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대가 사치 좀 부렸네요

가을여행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4-10-24 09:23:09

어젯밤 에스티로더 앰플  마개가 덜 닫긴줄도 모르고  건드리다 

반이상 화장대위로 쏟아져 버렸네요

아까워서 얼굴에 목에  듬뿍 바르고도  할수없어 그냥 화장대 맛사지 시킴

아까비.. 개봉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건데,,,

제성격상 주차도 몇번에 걸쳐  정확하게 해야하는 왕꼼꼼이인데

화장품 두껑을 덜 닫아놓은건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근데 요즘은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 가끔 발생해요

손끝도 야물지 못하게 가끔  뭘 흘리고 놓치고 그러기도 하고..

이제 50 중반인데 벌써 이러면 어쩌나요?  

앞으로 몇십년 어쩌나 싶네요

IP : 122.36.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9:26 AM (175.212.xxx.141)

    그럴수도 있죠 넘 자책마세요 ㅎㅎㅎ

  • 2.
    '24.10.24 9:28 AM (61.255.xxx.96)

    저도 그래요
    게다가 저는 자꾸 이곳저곳에 부딪쳐서 멍이 자주 들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 3. ㄱㄴ
    '24.10.24 9:31 AM (125.189.xxx.41)

    나이들면서 생기는 일 ㅠ

    단어가 기억 잘안난다
    배우이름 등도..
    손끝이 야물지못해 베이고 쏟고(님 같은 일)
    데이고 물건 놓치고 이런 일이 잘 일어남.
    뭐든 시큰둥해지고..
    ㄴ제가 나이가 좀더 많은데
    제 경우에요.ㅎ
    그러나, 자책하지말고
    세월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요..우리..
    음식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 4. 아이고
    '24.10.24 9:32 AM (121.128.xxx.169)

    내가 다 아까워...
    갈색병인가요.? 얼굴목 물론이고 온몸에 바르시지.

  • 5. 바람소리2
    '24.10.24 9:37 AM (114.204.xxx.203)

    맘따로 몸따로
    뭘 해도 실수해서 천천히 해요

  • 6. ..
    '24.10.24 9:37 AM (211.208.xxx.199)

    요 잠깐 손끝이 허술한거에요
    자책마세요.
    그나저나 화장대가 주인 대신 호강한거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14 윤부부 5 담와 2024/11/07 1,890
1643813 아시아나 좀 양아치같네요 8 ㄱㄴㄷ 2024/11/07 3,594
1643812 티비도 인터넷(와이파이)도 다 끊었어요. 3 ... 2024/11/07 1,808
1643811 직장동료 갑질 2024/11/07 881
1643810 정숙한 세일즈맨 김원해 13 고잔자료 2024/11/07 5,202
1643809 계단오르기 운동 효과 있으려면? 13 ㅇㅇ 2024/11/07 4,340
1643808 대통령실 대변인이라는 사람 발음 3 ㅇㅇ 2024/11/07 2,606
1643807 얼굴에 수심있다는 말 들었어요. 11 .. 2024/11/07 3,039
1643806 거니 순방 동행 안한다고 합디다 ㅋㅋ 37 ㅇㅇ 2024/11/07 12,444
1643805 트럼프 때매 기름값오를까바 1 2024/11/07 601
1643804 자궁근종 줄어드신분들계실까요ㅜㅜ? 14 ... 2024/11/07 3,077
1643803 국짐이 조작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 9 ㄱㄴㄷ 2024/11/07 1,627
1643802 과장은 2024/11/07 240
1643801 전에 여기서 보고 산 카톡딜 찜기 ㅜㅜ 3 연마제 2024/11/07 3,055
1643800 핫도그 막대 째로 오븐에 넣으면 막대가 탈까요? 3 .. 2024/11/07 1,413
1643799 질문) 서산에 해 지면에서 서산 7 .. 2024/11/07 1,635
1643798 의사선생님들 엄청 친절해요 12 우유 2024/11/07 3,931
1643797 윤씨는 변호사했었나요? 12 .. 2024/11/07 2,455
1643796 외로움과 심심함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6 차이 2024/11/07 1,836
1643795 연애 못해서 울어요. 29 ㅇㅇ 2024/11/07 4,648
1643794 지지율 노인층에서 좀 오를거 같아요 10 ㅇㅇ 2024/11/07 3,496
1643793 갈비탕ㅡ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8 헬프미 2024/11/07 1,416
1643792 다들 외로움을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18 ... 2024/11/07 4,578
1643791 ADHD가 아니라는데 너무너무 산만한 아이. 10 .... 2024/11/07 2,524
1643790 탄원 서명 5 2024/11/07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