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시한부입니다
유일한 재산은 15억짜리 아파트 예요. 죽기 전에 아들에게 아파트 주려면 증여세도 있어야 하지요?
아들은 누가 돌봐줘야할까요? 이모 고모랑 친하게 지내게 할껄 ㅜㅠ 많이 후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이 사기 안당하고 아파트 재산 지키게 하려면 아들에게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끼요?
저희 부부가 시한부입니다
유일한 재산은 15억짜리 아파트 예요. 죽기 전에 아들에게 아파트 주려면 증여세도 있어야 하지요?
아들은 누가 돌봐줘야할까요? 이모 고모랑 친하게 지내게 할껄 ㅜㅠ 많이 후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이 사기 안당하고 아파트 재산 지키게 하려면 아들에게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끼요?
두분이 모두 아프시다니 안타깝네요
미성년자인거죠
저도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파트만 있고 생활비는 없다면
아이는 어떻게 살아요?
믿을만한 친척이 있어야할텐데요..
저라면 아파트 팔아서 현금으로 신탁해 놓고 (35세까지 못 찾게)
이자로 학비 생활비 정도만 인출할 수 있게 할 거 같아요.
어떻게 부모 둘다 동시에 시한부가 될 수 있죠?
믿기지 않네요
너무 안타깝네요. ㅠ_ㅠ
법정 상속자가 아들인데 왜 증여를..
상속세보다 증여세가 공제가 적어 훨씬 많이 나와요.
아이가 생활할 수 있게 일정부분 현금화해야죠.
집만 있음 그 어린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겠어요.
지금 팔아서 아들이름으로 조그만 아파트 사고(증여세 내고), 나머지는 현금화해서 조금씩 주세요. 금고에 넣어놔도 되구요.
친인척 못 믿음
현금화 해서
작은 아파트 하나 구매
대학교까지 교육비 쓸수 있게 예금 하나 놓고
중1아니 경제 관념 가르쳐야죠..
그래도 교툥 사고로 이별 준비 없이 가는게 아니니 ㅠㅠ
참, 답글 달기 조심스럽네요.
네 증여세 있어야 하고요.
증여세는 애가 내야 하지만
아이가 그 세금 낼 돈이 없는게 당연하니 부모가 내는거에요
그에 관련된 법과 금액 산출방식이 있어요
쾌차하기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적이라는게 있잖아요. 꼭 건강해지시길,,,
지금 증여하면 증여세 나옵니다. 증여세까지 증여하실수 있구요. 근데 자녀가 한명이라면 상속인이 복잡하지 않아서 상속으로 가도되구요. 부부중 1명이 사망하면 배우자와 자녀가 상속인이 됩니다. 이때 상속인끼리 합의해서 아파트를 자녀명의로 바꾸시면 되죠.
그리고 아이에게 아파트 컨디션,,,대출상황 등 다 오픈하시고. 향후에 학교 직장 등으로 다른곳으로 옮길경우 월세 놓고 월세 수입 등 임대차 관련해서도 잘 알려주세요.
아무도 믿지 말고. 조언을 해줄 누군가는 알려주시는게,,, 가라운 친구분이라도 아이가 나중에 무슨 얘길 하고 싶을때 할만한 사람이 있음 좋겠네요.
질문에 답은 저도 알지 못해서 답변 못드리지만...
이런 질문을 하시는 상황이 진심으로 안타까워요 ㅠㅠ
끝까지 희망 놓지 마시고 힘내세요!!!
성인될때 까지 양육자가 필요한거잖아요
최소 1년이상 돌봐줄 분을 친척분들께 돈을 주더라도 맡겨야겠네요
건강 챙겨서 오래오래 사셔야지요
증여나 상속이나 세율은 똑같아요
다만 자산가치가 많이 오르면 세금도 많이 내야하니까 미리 증여하는거고요
만약에 상속세 감면 범위에 있는데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만 내는게 되고요
15억은 여기에 해당하지는 않겠네요.법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
법개정 이야기 나오고 있으니 관심갖고 보시고 결정하시고요
고모,이모는 잘 돌봐 줄 수도 있고 재산 가로 챌 수도 있고
있는 게 좋은지 나쁜지는 닥쳐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고요
그러니 쓸데없는 미련 후회 그런거 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겨서 아이의 든든한 부모 역할 하셔요
의학도 나날이 발전하니 완치는 아니더라도 관리하면서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이 나올테니까요
증여와 상속은 세금비율은 같지만 공제금액이 상속이 훨씬 커서 상속분쟁우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속이 세금면에서는 적습니다.
