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열심히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24-10-24 15:00:33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은 사람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매장에서 가서 한시간 반 물건 정리 및 재고파악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 깨우고 식사 준비 및 같이 식사하고 8시 20분 자전거로 열심히 패달밟으며

출근.

 

11시 40분 점심. 근처 이마트 들러서 가게 필요한 물품 급하게 몇개 사고 

집으로 가서 아이들 간식 (떡볶기, 삶은계란, 고구마 + 귤) 준비하고,

저 점심먹고, 다시 가게가서 택배온거 정리하고, 다시 복귀. 

 

1시부터 다시 업무 시작. 

정신놓고 일하다가 5시부터 삼십분 가게 물건 발주.

30분 마감 후 6시 퇴근하면서 가게 들러서 1시간 정도 정리.

 

이제 집으로 다시 자전거로 열심 퇴근.

집으로 가서 아이들 식사 준비 및 식사하고 공부 봐주기.

9시 반까지 공부봐주고 9시 반부터 내일 아침식사 재료 준비 및 식단 정리.

12시에 둘째와 같이 취침. 

 

그래도 하는 일에 비해 잠은 잘 자는 것 같아요.

투잡하면서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뭐든 해주고 싶어요.

식사가 조금 바쁘고 정신없긴 한데..

그래도 하루하루 (위에 것은 오늘 기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점심시간 다녀와서 다리가 후들거려서 잠시 앉았다가 82들어와서 글써보고 갑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가을을 조금은 즐기면서 지내고 싶어요.

82님들,, 지금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IP : 211.253.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luio
    '24.10.24 3:07 PM (118.221.xxx.51)

    님의 성실함과 열정에 감탄합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살뜰하게 아이들을 챙기시네요 님의 성실함과 근면, 헌신을 아이들이 본받을 겁니다. 화이팅!!

  • 2. ...
    '24.10.24 3:10 PM (119.69.xxx.167)

    무슨 가게일까요? 왔다갔다 가까우신가봐요
    그와중에 아이들 먹거리 다 하시는것도 대단..
    화이팅~!

  • 3. 하루
    '24.10.24 3:25 PM (211.213.xxx.42)

    부지런하고 능력있는 분이 엄마여서 아이들 좋겠어요. 원글님도 일상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기시는 분이신거보니 뭐든 잘 하는 분이실듯! 화이팅입니다.

  • 4. 우와
    '24.10.24 4:09 PM (106.101.xxx.1)

    읽기만 해도 벅찹니다. 이런 일정을 짜증안내고 매일 하는 원글님,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338 결혼할 여자네집 등기부등본 열람하기... 86 의견 궁금... 2024/10/29 22,796
1640337 82님들.. 시부모님 위독하면 슬프시던가요? 35 ... 2024/10/29 4,748
1640336 이친배 오연수역할 5 ㅇㅇ 2024/10/29 2,144
1640335 사춘기 무난하게 나는 아들 특징이 13 ㄴㄴ 2024/10/29 3,926
1640334 IRP연말정산 한도요 2 .. 2024/10/29 831
1640333 아이들 독서 끊기기 시작하는 시기가 보통 언제인가요? 11 ㅇㅇ 2024/10/29 1,399
1640332 흑백요리사에서 제일 인상 좋았던 사람이 한식장인이었는데... 21 ㅇㅇ 2024/10/29 4,430
1640331 굿이나 천도제 하고 일이 잘 풀리는 경우 있나요? 6 답답 2024/10/29 1,176
1640330 유치원생 데리고 해외여행가는데 7 짐싸기 2024/10/29 796
1640329 코로나 예방접종 얼마하나요? 4 4321 2024/10/29 768
1640328 이태원참사추모제 2 고마워요 m.. 2024/10/29 451
1640327 기아 V12 4개 방송사 캐스터들 우승 멘트 ㄷㄷ 4 ... 2024/10/29 1,252
1640326 무릎기장의 H라인 스커트 다 버릴까요? 7 .. 2024/10/29 2,311
1640325 돈은있고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살렵니다 26 .. 2024/10/29 5,518
1640324 고추 장아찌 곰팡이?.. 2 까밀라 2024/10/29 523
1640323 정년이 2 2024/10/29 1,866
1640322 이숙영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21 ... 2024/10/29 5,073
1640321 에어컨 청소 하셨나요?? 4 즈엉가켕 2024/10/29 1,083
1640320 컬리에서 뭐사요? 17 ㅋㅍ 2024/10/29 2,905
1640319 만성십이지장궤양에 양배추원액 좋을까요? 4 미즈박 2024/10/29 523
1640318 힘들지 않은 다이어트 성공 6 .. 2024/10/29 2,637
1640317 한살림 오징어젓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1 2024/10/29 442
1640316 내 논문 써보니 거니가 얼마나 베꼈는지 알겠음 17 ㅁㄴㅇ 2024/10/29 2,480
1640315 한예슬 그분하고 결혼했나보군요 20 .. 2024/10/29 24,606
1640314 단체문자 10명한테 보내면 10명 이름이 다 보여지나요? 3 ㅇㅇ 2024/10/29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