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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대가 사치 좀 부렸네요

가을여행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24-10-24 09:23:09

어젯밤 에스티로더 앰플  마개가 덜 닫긴줄도 모르고  건드리다 

반이상 화장대위로 쏟아져 버렸네요

아까워서 얼굴에 목에  듬뿍 바르고도  할수없어 그냥 화장대 맛사지 시킴

아까비.. 개봉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건데,,,

제성격상 주차도 몇번에 걸쳐  정확하게 해야하는 왕꼼꼼이인데

화장품 두껑을 덜 닫아놓은건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근데 요즘은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 가끔 발생해요

손끝도 야물지 못하게 가끔  뭘 흘리고 놓치고 그러기도 하고..

이제 50 중반인데 벌써 이러면 어쩌나요?  

앞으로 몇십년 어쩌나 싶네요

IP : 122.36.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9:26 AM (175.212.xxx.141)

    그럴수도 있죠 넘 자책마세요 ㅎㅎㅎ

  • 2.
    '24.10.24 9:28 AM (61.255.xxx.96)

    저도 그래요
    게다가 저는 자꾸 이곳저곳에 부딪쳐서 멍이 자주 들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 3. ㄱㄴ
    '24.10.24 9:31 AM (125.189.xxx.41)

    나이들면서 생기는 일 ㅠ

    단어가 기억 잘안난다
    배우이름 등도..
    손끝이 야물지못해 베이고 쏟고(님 같은 일)
    데이고 물건 놓치고 이런 일이 잘 일어남.
    뭐든 시큰둥해지고..
    ㄴ제가 나이가 좀더 많은데
    제 경우에요.ㅎ
    그러나, 자책하지말고
    세월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요..우리..
    음식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 4. 아이고
    '24.10.24 9:32 AM (121.128.xxx.169)

    내가 다 아까워...
    갈색병인가요.? 얼굴목 물론이고 온몸에 바르시지.

  • 5. 바람소리2
    '24.10.24 9:37 AM (114.204.xxx.203)

    맘따로 몸따로
    뭘 해도 실수해서 천천히 해요

  • 6. ..
    '24.10.24 9:37 AM (211.208.xxx.199)

    요 잠깐 손끝이 허술한거에요
    자책마세요.
    그나저나 화장대가 주인 대신 호강한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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