사연은 알수 없으나
15억 아파트면 상속하면 되지 증여를 왜해요?
부부중 한명이 먼자 돌아가시면 배우자 상속 하고 자식하고 같이 하고 그때 상속세 내고 나면 자식에게 자산 몰아주면 되요.
근데 빨리 팔고 10억 정도 아파트로 이사가서 몇억정도 현금으로 놓아두는 것도 방법이고요.
아이가 자산 관리 못하고 사기 당할 것 같으면 이런 제도도 있늗 수수료가 꽤 쎄고 업체는 꼭 믿을만한 업체 쓰셔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88325?sid=102
무슨 사졍인지 모르지만 시한부 판정 받고 5년, 10년 이상 생존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아이를 위해 희망의 끊을 놓지 마시고 최대한 치료 받으세요
아들 명의로 아파트 사시면 안 됩니다. 증여세 엄청 나와요.
제발 세금 모르면서 함부로 글쓰시지 마세요.
만에 하나 부부중 한명 돌아 가셨을 때 최대한 아들 앞으로 재산 이동해 놓으시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세무사와 직접 상담하세요.
은행에서 상속에 대해 신탁광고 하는 거 봤는데 그것도 알아보세요
미리 유산 지정해서 누구에게 어떤방식으로 주겠다 결정할 수 있을거예요
먼저 두 분 건강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집은 15억이라면 팔고 작은 아파트를 2채 구매해서
한채는 월세 주고 한채에서 살면서
부부 사후에 집 한채에서는 살고 한채에서 월세 받으며 살라고 할 것 같아요.
상속세도 마련해놓고
아이에게 모든 걸 오픈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려줄 것 같아요.
중학생이라 너무 어리지만
아이가 정확히 상황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주변분들께 상황 알리고 아이 케어 부탁하세요.
학교 담임 찾아뵙고 부탁하고
그래서 사기 당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많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한사람만 후견인으로 두지 말고
두세명 세우고
아이에게 경제교육,살아가는 법을 최대한 알려주세요.
기적이 일어나서 쾌차하길 바래요.
현실은 중학생이랑 계약하면 별별 진상들이 다 나타날 꺼에요.
제 친구는 부모님이 대학때 돌아 가셨는데도. 점점점
참,아이에게 증여세 없이 줄 수 있는 금액만큼 먼저 국세청에 신고하고 증여하세요.2천만원인가ᆢ
집 새로 구매시 그 금액만큼 명의 지분 해놓는거도 좋을 듯요.
여기 모르고 댓글다는사람 태반이에요 진짜
잘하는 세무사 알아보셔서
얼릉 상담받아보세요
꼭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다 도와주고 싶네요. ㅜㅜ
1. 지금 증여하지는 마시고
2. 변호사나 세무사 믿을 만한곳은 없으실까요?
그쪽에 위의 일과 관련된거를 위임하고 공증하고 두분 사후에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아드님께 재산이 가는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는
1. 1가구 1주택이니 양도소득세는 얼마 안 나올거에요.
이걸 매매하시고 일부는 은행에 아들앞으로 신탁을 하고
일부는 소형 평수(20평전후)의 아파트를 구입해서 향후 아들이 지낼 수 있도록 하시고
2. 이 또한 믿을만한 변호사나 세무사와 상의를 하세요.
수수료 정당하게 지불하시고 향후 아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계속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거래처분중에 혼자 자녀가 한명을 키웠는데 불치병이 있으셔서 저희와 위의건 미리 상의하시고 자녀에게도 금전과 관련된 모든건 저희와 상의하라고 유언을 남기셨던분이 계세요.
상속세및 등기관련 업무들 사후에 진행했고(복잡한 사연이 있는데 이건 관련 변호사도 저희가 연결해드렸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꽤 흘렀는데 그 자녀분 좋은 배우자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변호사님과 세무사님도 계시지만, 그 직업군에도 사기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친인척 보다는 믿을 수 있으실거에요.
이모,고모 돈앞에 장사없어요. 어차피 돌아가시면 자녀 혼자서 상속세 신고할 수 없잖아요. 믿을만한 세무사 한명 선임하셔서 사후에 어떤 방안이 좋을지 절세상담하시고 절대 친척한테 자녀 부탁하지 마세요.
