은척 태연한 마음이 안돼요..행동은 아무렇지 않은척해도...

  • 12. 걱정하지마세요
    '24.10.25 12:14 AM (221.140.xxx.8)

    ㅎㅎ 잘하셨어여. 그 사람, 사람 우습게 알고 함부로 하다가 글쓴님이 당당하게 나간 덕분에 꼬리내렸습니다.
    앞으로 전처럼 그리는 안할 것 같아요

  • 13. 화이팅!
    '24.10.25 6:58 AM (210.2.xxx.12)

    비슷한 상황이라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혹시 모르니 녹취 남겨 놓으시고 세계경제가 더 나빠진다니 그만두지말고 살아 남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74 허리아픈게 다리로 내려올 수도 있나요? 8 ㅠㅠ 2024/10/27 1,598
1639773 보이러 전기요 뭐가 좋은가요? 8 아웅이 2024/10/27 1,402
1639772 천주교인께 질문드립니다.(평예) 6 신자 2024/10/27 1,277
1639771 파마하면 개털되는 이유 3 아하 2024/10/27 2,764
1639770 이준석도 사퇴하라 6 ㄱㄴㄷ 2024/10/27 1,359
1639769 급질)강남역주변 어디서 밥먹을까요? 10 눈누 2024/10/27 955
1639768 세입자집 우리집 다 10년쯤 됐는데 보일러 둘다 교체할까요 6 , .. 2024/10/27 1,939
1639767 간암환자에게 사드릴수 있는 음식 3 환자 2024/10/27 873
1639766 알리 제품들 가격 너무 오른 거 같지 않나요? 5 알리 2024/10/27 1,456
1639765 혹시 부정맥있는 사람들은 커피 금지 인가요 4 ㅇㅇ 2024/10/27 1,637
1639764 급질 아이폰을 수리센터에 맡겨야하는데 찜찜해요 3 궁금이 2024/10/27 735
1639763 코스트코 회원카드. 9 ufg 2024/10/27 1,705
1639762 중등 수학 대형수학 학원에서 8 중등수학 2024/10/27 1,090
1639761 22기 옥순 넘나 이해가는데요?? 20 이제 2024/10/27 5,382
1639760 조립식가족 너무 좋은데 재방이 없네요 7 아웅이 2024/10/27 1,658
1639759 자궁근종이 크면 개복수술 해야하나요? 7 복강경? 2024/10/27 1,569
1639758 양배추 피클에 설탕 까먹고 안넣었어요ㅠ 3 못살아 2024/10/27 917
1639757 자식이 잘되면 보상감이 큰가요 34 ㅇㄴㅁ 2024/10/27 5,902
1639756 멘탈 약한 친정엄마땜에 고통스러워요 10 멘탈 2024/10/27 3,402
1639755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 14 2024/10/27 2,307
1639754 토마토 스튜에 넣을 쇠고기 어떤 부위 사야 할까요 10 요리 2024/10/27 1,383
1639753 위고비 4일째 후기 15 와우~ 2024/10/27 4,714
1639752 지하철옆자리 수녀님이 매불쇼보네요 13 ㅇㅇ 2024/10/27 4,089
1639751 요즘 tv 자막들 웃겨요 3 ... 2024/10/27 1,323
1639750 김희애, 시세차익 381억…청담동 빌딩 투자 성공 21 ㄷㄷㄷ 2024/10/27 7,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