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 복불복 심한가요?

.. 조회수 : 677
작성일 : 2024-10-24 16:23:42

업체에서 하루 한 팀만 운영한다고 하고 

많게는 3배 넘는 견적으로 중간 금액대 업체로 하려다

동네 지인들이 한 곳을 적극 추천했고 

가장 저렴한 견적에 갸우뚱했지만(싼 게 비지떡이란..)

그래도 경험자들이 있으니 계약했어요 

당일 직원에게 물으니 하루 한팀은 사장의 거짓말이었어요 

요즘 일 잘하는 몽골분들도 많다는데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안 되어 살던 집에 남겨야 하는 가구 내려보내기를 3번이나 실수해서 제가 틈틈히 확인 안 했으면 몰랐을 거고 둘 다 여친인지 와이프와 통화를 현지 언어로 30분에 1번씩 하더라구요 

관리비 정산하러 다녀오는 사이 제가 아끼는 유리문 있는 가구를 포장 없이 그냥 투명테이프로 감아 차에 올려 이미 손상되었고 뭐라 화냈더니 자기네가 했다는 증거있냐며 이사 멈추자고 협박만..

아일랜드장에 있는 콜라를 묻지도 않고 몽골직원이 따서 마시고 있고 

무엇 보다 이모님 잘 만나서 뒷정리가 완벽했다는 지인 후기와 달리 물건을 얼마나 막 놔뒀는지 냉장고 아니면 제가 다 엎고 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 상태에요 

그 업을 6년째 한다는데 제가 친절하게 말하고 옆에서 도와주니 제가 일 시키면 점점 아니꼬운 듯 반응하더라구요 

가구 기스 여러 개에 가전을 담요를 싸서 왔는데도 흰가전 오염이 여기저기 테두리 기스는 지워지지도 않아요 

오늘 20cm 넘는 가구 기스를 보고 이사 당일 찍은 것과 오늘 찍은 증거로 보상해 줄 수 있냐니 전화 끊네요 

늦게 까지 일해서 10만원 음식 배달시켜줬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올라와요 

제가 유별난 건지 모르겠어요 

 

IP : 223.38.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24.10.24 5:18 PM (222.107.xxx.29)

    업체라도 팀이 여럿이라 다 달라요
    글고 업체랑 맺어있는 일반 팀이 대부분이에요
    하다못해 차량도 브랜드명 표시도 없는 개인차량이 왔어요
    서경석의 이사방이었어요

  • 2. 라랑
    '24.10.24 6:10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저 그래서 너무 고민하다 내 속썩는 비용이다 생각 하고 몽골족 없는 이사업체 제일 비싼 ㅌㅇ 으로 했어요 그것도 복불복이면 어쩔수없고요 ㅠㅠ

  • 3. ㅈㄴㄱㄷ
    '24.10.24 6:21 PM (223.38.xxx.191)

    ㅌㅇ가 어디 인가요? 업체명이?

  • 4. ....
    '24.10.24 6:23 PM (112.154.xxx.66)

    몽골인보다 한국인 땡깡피는거 더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33 격암 남사고가 예언한 마지막 소두무족이......... 5 주인공 2024/10/27 3,070
1639532 생멸치, 통풍 위험 있다는데 질문 있어요. 8 영수 2024/10/27 2,330
1639531 배기성 아파트 댓글 7 ㅋㅋ 2024/10/27 6,229
1639530 냉동보관 견과류 오래된것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24/10/27 810
1639529 건강 음료 추천좀해주세요~ 2 가게 2024/10/27 824
1639528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18 ㅓㅓㅓㅓ 2024/10/27 7,346
1639527 한 달 전에 담근 김치에 열흘전에 담근 깍두기 버무려도 될까요?.. 3 이럴땐 2024/10/27 1,839
1639526 흰머리 염색 얼마에 한번씩 14 하세요 2024/10/27 4,745
1639525 한국전쟁때 민항기타고 부산피난간 사람들 8 625 2024/10/27 3,155
1639524 이젠 잠들어볼까? 5 새벽 2024/10/27 1,249
1639523 제발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68 지나다 2024/10/27 24,105
1639522 발 안젖는 운동화? 6 운동화 2024/10/27 2,226
1639521 발목미인을 찾는 이유 18 아하 2024/10/27 7,313
1639520 요즘 새로이 치즈스테이크가 맛있어요 1 달토끼 2024/10/27 766
1639519 열혈사제1을 저는 왜 이제야 봤을까요? 2 .. 2024/10/27 1,960
1639518 다리미 재밌어요. 16 배우연기 2024/10/27 4,002
1639517 새벽에 4 새벽에 2024/10/27 1,492
1639516 소비기한 2025년 6월23일 까지인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40.. 1 주목 2024/10/27 1,753
1639515 경상도쪽 사는데 한번은 딸이 대학에서 안친한 남자동기가 카톡 보.. 48 .. 2024/10/27 14,887
1639514 돈이 너무 쓰고 싶을 때 17 바람이분다 2024/10/27 5,707
1639513 전참시에 이영자네 집 보는데 31 우와 2024/10/27 20,516
1639512 Sky갈 성적을 서성한 가라고 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2024/10/27 4,701
1639511 손가락 관절염 답이 없나요? 11 676767.. 2024/10/27 3,763
1639510 지역비하하는 사람들 웃겨요. 17 지나다 2024/10/27 2,278
1639509 오십견으로 치료를 해야 할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14 캔디 2024/10/27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