저 아는 분이 대기업 사장을 했는데 술먹으면 그 소리해요. 삼형제 남기고 부모가 중학교때 돌아가셨는데 외삼촌이 돈 상당부분 가져갔고 동생들 학비에 보태라고 한 돈은 큰형이 가지고 미국도망. 이 분은 고학으로 성공했으나 혈연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어요
증여고, 상속이고 아이가 제발 성인될 때까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살아남으세요. 제발요
월세 내놓아도 이모나 고모가 부동산이랑 대리해주면 되요.
이것도 미리 아이에게 교육하고요. 계약서 보는 법'같은거요.
안전장치를 이모,고모,은행.담임,부동산,친한 지인,아이친구부모등 여러개 두어서 아이가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을 여러군데 두고 점검하면서 살아가도록,사기 안당하도록 할듯요.
그래서 잘 모르면 위에 나열한 사람들과 여기 82쿡 이모들,아니면 카페,지식인 등 아이에게 결정전에 무조건 10군데 이상 의견을 구하라고 할듯요.
은행 신탁 수수료 엄청 나갑니다. 차라리 변호사를 알아보세요 신탁계약서 쓰는데 수수료 3백정도 나오니 변호사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부모님때문에 신탁계약서 써서 글 남겨보아요. 하지만 잘회복 되셔서 아이와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은행 신탁 수수료 엄청 나갑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커요. 차라리 변호사를 알아보세요 유언대용신탁계약서 쓰는데 수수료 3백정도 나오니 변호사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유언대용신탁계약서는 상속시에 분쟁없이 아이한테 상속이 되기도 하구요. 저희도 부모님때문에 신탁계약서 써서 글 남겨보아요. 하지만 잘회복 되셔서 아이와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참, 친구 남편이 중3때 부모님 동시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 당시 상속지분과 보험료 등등 20억 넘게 받았어요.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였는데 차분하게 혼자서 잘 처리했고 대학진학 및 대기업 입사도 잘했고 결혼까지 해서 20년 넘게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부모님 유산은 아직까지 은행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친구가 이젠 꺼내서 건물이나 강남 집을 사자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한대요.
지인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어요
작은아버지가 아이를 키웠는데 아이가 성인되어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 땅을 작은아버지에게 달라고하니
“너 키우느라 돈 많이 들었다”며
재산, 땅을 안물려준다고했어요 지금은 받았나 모르겠어요 그분과 연락이 끊겨서요
두분이 쾌차하셔서 아이가 성인넘어서까지, 결혼하고 손주낳는거 꼭 보시고 오래오래 사시길 기도드립니디
은행 신탁 수수료 엄청 나갑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커요. 차라리 변호사를 알아보세요 유언대용신탁계약서 쓰는데 수수료 3백정도 나오니 변호사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유언대용신탁계약서는 상속시에 누가 장난칠 수 없게 아이한테 상속이 되기도 하구요. 아니면 미리 유언공증을 해놓아도 되구요. 저희도 부모님때문에 공증과 대용신탁계약서 써서 글 남겨보아요. 하지만 잘회복 되셔서 아이와 행복하게 사시길 많이 많이 바랍니다. .
증여, 상속으로 잘 아시는 세무사님 알아보시고 상의해 보세요
이렇게 저렇게 대책까지 알려주시는 분들 계세요
증여하지말고 상속하시는게 세금이 적어요.
그리고 좀 믿을만한 변호사에게 아이랑 같이 가셔서 유언공증을 받는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변호사. 세무사님 상담다녀보시며 믿음직한분인지 골르셔야해요.
사람보는 안목을 키우시고 이사람이면 되겠다하시는분에게 맏기는수밖에요.
그럼 여러가지 방법 제시해주실거예요.
후견인 2.3명도요.
절대 고모.이모등 친척에게는 기대도하지마세요.
아에 알지못하게 하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모든것을 솔직하게 말을하며 경제관념 설명도하시고요.
월세.전세 등등 설명요.
원글님 괴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한국경제신문에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전면 광고 실려있더라구요. 광고 읽어보니 14년 노하우 / 회계사, 세무사의 컨설팅 / 일대일 맞춤형 상속 설계라고 되어 있어요.
하나은행 뿐 아니라 여러 대형 은행에서 신탁 상품 판매하는 것으로 압니다.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와 남편 분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남편 친구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병으로 오랜 투병하다가 대학교 때 돌아가셨어요. 주위에 친척도 없었던걸로 알아요.
