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는 부드럽고 파운드케익은 퍽퍽하잖아요?
둘 다 좋아하지만 특히 퍽퍽함을 워낙 좋아하는데요,
이 퍽퍽함의 원인은 뭔가요?
파운드케익이 버터,설탕,밀가루가 동량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어떤 부분에서 퍽퍽함이 생기는 건가요?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파운드케익은 퍽퍽하잖아요?
둘 다 좋아하지만 특히 퍽퍽함을 워낙 좋아하는데요,
이 퍽퍽함의 원인은 뭔가요?
파운드케익이 버터,설탕,밀가루가 동량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어떤 부분에서 퍽퍽함이 생기는 건가요?
베이킹 안해봐서 전문가님들이 이야기해 주시겠지만
수십년간 빵을 주식으로 먹어온 빵순이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퍽퍽함은 밀가루의 밀도아닌가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퍽퍽한거고 카스테라는 계한흰자를 거품기로 거품 많이내서
반죽이랑 가볍게 섞어서 틀에 부으니 덩치는 똑같아도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밀가루 많이 들어간 파운드는 퍽퍽하고..
대만 카스테라 식용유 넣어서 논란 되었었는데 부드러움의 큰차이는 버터양인거 같아요
수분이 안 들어가요
보통 넣는 우유가 안들어가니 밀도가 높아지지요
촉촉함도 덜하구요
그러니까 반죽에 우유가 안 들어가서 그렇군요.
감사해요.
근데 너무 퍽퍽한 파운드 케익은 잘못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제도 마침 커피숍 갔다가 사이드로 레몬파운드 한조각 시켰는데, 반 남기고 왔어요.
버터 크림화 제대로 하고 잘 만든 파운드케익은 수분이 안들어가도 그렇게 퍽퍽하지 않고 되게 촉촉하답니다.
파운드케익이 가장 기본 베이킹 품목이지만 의외로 잘 만드는데 잘 없어요.
저는 제가 만들어 먹지요. ㅎㅎ
버터와 설탕이 그 뻑뻑함을 만들어요
ㄴ아니오. 설탕의 역할은 보습이에요. 퍽퍽함이아니라. 그래서 미국 레시피 너무 달다고 설탕양 줄이면 촉촉함이 확 떨어지면서 퍽퍽해져요.
버터를 밀가루에 먹여서 수분감을 증대시키는거에요. 반죽할때 크림화 잘못한경우, 오버베이킹 할때 더 많이 퍽퍽해지는 겁니다.
잘 만든 파운드케익은 묵직하지만 촉촉합니다.
파운드 퍽퍽함이라고 말씀하셔서요 그 입안에서 쩍쩍 붙으면서 너무 맛있게 안넘어가는 그걸 말씀하신 줄 알고요
촉촉 파운드 케잌 원하시면 요거트 조금 넣으세요 저는 그릭으로 넣어요
완전 맛나요
냉장고에 오렌지 하나 남은거 있는데
요거트 넣고 파운드 굽고싶은데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참고있는중이었,,,,,
기냥 만들까봐요 이 글 보니 너무 먹고싶네요
명장이 만드는 레시피 봤는데 버터랑 계란 섞을때 엄청 공들여요
대충섞는게 아니라 크림화를 10분 넘게 했던가 여튼 오래해요
한 수 배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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