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신기하게 굵은 금 보석 이런게 좋아요

ㅇㅇ 조회수 : 5,515
작성일 : 2024-10-23 22:41:27

어릴때는 저런 누런걸 목에 팔에 왜 하나??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귀걸이도 목걸이도 기왕이면 확 표나는 굵은 게 좋아지더라고요.

진주도 삼십대후반때 보석상 사장님이 십년 이상 쓸거면 남양하라 그랬거든요. 그때는 너무 늙어보이지 않나 싶었는데 굵은 거 사길 잘한것 같고

내년초에 금목걸이 하나 살까 하는데 열돈짜리 얼마나 굵은지 모르지만 하면 또 잘하고 다닐것 같아요. 갈수록 뻔뻔해진다고 해야 되나...요즘 보석상가니 24케이 티파니 체인카피가 깔려서 죄수목줄같기도 한데 살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너무 투박해보일래나요?

IP : 61.79.xxx.1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24.10.23 10:43 PM (70.106.xxx.95)

    나이든다는거죠
    몸이 굵어지고 커지는 느낌이니 주얼리도 젊을때처럼 가느다란거 하면
    티도 안나고 어울리지도 않구요
    예전엔 이뻐보이지도 않던 굵고 큰 유색보석을 할머니들이 하는이유.

  • 2. 00
    '24.10.23 10:47 PM (1.232.xxx.65)

    하나도 안예뻐요.
    차라리 안하는게....

  • 3. 저는
    '24.10.23 10:50 PM (116.120.xxx.216)

    나이들어도 취향이 나뉘나봐요. 저는 굵은 금보다는 꽃그림이나 블링블링하고 여성스러운게 좋아져요. 굵은 노란색 금은 저는 별로던데요. 차라리 랩다이아쪽으로...

  • 4. ㅇㅇ
    '24.10.23 10:50 PM (59.17.xxx.179)

    그러게요 취향이 변하는듯

  • 5. ㅡㅡㅡㅡ
    '24.10.23 10: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점점 화려한게 잘 어울리긴 해요.
    처진 살과 주름들도 좀 가리고,
    시선도 분산시키고.

  • 6. ...
    '24.10.23 10:53 PM (220.75.xxx.108)

    저는 요즘 무조건 다이아가 있는 걸로요.
    예전부터 블링블링한 거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이제 그 취향이 보석으로 번져서...

  • 7. ..
    '24.10.23 10:57 PM (222.106.xxx.218)

    피부가 생기를 잃고 보기 싫어지니 그런거라도 주렁주렁 걸어서 만족하는거죠
    생기있고 보드라운 피부를 가졌을때는 가느다란거 살짝만 걸어줘도 이쁜데

  • 8. 성모병원에서
    '24.10.23 11:05 PM (218.50.xxx.164)

    피뽑히는데 피뽑는 간호사 하얀손 검지에 실반지같은 묵주반지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제손에 꼈으면 티도안날 반지가 그손에선 반짝반짝 존재감!

  • 9. 그쵸
    '24.10.23 11:06 PM (70.106.xxx.95)

    어릴때는 가느다란거 해도 이쁘죠

  • 10. 그디자인
    '24.10.23 11:12 PM (124.5.xxx.71)

    티파니 가짜 티 많이 나요.

  • 11. ...
    '24.10.23 11:16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늙을수록 그런 주렁주렁은 안하시는게 더 낫지만 (진심 중국인같아요ㅠㅠ) 액세서린 본인 만족이니까 뭐 ㅠㅠㅠㅠ

  • 12. 전혀요
    '24.10.23 11:23 P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트로트나 금목걸이는 나이들어도 안 친해지네요

  • 13.
    '24.10.23 11:30 PM (1.237.xxx.38)

    더 싫은데요
    촌스럽단 생각만

  • 14. 나이들수록
    '24.10.23 11:3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금으로 크게 귀금속 한분 보면 이해는 되도 정말 단한번도 이쁘다 멋지다 생각든적 없어요
    특이한 디자인 쥬얼리나 의상이나 분위기에 맞게 센스있게 했을때만 괜찮네 싶을뿐

  • 15. . .
    '24.10.23 11:41 PM (222.237.xxx.106)

    저는 나이 들었다고 큰 보석 금덩어리 이런거 하고 싶지 않아요. 예쁘고 블링블링한게 좋아요.

  • 16. 티파니
    '24.10.23 11:46 PM (112.151.xxx.218)

    24k 아니고 18k 일텐데요

  • 17. ㅇㅇ
    '24.10.24 12:53 AM (223.38.xxx.41)

    나이들수록 금으로 크게 귀금속 한분 보면 이해는 되도 정말 단한번도 이쁘다 멋지다 생각든적 없어요 222222

    그런거 한 중노년여성분 실제나이보다 + 10년 ㅠㅠ. 아님 중국인같거나

    근데 액세서리는 본인 만족이니 원글님이 좋으시다면 하는거죠

  • 18.
    '24.10.24 2:09 AM (125.178.xxx.88)

    큰거아니면 눈에띄지도않아서 본능제이끌림이죠

  • 19. 잘 어울리는
    '24.10.24 5:36 AM (180.68.xxx.158)

    분들 있어요.
    글래머러스한분들
    존재감 확실한거 하시면
    형님 ~소리 절로 나오죠.
    볼드한거 잘 하시면 아우라 있어요.
    저 원래 14k 얇은거 레이어드하는 스타일 즐기다가
    점점 굵어지고 k 단위 올라가고 있어요.
    소위 마담? 스타일 제법 어울려지고 있어요.
    44kg에서 54kg으로 체중도 늘고,
    나이도 50대 중반
    20대때 프라다 심플,블랙으로 치장하던 저도 이렇게 변해가는걸요.
    엄마반지 검색하고,
    샤넬 퀼팅반지 제일 굵은거 노려보고 있네요.