연상 부인과 마음좋은 장인 장모 만나서 재테크도 잘해서 부자되고 행복하게 아이 낳고 잘 살아요..
축복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경제교육시키면 안될까요
저도 고아나 마찬가지인데 두살터울 오빠랑 살아남았어요
아이에게 차근차근 경제교육시키세요
전문가 상담하시고 아이에게 다 말해주세요
세상을 누가 부모대신할수 있나요
믿을건 본인뿐 그거 관리못하면 그아이 인생이예요
조카를 돌보는 일에 돈이 많이 드는 거 맞아요.
사소하게 뭐가 그렇게 들어가나 하지만
버는 사람없이 있는 것만 가지고 쓰기만 하면
1억도 얼마나 우습게 사라지는데요.
우리 아빠는 맡아둔 조카들의 재산을 보호해주느라
정작 우리집 재산은 하나도 못 모으고
결국 조카들만 부자로 만들어줬네요.
덕분에 아빠 닮은 우리 자식들은 돈 욕심이 없고
부자가 된 조카들은 고마움을 알아서
우리 세대는 사촌들간에 사이가 무척 좋아요.
결론적으로는 해피엔딩이지만
조카의 재산을 맡아서 잘 굴려서 돌려주는 일은
큰 책임감과 에너지가 들어가고
책임감이 큰 사람일수록
맡아둔 재산에 손을 댔냐는 억울한 원망을 듣지않으려고
매번 차라리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아내와 자식들에게까지 금전적인 손해가 돌아오게 되는데
이것까지도 불만갖지않고 순순히 받아들여야하니
어려운 일이에요.
우리 아빠같은 분도 세상에 잘 없는데
있다해도 무거운 책임이고
또 그만큼 조카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저와 제 형제들처럼 자식들뿐만 아니라
돈을 맡은 사람의 배우자에게도 돈욕심이 없어야
만사평안한 결과가 나고 마지막이 흐뭇해요.
그러니 이제껏 가깝게 지내지도 않았던
이모고모는 생각하지 마시고
댓글님들 말처럼 여러 변호사 세무사를 두루 찾아서
신뢰가 가는 분의 조언을 받으세요.
조카를 돌보는 일에 돈이 많이 드는 거 맞아요.
사소하게 뭐가 그렇게 들어가나 하지만
버는 사람없이 있는 것만 가지고 쓰기만 하면
1억도 얼마나 우습게 사라지는데요.
돈을 맡긴 사람들은 이건 생각하지 않고
맡겼을 때의 액수와 세월에 따라 불어났을 이자를
더 크게 떠올리는 법이죠.
우리 아빠는 맡아둔 조카들의 재산을 보호해주느라
정작 우리집 재산은 하나도 못 모으고
결국 조카들만 부자로 만들어줬네요.
덕분에 아빠 닮은 우리 자식들은 돈 욕심이 없고
부자가 된 조카들은 고마움을 알아서
우리 세대는 사촌들간에 사이가 무척 좋아요.
결론적으로는 해피엔딩이지만
조카의 재산을 맡아서 잘 굴려서 돌려주는 일은
큰 책임감과 에너지가 들어가고
책임감이 큰 사람일수록
맡아둔 재산에 손을 댔냐는 억울한 원망을 듣지않으려고
매번 차라리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아내와 자식들에게까지 금전적인 손해가 돌아오게 되는데
이것까지도 불만갖지않고 순순히 받아들여야하니
어려운 일이에요.
우리 아빠같은 분도 세상에 잘 없는데
있다해도 무거운 책임이고
또 그만큼 조카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저와 제 형제들처럼 자식들뿐만 아니라
돈을 맡은 사람의 배우자에게도 돈욕심이 없어야
만사평안한 결과가 나고 마지막이 흐뭇해요.
그러니 이제껏 가깝게 지내지도 않았던
이모고모는 생각하지 마시고
댓글님들 말처럼 여러 변호사 세무사를 두루 찾아서
신뢰가 가는 분의 조언을 받으세요.
혼자남는 미성년 상속자는 상속세나 증여세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19세 될 때 까지 사사건건 후견인이 꼭 필요하고
후견인 조부모 앞세워서 삼촌 이모 큰아버지 등등 아이 재산 빼돌리는 일 예전부터 허다했어요.
위에 OO님 아버님 같은 성인군자 분 잘 없으세요.
