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실수했나봐주세요.

어제 조회수 : 6,287
작성일 : 2024-10-24 06:39:01

학교 급식 이야기하다가

어렸을때 근 30년 전 급식없었다..

이런 얘기하다가 

저 포함 나머지 분들 동네는 급식 없어서

도시락 싸갔고..

한 분만 첨부터 급식먹었다 해서..

제가 오 좋은 동네~~(뒤에 다른말없음)이렇게 했는데...

나머지분들이 기분나빴을까요?

그러니까 다른분이 갑자기 몇살차이로 급식생긴거라고

급 정정하던데..

제일 어린 저도 급식못먹....었는데.

제가 말실수한거죠? 

IP : 118.235.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4 6:47 AM (116.37.xxx.94)

    그닥...실수같진 않아요
    제기준

  • 2. 괜히 나쁜동네
    '24.10.24 6:50 AM (110.70.xxx.207)

    다른사람들나쁜동네라고한거같고.
    제가 서울끝주변부에 살아서...그랬나봐요ㅠ하ㅠ

  • 3. ...
    '24.10.24 6:54 AM (218.51.xxx.247)

    글로만 봐서는 말실수까지는 아닌듯한데
    많이 조심해야되는 사이들인가요?

  • 4. 그건아니에요.
    '24.10.24 6:54 AM (110.70.xxx.207)

    그런 편은 아닌데..
    그래도 기분나빴을까봐요.
    직장동료인데..여자들이라서요.

  • 5. 실수아님
    '24.10.24 7:01 AM (211.250.xxx.223)

    그 말로 기분 나쁜 사람 있으면
    친하게 지내지 마세욤.

  • 6. 소환
    '24.10.24 7:0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말로 넘길 수도 있으나... 그러나 그런 화법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우리랑은 다르네, 우리 처지가 참 그래, 우리가...내 사정 알지도 못하는데 갑자기 본인이랑 동급으로 묶어서 비하해버리면 당황스럽거나 불쾌할 수 있어요.
    직장동료 여자들이면 싫어했을거다에 한 표...

  • 7. ...
    '24.10.24 7:03 AM (218.51.xxx.247)

    섬세한분이시네요.
    잊어버리세요.
    그정도에 기분 나빴으면 어떨수없죠.

  • 8. 그쵸ㅠ
    '24.10.24 7:07 AM (118.235.xxx.97)

    저도 그거때문에..
    그분들은 내가 급식못먹은것도 제대로 못들은거같고ㅠ
    좋은동네만 얘기하고
    그 뒤는 얘기안했는데...
    암튼 싫어했을거같아요.

  • 9. 이전부터
    '24.10.24 7:09 AM (49.1.xxx.123)

    여러 번 반복된 게 아니라면
    그냥 웃고 넘어갔을 일이네요

  • 10. 농담처럼
    '24.10.24 7:11 A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던진 말인데 그런 걸로 꽁하면 밴댕이죠 ㅋㅋㅋㅋ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밴댕이는 밴댕이가 잘못이지 님 잘못이 아니에요

  • 11. 제가
    '24.10.24 7:12 AM (39.7.xxx.197)

    제가 자학 개그도 많이하고
    솔직한 편이긴 한데..
    이런식으로 깎아내리게 되는 식의 얘기가 돌발으로 나오네요.
    에휴..성격이란ㅠㅠ 부족하네요.

  • 12. 근데
    '24.10.24 7:15 AM (180.70.xxx.42)

    본문 고민 내용도 그렇고 댓글에 평소 자학 개그를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 자존감이 낮은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셔야겠어요

  • 13. .....
    '24.10.24 7:19 AM (1.241.xxx.216)

    그 자리에 제가 있었으면 바로 말을 받아서
    그러게 좋았겠다 엄마 도시락 걱정도 안하시고 편해지셨겠어 했을텐데
    그랬다면 원글님도 실수했다고 못느꼈겠지요
    그렇지만 저 윗님 말씀처럼 뭔가 비교하는 화법은 안쓰시는게 좋지요
    우리가 살면서 순간적으로 어 하는 상황 꽤 있어요
    그들은 살면서 그런 상황이나 실수 없을까요??
    너무 마믐쓰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세요~~~

  • 14. 자존감
    '24.10.24 7:21 AM (39.7.xxx.197)

    자존감 낮은거맞아요.
    학벌보다 안풀렸거든요.
    이래저래 남편덕에 살지만요.

  • 15. 털어요
    '24.10.24 7:2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미 지난일 다른 사람들이 확실히 기분상했다고 표현한것도 아니고 심하게 무례했던 것도 아닌데... 그냥 털어요.
    앞으로는 조심하면 되는거죠.

