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대가 사치 좀 부렸네요

가을여행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24-10-24 09:23:09

어젯밤 에스티로더 앰플  마개가 덜 닫긴줄도 모르고  건드리다 

반이상 화장대위로 쏟아져 버렸네요

아까워서 얼굴에 목에  듬뿍 바르고도  할수없어 그냥 화장대 맛사지 시킴

아까비.. 개봉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건데,,,

제성격상 주차도 몇번에 걸쳐  정확하게 해야하는 왕꼼꼼이인데

화장품 두껑을 덜 닫아놓은건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근데 요즘은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 가끔 발생해요

손끝도 야물지 못하게 가끔  뭘 흘리고 놓치고 그러기도 하고..

이제 50 중반인데 벌써 이러면 어쩌나요?  

앞으로 몇십년 어쩌나 싶네요

IP : 122.36.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9:26 AM (175.212.xxx.141)

    그럴수도 있죠 넘 자책마세요 ㅎㅎㅎ

  • 2.
    '24.10.24 9:28 AM (61.255.xxx.96)

    저도 그래요
    게다가 저는 자꾸 이곳저곳에 부딪쳐서 멍이 자주 들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 3. ㄱㄴ
    '24.10.24 9:31 AM (125.189.xxx.41)

    나이들면서 생기는 일 ㅠ

    단어가 기억 잘안난다
    배우이름 등도..
    손끝이 야물지못해 베이고 쏟고(님 같은 일)
    데이고 물건 놓치고 이런 일이 잘 일어남.
    뭐든 시큰둥해지고..
    ㄴ제가 나이가 좀더 많은데
    제 경우에요.ㅎ
    그러나, 자책하지말고
    세월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요..우리..
    음식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 4. 아이고
    '24.10.24 9:32 AM (121.128.xxx.169)

    내가 다 아까워...
    갈색병인가요.? 얼굴목 물론이고 온몸에 바르시지.

  • 5. 바람소리2
    '24.10.24 9:37 AM (114.204.xxx.203)

    맘따로 몸따로
    뭘 해도 실수해서 천천히 해요

  • 6. ..
    '24.10.24 9:37 AM (211.208.xxx.199)

    요 잠깐 손끝이 허술한거에요
    자책마세요.
    그나저나 화장대가 주인 대신 호강한거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27 직장인 20년차 11 ... 2024/10/24 2,086
1637426 소금 먹으면 속이 미슥거려요 5 노랑 2024/10/24 819
1637425 태양의 후예 레드벨벳 8 ㅋㅋ 2024/10/24 1,506
1637424 사람용 귓속 청결제는 없는걸까요? 7 청결 2024/10/24 1,379
1637423 편평사마귀 제거후 가족모임 7 가을이 순삭.. 2024/10/24 2,116
1637422 집대출금리가 2% 인데 여윳돈으로 대출금갚는게 나을까요?? 16 ... 2024/10/24 2,843
1637421 해줘야 하나요? 3 전세 2024/10/24 865
1637420 소파용 온수매트. 써보신 분 계세요? 4 살까말까 2024/10/24 834
1637419 생리를 2주동안 할 수도 있나요.. 7 ,....... 2024/10/24 1,783
1637418 교보문고..이거 팩트입니까?? 59 ㄱㄴ 2024/10/24 20,569
1637417 “쿠팡서 죽은 이가 많은데 ‘유족’이 없는 이유 아느냐?” 2 ㅇㅁ 2024/10/24 3,605
1637416 고려아연 어제 팔았는데.. 2 2024/10/24 2,744
1637415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4 qwerty.. 2024/10/24 2,730
1637414 '김건희-구달' 만남 위해 급조된 생태교육관?…23억 예산도 슬.. 7 ... 2024/10/24 1,342
1637413 내가 미용실에 가기 싫은 이유. 10 .. 2024/10/24 5,559
1637412 회전근개파열~ㅠ 7 pooroo.. 2024/10/24 2,314
1637411 등산복 뭐가 예뻐요 14 .. 2024/10/24 2,981
1637410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quo.. 9 .. 2024/10/24 3,764
1637409 광주광역시 새벽 카카오택시 3 카카오택시 2024/10/24 969
1637408 은퇴 후 각자 돈 관리 하시나요? 11 .. 2024/10/24 2,401
1637407 영어표현 부탁드립니다 2 궁금 2024/10/24 683
1637406 10일 지난 갈비탕 2 ㅌㅌ 2024/10/24 561
1637405 시댁 단톡방이 너무 특이한 거 같아요. 9 ㅇㅇ 2024/10/24 3,466
1637404 남친이 재벌후계자인데 여친은 7 엄훠 2024/10/24 4,116
1637403 이준석 “명태균 ‘비행기 추락’ 꿈에 김 여사 앙코르와트 방문 .. 4 ㅋㅋㅋ 2024/10/24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