신탁을 해도 나중에 성년 되서 재산 받으면 키워줬으니 재산 나눠달라 또 요구하고
혼자 남은 외로운 마음에 그걸 뿌리치지 못해서 털리는 경우도 있다네요.
아이 더 클 때 까지 힘내시실 바랍니다.
아이한테 미리 이 상황을 잘 설명해 주세요. 의외로 애들이 아주 똑똑하답니다.
갑작스런 죽음보다는 부모가 시한부인거 미리 알려주셔서 죽음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친인척 믿고 돈거래 하지말라 등등 유언처럼 남겨주시면 아이도 잘 따르지 않을까요..
부동산같이 함부로 팔고 사기 힘든게 사기 안당하고 좋을거 같은데 그리고 아이가 살아야 할 집은 꼭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부동산은 또 고장나면 수리도 해야 하고 관리하는것도 만만찮아서 고민이 되네요...그렇다고 돈을 그냥 은행에 두기만 하면 인플레 반영도 안되고 세월이 감에 따라 돈이 녹는거나 마찬가지인데다가 쉽게 빼갈 수 있어서 도둑들 타깃이 되기도 하고. 부동산 반 은행 반 이렇게 재상을 양분한다고 하면 자가 집에서 아이가 생활비나 응급상황시 돈을 꺼내 쓸 수 있어서 좋긴한데 도둑들 타깃이 되기 딱 좋으니 어디 배당금 나오는 펀드를 아이 앞으로 월 100만원 정도 나오게 설계하고 비상금 조금 남겨놓으며 절대 다른 사람한테 알리지 말라고 하고 집은 친인척이 착한 얼굴로 팔아라 사정해도 절대 팔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는 아이가 잘 해쳐나기지 않을까요..
아님 정말 신탁회사에 맡기는게 최선 같기도 해요.
일단 이런일에는 변호사 세무사들이 제일 잘 아니 그쪽으로 전문가 상담 추천 드립니다.
부디 두 분 모두 꼭 완쾌되시길 기도합니다.
제발 꼭 완쾌되시길 바래요..
아이가 살 집은 꼭 필요하니 아이 앞으로 명의 이전하시고 수수료 좀 많이 들더라도 집을 신탁회사에 맡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어리버리하게 재산을 완전히 잃어버리지는 않으니까요..
신탁회사에서 부동산 말고 생활비 명목으로 배당금 주식을 월 얼마씩 나오는 상품으로 펀드를 관리해 줄 수 있는지 꼭 알아보시구요... 배당금 펀드는 항상 우상향인 미국이나 글로벌주식으로 하시구요..그리고 현금도 분배를 잘 해서 배당 주식, 금, 현금 이런식으로 리스크 관리가 잘 되게 분산 투자 해 놓으시구요..당연히 이것들 모두 신탁회사에 맡겨 놓으세요..아이가 나중에 자립이 가능한 서른이나 서른 중반에 찾을 수 있도록..
아이한테는 집에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꼭 신신당부 하시구요....혹여 친인척이 집에 들어와서 아이 내쫓을 수 있으니까요...
암튼 부동산으로 집 한채, 아이 생활비가 대학 졸업까지 나오게 만드는게 관건이네요.
한달에 100만원씩 일년 1200 10년 1억 2천에 등록금 비상금 합해서 1억 5천- 2억 정도는 생활비가 필요할거 같고 집은 아이한테 절대 팔면 안된다. 누가 들어와 살게 해서도 안된다. 아예 유언으로 미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남겨 주세요. 돈도 남한테 주는거 아니다. 외로와도 아무도 믿지 말아라. 부모가 하늘에서 잘 지켜줄거다..
원글님께서 근처 교회에 좀 다니시면서 믿음이 좋으신 분들 관계를 좀 맺어놓으시고 나중에 아이가 급할때 도움 받을 수 있게 한다던가 아님 정부 기관 아동 보호소 라든지 알아보셔서 이런데도 미리 알아보시는걱도 좋을거 같아요...
제가 아는 아이는 기특하게도 혼자서 아주 씩씩하게 잘 하더라구요..그 나이 아이들이 은근히 똑똑해요..
아이가 죽음에 당황하지 않고 이걸 잘 받아들이고 앞으로 심지가 굳건하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얻는게 중요할 거 같아요...저같으면 정말 아이랑 교회도 다니고 그렇게 정신적 심적으로 위안을 얻을 곳을 알아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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