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가 사람들은 생각이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24-10-24 09:57:54

예를 들면요

시누가 저보고 시가 자주 안온다고 막 뭐라해요

그래놓고 바로 뒤이어서 자기 시가 얘기하면서

"거길 뭐하러 자주가??"

이래요 

 

시모한테 매달 저희가 생활비 줬는데

너무 힘들어서 한달 빼먹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생활비는 아들인 저희한테만 달래요

한달 빼먹었다고 노발대발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대로 말씀드렸어요

"이번달은 돈들어가는곳이 너무 많아서요. 저희 맞벌이라도 버는게 많지가 않은데 어머님 생활비 단 한달도 안빼고 드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니 그래도 이해를 못하고 

본인 억울하다는 소리만 해대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희남편한테 한다는 소리가

"@@이(시모딸, 저한테는 시누) 말이야. 그 시가에서 잔치를 한다는데 형제들끼리 50만원씩 내라 했다는데. 돈이 어딨다고 그돈을 내라마라 하는지. 요즘 어느 시모가 자식한테 돈달라하냐고"

이럽니다

저는 매달 한달도 빼지말고 줘야한다면서, 본인딸은 어쩌다가 한번 50만원 내는걸로 사돈 욕을 하더라구요

저한테 가끔씩 50만원만 내라하면 아무말 안하고 주겠네요

 

저희시가 재산 한푼도 없는데

시누들 모여앉아

본인들 사촌이 결혼했는데 그 시가가 재산 한푼도 없다고

지지리 복이 없어서 가난한곳 시집갔다고 뒷담을 하더라구요

저희 시가는 재산이 없는것과 더불어 저희한테 매달 생활비도 뜯어가는데

어쩜 저런 말들은 제 앞에서 하는지

 

정말 저희 시가 사람들 보면 

엄마나 딸들이나 생각이 짧은게 똑같더라고요

저희남편은 아주 가끔 피는 못속이는구나 싶을때가 있어요

 

 

 

IP : 182.221.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조하세요
    '24.10.24 10:00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거길 뭐하러 자주가??" 하면
    그러게요. 시가에 뭐하러 자주 가요? 그래서 저도 오기 싫었어요.

    요즘 어느 시모가 자식한테 돈달라하냐고" 하면
    어머니요.

    대놓고 저격하세요. 저런 사람들은 좀 당해봐야지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고 더 하대해요.

  • 2. ..
    '24.10.24 10:03 AM (112.147.xxx.34)

    저희 시댁은
    시누는 철이 없어서래요.
    저한테 하는 못되먹은 행동도, 시누 시댁에 하는 행동도 걔가 철이없어서 그렇다고 이해하라고.
    듣다몬해 저랑 동갑인데 왜 철은 저만 들어야하냐고 했네요.

  • 3. ..
    '24.10.24 10:04 AM (1.11.xxx.59)

    님 존재자체를 생각안하는 거에요, 울 시누 시모도 똑같은 사람인데요. 그냥 한마디씩 해요. 저랑 똑같네요. 막 난리치면 그러니깐 제 앞에서 하실말씀은 아니죠라고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 4. ..
    '24.10.24 10:06 AM (1.11.xxx.59)

    자기는 시가 욕하면서 울 시누도 자꾸 우리부부한테 자기 신경써라 챙겨라 같이 놀러가자고 하길래 죄송하지만 저한테 형님도 시가사람이라 불편하다고 말했어요. 힘든 시모라 시모한분으로도 충분히 힘들다. 너무 힘들다. 이게 나한테는 최선이다.

  • 5. ...
    '24.10.24 10:12 AM (223.38.xxx.165)

    아들이 생활비에 병원비까지 수십년씩...받아쓰는 집 너무 많아요
    딸이 최고라는데 딸한테 용돈 받으라 하세요

  • 6. ㅇㅂㅇ
    '24.10.24 10:15 AM (182.215.xxx.32)

    어머 세상에.
    입장바꿔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50프로도 안된다지만
    저 사람들은 너무 심하네요
    저정도면 지적장애? -_-

  • 7. 해맑은
    '24.10.24 10:17 AM (121.162.xxx.234)

    빙그레쌍년 컨셉도 가끔 필요해요
    요즘 어느 시모가 돈 달라 그러냐
    어머 어머님이 달라시는 건 ‘아니지만’ 저는 드리는뎅
    시가에 왜 가냐
    어마 어쩜 저랑 생각이 같으세요 호호

    싸우자는 거냐 야단치면
    억울해요 ㅜ전 식구라고 편하다보니 한 말 실수인데 ㅜ
    돈도 드리고 어머니뵈러도 오는데 제 진심은 모르세요 흑흑

