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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 입주예정인데

...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24-10-24 00:07:00

14년 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21년 된 누렇게 변한 전자렌지

둘 다 작동 잘 되는데 그래도 버리고

새로 장만하는게 낫겠죠?

당근도 못할 거 같아요.

너무 옛날 디자인에다가 누렇게 변해서요.

근데 버리고 새로 사려니

돈도 돈이지만 죄책감 들어요. ㅠㅠ

IP : 124.195.xxx.1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4 12:10 AM (221.158.xxx.119)

    옛날냉장고에 시트지붙이는 유튜브 본 적 있어요
    비스포크처럼 보이게 잘 붙이더라고요
    근데 전기효율샘각하면 새로 사시는게 나을거에요
    전자렌지는 신축에는 거의 다 오븐겸용으로 빌트인되어있어서 버리고 가셔도 돼요

  • 2.
    '24.10.24 12:11 AM (211.234.xxx.182)

    14년되었으면 멀쩡해보여도 전기세 잡아먹고 있을거 같네요
    죄책감 버리시고 전기절약이 더 지구를 위한다 생각하며 냉장고는 버리세요. 전자렌지도 이제 그만 쉬게 해주시구요

  • 3. ...
    '24.10.24 12:14 AM (116.32.xxx.73)

    맞아요
    오래된 냉장고나 에어컨은 절전생각해서
    바꾸는게 좋을거에요
    전자렌지도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했어도
    숨은곳에 지저분한 묵은때가 있을듯
    바꾸세요

  • 4. ㅡㅡㅡㅡ
    '24.10.24 12: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쓰는데 문제없으면
    냉장고 전자련지는 가져가겠어요.
    전 25년된 전자렌지는 고장 안나면 죽을때까지 쓸거 같고,
    냉장고는 새로 장만하면 기존 냉장고 수거해 가고,
    살면서 새 가전 들이는 재미도 크죠.

  • 5. 넹..
    '24.10.24 12:18 AM (151.177.xxx.53)

    있는거 그대로 다 가져가세요.
    돈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빠듯하고 대출도 있다면 그냥 쓰겠어요.

  • 6. ………
    '24.10.24 12:21 A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에 동의하고요
    신축 새집에서 누렇게 뜬 가전제품 보면 심란하지 않겠어요?
    이사후에 살다가 새로 사서 들이는 것도 번거롭고요
    물건들도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고 싶지 않을거라고
    아주 망가지기 전에 바꾸자고 하던 예전에 본 댓글이 생각나네요

  • 7. 신축
    '24.10.24 12:23 AM (112.151.xxx.218)

    신축이면 거의 냉장고 빌트인 아닌가요
    아님 사이즈 맞춰야할텐대요

  • 8. ………
    '24.10.24 12:23 AM (112.104.xxx.252)

    전기요금 말씀하시는 분들 의견에 동의하고요

    신축 새집에서 누렇게 뜬 가전제품 보면 심란하지 않겠어요?
    이사후에 살다가 새로 사서 들이는 것도 번거롭고요
    물건들도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고 싶지 않을거라고
    아주 망가지기 전에 바꾸라고 하던 예전에 본 댓글이 생각나네요

  • 9. 죄책감들면
    '24.10.24 1:05 AM (221.138.xxx.92)

    나눔하세요.

  • 10.
    '24.10.24 1:47 AM (118.32.xxx.104)

    저도 전자렌지가 누렇게 변해서 앞을 커텐처럼 천으로 가렸어요

  • 11. ...
    '24.10.24 2:02 AM (223.62.xxx.49)

    저는 신축만 3번째인데
    전자렌지가 남편이 대학원시절 자취할때 쓰던 거에요 ㅜㅜ
    당췌 고장이 안나서 버리지도 못하고 저 구닥다리를 이고지고
    다녔네요. 결혼 16년째인데 샘성 전자넨지 진짜 징햐

  • 12. 신축입주축하
    '24.10.24 2:08 AM (211.173.xxx.12)

    ㅍㅎㅎㅎ
    저희 전자레인지도 결혼하면서 산거라 누래졌어요
    신혼 전자제품 맴버인데 버리기 미안해서 그냥 쓰려구요
    원래 전자레인지는 망가질일이 없다는데 정멀그런가?
    냉장고장안에 넣어놓고 써요

  • 13.
    '24.10.24 2:41 AM (58.140.xxx.20)

    고장안났으면 가져가세요

  • 14. ..
    '24.10.24 3:52 AM (211.117.xxx.104)

    딱 6개월전쯤에 제가 이런 고민 했는데 다 그냥 들고 들어왔어요
    젤 잘한일같습니다
    멀쩡한데 그냥 쓰면되는것 같아요
    다른 돈 들어갈일 많아요

  • 15. --
    '24.10.24 4:46 AM (45.64.xxx.80)

    20년된 식탁 12년된 김치냉장고
    들고 왔는데 조화를 깨긴하네요
    좀 지나면 괜찮아요 ㅋ

  • 16. 가져감
    '24.10.24 5:16 AM (223.38.xxx.9)

    신축 입주전후로 돈 들어갈 일 투성이에요. 가전까지 바꾸면 목돈이 너무 많이 깨지죠.
    살다가 정 이상하면 그 때 새로 사면 가전업체에서 수거도 해주시구요

  • 17. 123123
    '24.10.24 5:37 AM (116.32.xxx.226)

    신축 들어가면서 키친핏으로 맞춤하려고 (입주 전에 냉장고장 개별적으로 짜야 합니다) 6년된 냉장고 헐값으로 당근했어요
    비용이 부담되는 것 아니시면 입주 전에 내부 필요한 것 싹 손보시고 (수납장, 냉장고장, 세탁실장 등등) 가전도 오래된 건 교체하세요 에어컨도 각 방 에어컨 셋팅하시고요

  • 18. ㅇㅇ
    '24.10.24 6:52 AM (172.226.xxx.26)

    사시죠.. 새집인데 가전이 그러면 구질구질 하잖아요

  • 19. ㅡㅡ
    '24.10.24 8:17 AM (211.208.xxx.21)

    바꾸세요
    새집이니 새가전이아니라
    전력사용량이 달라요
    오래된 가전은 전기많이 먹어요

  • 20. 요즘 가전이
    '24.10.24 9:21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옛날 가전만큼 튼튼하지 않아요.
    단순 기능만 있던것들은 잘 썼었는데 쓸데없는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몇 년 사용하면 고장나더라구요.
    아마 그 전자렌지는 메이드 인 코리아일지도요.
    그리고 신축 이사하면 이래저래 돈 많이 들더라구요.
    일단 들고가시는거 추천해요.

  • 21. 00
    '24.10.24 10:17 AM (222.116.xxx.172)

    저희 16년된 엘지 양문형냉장고 고장한번 없이 잘 돌아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망하셨어요
    급하게 사려니 원하는것도 못하고 빨리 오지도 않고 ㅠㅠ
    고장나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갔는데 제일 빨리 오는게 5일 걸려서
    냉장고 안에 들은거 처리하느라 난리도 아니었어요
    냉장고는 멀쩡해보여도 오래됐으면 그냥 바꾸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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