  • 20. 느낌
    '24.10.24 5:53 AM (39.7.xxx.92)

    형님 아우...
    중국

  • 21.
    '24.10.24 6:07 AM (211.106.xxx.200)

    설마 50대는 아니시죠??
    아서요 아직

  • 22. ...
    '24.10.24 6:22 AM (223.38.xxx.159)

    아....왜 본인나이+10으로 보이는지 알았어요. 이게 안그러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액세서리 취향이 점점 그쪽으로 가나 보네요
    젊은층들은 그런걸 예쁘게 보지 않으니 더더욱 연령층 높게보이고.
    나도 그렇게 되려나 ㅜㅜ
    배두나 정도 세련된거 아니면 일상에서 어울리는 사람 거의 없던데ㅠ

  • 23.
    '24.10.24 7:02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시선강탈용으로 최고죠.
    나이든 얼굴과 펑퍼짐한 몸보다 내 굵은 목걸이를 보세요~~

  • 24. 유난이다
    '24.10.24 7:34 AM (39.7.xxx.92)

    랄랄 명화씨 패션이 딱 그렇잖아요.
    존재감있는 촌스런 금빛 악세서리
    30대도 60대로 만드는데 한몫하는

  • 25. 낼모레 60
    '24.10.24 8:03 AM (220.117.xxx.100)

    아직도 순금 번쩍번쩍, 알록달록 꽃무늬, 트롯트 이 세개는 적응도 안되고 싫어요
    지금까지 아니면 앞으로도 아닐듯
    볼드한거 어울리는 사람들은 많이 봤고 멋진데 순금 볼드는 노노
    전통의상 입은 인도인들이나 신라 백제 사람들 말고는 순금 어울리는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해요
    순금의 번쩍임도 부담스러운데 굵기까지 하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41 코코 이혜영씨 입에 뭘 했길래 발음이 저리 안될까요 5 .. 2024/11/12 6,241
1643740 늦게 와서 꼭 저녁먹는 남편 54 속풀이 2024/11/12 6,681
1643739 너무 맛있는 간식 있으신가요 14 . . . 2024/11/12 4,568
1643738 젓된 가세연 근황(feat 이근 대위) 5 .... 2024/11/12 4,701
1643737 82에서 여대를 바라보는 시각정리 22 2024/11/12 3,078
1643736 손.손가락 전문 체형교정 하는데 아시는 분 ㅅㅈㅅㅇ 2024/11/12 457
1643735 여대에 다니면 어떤 게 좋나요? 26 ㅇㅇ 2024/11/12 3,364
1643734 완경이라는 단어조차 페미용어라고 욕하는 시대... 62 2024/11/12 3,011
1643733 비타민 D 주사얘기하는 의사는 거르라?? 8 .. 2024/11/12 4,320
1643732 핸드폰 7년만에 새로 하려는데 20 2024/11/12 2,364
1643731 예비소집일 3 ... 2024/11/12 1,048
1643730 믹스커피 추천해주세여 27 아아 2024/11/12 3,669
1643729 케이터링, 잔치음식(?) 핑거푸드라고 해야하나 손님상차리는데 센.. 20 wnr 2024/11/12 2,618
1643728 미역국에는 기름으로 볶아야 진액이 나오나봐요 6 그럼 2024/11/12 2,996
1643727 애가 갖고 놀던 레고 다들 어찌하셨나요? 24 이거 어쩌.. 2024/11/12 4,127
1643726 서산 잘 아는 분 계신가요.  4 .. 2024/11/12 1,288
1643725 교촌,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 2 ㅇㅇ 2024/11/12 3,705
1643724 배달 송장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셔요 ㅠ 6 어려워요 2024/11/12 821
1643723 어릴 때 미움 받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6 우너더랜드 2024/11/12 2,194
1643722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뀐 대학 8개 명단 22 ㅅㅅ 2024/11/12 7,527
1643721 조은산 님을 찾습니다 11 시무7조 2024/11/12 3,794
1643720 예비고3 뭘 해야 하나요? 3 ㅇㅇ 2024/11/12 896
1643719 심리 잘 아시는 분..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 드려요 9 d 2024/11/12 2,505
1643718 부라보콘 사왔는데 슬프네요ㅠㅠ 33 해~태 2024/11/12 13,937
1643717 제가 우겨서 수입한 상품이 있는데 . 23 하오 2024/11/12 6,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