  • 8.
    '24.10.24 10:19 AM (58.239.xxx.59)

    저랑 너무 똑같아서 웃음이 ㅋㅋ
    저희 시모는 저더러 아이 세명은 있어야한다고 셋 낳으래요
    그러다 자기딸 그러니까 시누이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아기 셋 있어야한다고 했다는소리듣더니
    여자가 미련하게 애를 셋씩이나 낳냐고 애낳는 기계냐고 씩씩거려요 정말 너무 웃겨서 실소가

  • 9. 멍청한시집
    '24.10.24 10:37 AM (172.224.xxx.31)

    이 꽤 많죠.
    지가 한말 기억 못하고 딴소리하고......
    10년만 지나면 시집에서 듣는 소리는 개가 짖나보다 싶어요

  • 10.
    '24.10.24 10:55 AM (1.237.xxx.38)

    이중성이죠 뭐
    대부분에 여자 종특 아닌가요
    얼마나 크냐 작냐에 차이지

  • 11. 아웅이
    '24.10.24 11:01 AM (211.253.xxx.20)

    그래도 남편이 너무 좋으셔서 결혼하신거죠?
    다 감당할만큼 좋으니까.

  • 12. 원글
    '24.10.24 11:17 AM (182.221.xxx.34)

    아웅이
    '24.10.24 11:01 AM (211.253.xxx.20)
    그래도 남편이 너무 좋으셔서 결혼하신거죠?
    다 감당할만큼 좋으니까.

    결혼할때야 누구든 좋아서 하죠
    안좋은데 하는 사람 있나요?
    무슨 말이 하고 싶으신거죠?

  • 13. 전형적인
    '24.10.24 11:39 AM (14.33.xxx.161)

    내로남불이네요

  • 14. ㅋㅋㅋㅋ
    '24.10.24 1:0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쵸 뭐 ㅋㅋㅋ 공김합니디

  • 15. 단체로
    '24.10.24 1:51 PM (210.100.xxx.74)

    멍청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46 동네에서 팩스 어디서 보낼수 있을까요 11 ... 2024/10/29 1,885
1640245 밖에 나가 실컷 노니 유튜브안보네요 4 .. 2024/10/29 2,308
1640244 상봉역쪽 사시는 분 3 상봉역 잘 .. 2024/10/29 949
1640243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가요) 5 2024/10/29 656
1640242 평택, 전투기 아침댓바람부터 너무 시끄럽네요 10 ㅇㅇ 2024/10/29 1,816
1640241 의사들은 갑상선혹이 1.7센티 이면 초음파모양보고 암인지 알수 .. 16 ........ 2024/10/29 2,625
1640240 목, 허리 디스크? 11 엄마 2024/10/29 1,138
1640239 요리할때 사용할 볶음주걱 추천해주세요 8 123 2024/10/29 1,600
1640238 민주당이 집권해야 11 세금 2024/10/29 2,382
1640237 당선무효예요, implosion 13 ,,,, 2024/10/29 5,973
1640236 방어적 태도에 불평 불만 말많은 남편 너무 괴롭습니다. 3 괴로움 2024/10/29 2,167
1640235 잠이 프로젝트같아요. 8 .. 2024/10/29 2,991
1640234 김건희여사님 감사인사하는거 좀 보세요 12 2024/10/29 7,800
1640233 현대한민국을 만드신 위대한 안철수님 10 .. 2024/10/29 2,538
1640232 영주갑니다 7 동선 2024/10/29 1,961
1640231 북한이 파병을 하든 말든 상관하지마라! 2 참나 2024/10/29 1,483
1640230 사실은 마음이 불안 4 2024/10/29 1,974
1640229 주택청약종합저축 4 ㄱㄱ 2024/10/29 2,995
1640228 고등아들 여친 트러블 45 남매엄미 2024/10/29 18,185
1640227 지금상황 보세요..전쟁때문에 김건희 쏙 들어갔죠? 6 .... 2024/10/29 3,914
1640226 낫또 못 먹는 분들요 3 깻잎 2024/10/29 1,757
1640225 만일 전쟁이 나면 군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5 .. 2024/10/29 3,233
1640224 이 새벽에 뜨끈한 라면국물 마시고 싶네요 4 아아 2024/10/29 1,144
1640223 안 비밀 - 이 말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13 ㅎㅎ 2024/10/29 2,600
1640222 머리가 좋은데 공부 못할 수도 있나요? 22 ㅇㅇ 2024/10/29 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