  • 16. 눈치를
    '24.10.24 7:31 AM (220.78.xxx.213)

    많이 보시네요
    되씹지마시고 앞으론 스스로 낮추는 식의
    대화를 하지말자 다짐하세요

  • 17.
    '24.10.24 7:39 AM (58.29.xxx.31)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 기분 상하면 별게 다 기분 나쁘게요 말을 해놓고 혹시 실수했을까 되뇌이는 성격이라면 남들과 대화할때 관찰자가 되어보세요
    바로 툭 생각없이 말하지말고 한템포 늦춰서요 내가 꼭 끼어들지 않아도 생각보다 대화는 잘 흘러가요 서로 말하려고 하거든요 몇번 하다보면 실수를 줄일수 있어요 그렇지만 남들도 다 똑같아요 누가봐도 다른 사람이 기분 나쁘겠는데 이런 말이 아니면 다들 그 정도는 하더라구요

  • 18. 급식
    '24.10.24 8:0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1970년대 후반부터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시작되고
    1998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작...

  • 19. 시범학교
    '24.10.24 8:16 A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급식시범학교죠
    좋은 동네라고 한건 아니예요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 20. 호순이가
    '24.10.24 8:29 AM (59.19.xxx.95)

    맞아요
    시범학교 였던 제모교는 재개발하게 되면서 이사나가고
    기존 초등학교 학생수가 현저히 줄어 들고 나서 서울시에서
    거의 초단계 급식시설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닺 실수는 없는것 같네요

  • 21. 저기
    '24.10.24 8:32 AM (223.38.xxx.82)

    자학개그나 하지 마세요.
    참 없어 보이고요.
    본인이 자학하면 지적 안 받을 줄 아는 방어기제 같은데
    도리어 본인 문제 공식 인증하시는 거고
    뒤에서 씹히는 재료, 농담꺼리 삼는 재료 됩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인증해 주었으니 신빙성 100프로구요.

    주위 눈치가 보이시면 말을 아끼세요.
    톡이나 대화나.

  • 22. ㅇㅂㅇ
    '24.10.24 8:37 AM (182.215.xxx.32)

    그정도가지고 그럴리가요

  • 23. 바람소리2
    '24.10.24 9:07 AM (114.204.xxx.203)

    그정도야 어때요
    동네별로 몇년차이났어요

  • 24. 엄마들
    '24.10.24 9:47 AM (222.117.xxx.173)

    우리 다 엄마들이니 급식주고 도시락 안줘도 된다 오오 좋은 동네 소리 나올수 있죠
    그걸로 뭘 걱정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786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19 .. 2025/03/02 6,464
1684785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어떻게 뒤집어졌나-펌 5 요약본의 요.. 2025/03/02 3,479
1684784 감사원 "선관위 사무총장, 2022년 세컨드폰으로 정치.. 19 ,, 2025/03/02 2,257
1684783 국힘을 지지하진 않지만 슬프네요 22 슬픔 2025/03/02 5,221
1684782 북한지령... 이젠 국힘의원까지 운운하네 8 윌리 2025/03/02 1,727
1684781 의료대란 진짜 본격 시작 42 펌글 2025/03/02 14,489
1684780 칼림바 사고싶어여~ 추천해주세요!! 5 oliver.. 2025/03/01 1,550
1684779 같은 패턴의 힘든꿈 3 2025/03/01 991
1684778 상위 1% 딸을 둔 한가인 56 ㅇㅇ 2025/03/01 25,075
1684777 오랫만에 성형까페 들어갔다가 가슴 4 ㅇㅇ 2025/03/01 3,439
1684776 김수현 드라마작가는 요즘 뭐하시나요 6 ㅁㅁ 2025/03/01 4,427
1684775 마트 양념불고기 먹을만 한가요? 7 ㄱㄴ 2025/03/01 1,644
1684774 뭘 입어도 촌스러워요. 18 ........ 2025/03/01 7,875
1684773 국힘 의원 약40명, 집회 몰려가‥"다 쳐부수자&quo.. 19 .. 2025/03/01 3,531
1684772 여자가 똘끼 있으면 팔자가 쎄지는 것 같아요. 3 ㅎㅎ 2025/03/01 3,080
1684771 똑같은 악몽을 어쩌다 가끔씩 꿔요 4 저는. 2025/03/01 1,033
1684770 내마음을 뺏어봐 드라마 아시는분? 10 ... 2025/03/01 1,728
1684769 보험 잘 아시는분...질문 좀 드려요 2 .... 2025/03/01 1,229
1684768 로또 당첨결과 보다가 이상해서요 6 갸우뚱 2025/03/01 4,586
1684767 간만에 웃었어요 11 2025/03/01 3,226
1684766 플리츠 셔츠엔 어떤바지가 어울리나요? 1 모모 2025/03/01 1,268
1684765 부부 여행유투버인데 영상 대부분이 하루종일 술먹고 클럽에서 춤추.. 6 ㅋㅋ 2025/03/01 5,928
1684764 퇴마록 애니메이션 보고 왔어요 4 롤스 2025/03/01 2,016
1684763 자식 대학 잘 간게 가장 질투나고 배 아픈일 인가 봐요 26 2025/03/01 6,860
1684762 3.1절 이재명이 강조한 보수의 가치는 "질서".. 15 ㅇㅇ 2025/03/01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