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부러워요

ㅡㅡ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4-10-23 20:12:10

전 뭘해도 맛이 없네요

맛없으니 식구들 잘 안먹고 

버리게 되고...

그래서 더  음식하기 관심도 없고

악순환이네요 

손맛이 없고  센스부족에 총체적 여러 이유 있겠죠??

그나마 먹을만한건 잡채와 김밥뿐 ㅋ

IP : 221.154.xxx.2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거트
    '24.10.23 8:15 PM (222.234.xxx.119)

    정말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세상에

  • 2.
    '24.10.23 8:16 PM (222.234.xxx.119)

    결혼13년차인데
    제가 한 음식 맛 있던적이 다섯손가락에 꼽아요..
    진짜 맛없어..

  • 3. 아고
    '24.10.23 8:16 PM (125.187.xxx.44)

    왜그럴까요
    간을 맞추는 게 어려우신걸까요

  • 4. ㅇㄱ
    '24.10.23 8:28 PM (221.154.xxx.222)

    글쿤요 저같은 분들 계셔서 위안이 ;;
    어렸을 때부터 맛난 걸 못? 먹고 큰 이유도 있고..
    경상도 음식… 진짜 맛난 적 거의 없었어요
    또 예민한건지
    음식 하자마자 눈으로 코로 질려버리는 것 같아요
    진짜 먹고 사는게 곤욕스럽기까지해요
    보면 알약하나로 해결되는 세상 왔음 좋겠다는 ..
    이런 생각하는 사람 가끔 보긴했어요
    참. 방금 생각 난건데 삶은 감자랑 옥수수 고추절임 등 시골밥상이 젤 맛있어요 ;;;;; 이걸보면
    입맛 소박한것 같은데…

  • 5. msg
    '24.10.23 8:28 PM (58.29.xxx.96)

    설탕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음식은 간을 잘 맞춰야지 돼요

  • 6.
    '24.10.23 8:35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음식맛있게하는데
    지겨워요.
    밥좀안했음..
    요리솜씨보다 재력있는분이 더 부러워요

  • 7. ...
    '24.10.23 8:39 PM (121.157.xxx.153)

    저 부르셨어요? 저 요리 잘해요ㅎㅎ
    그치만 그만큼 음식에 까탈스러워요. 이런 나 자신이 피곤해요ㅠ

  • 8. ㅡ,ㅡ
    '24.10.23 8:41 PM (124.80.xxx.38)

    그럼.... 차라리 밀키트와 반찬가게를 이용하세요 ㅎ 요즘 잘나와요.
    사람마다 잘하는데 다 다른데 굳이 잘 못하는 음식해서 버리지마시고요.
    저는 음식은 너무 좋아하고 잘하는데 이외 살림엔 완전 젬병입니다. 정리정돈 너무 못해요.

  • 9. 하늘에
    '24.10.23 8:50 PM (183.97.xxx.102)

    유투브나 인터넷에 나오는 웬만한 레시피를 계량스푼, 컵, 저울 등등을 제대로 써서 하기만 하면 맛있어요.

    맛있는 걸 먹으면 재료나 요리 방법도 금방 아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 다 맛난 사람도 있던데...

    저는 결혼 20년 넘도록 적당히를 아직도 모르겠고, 간 맞추는 것도 어렵고... 그런데 레시피 대로 계량 기구만 잘 쓰면 .. 다들 엄지척 해요 ㅋㅋ

  • 10. ㅇㄱ
    '24.10.23 8:51 PM (221.154.xxx.222)

    문제는 …. 욕 먹을 것 같은데 각오하고 말씀드릴게요———————-
    당연히 밀키트 번찬가게 다 이용해봤죠
    다 맛이 없어요
    한두 입에 질려요
    파는 거 거의다 ㅜㅜ
    역시나 다 못먹고 버리게돼요
    진짜 큰일이다싶고 마음이 힘들어요

    아님 반대로
    마음이 힘들어서 이런건지
    우울증 화병. 불안 초조 심해요
    이 때문일까요 ……

  • 11. 그렇다면
    '24.10.23 8:52 PM (121.157.xxx.153)

    입맛이 까다로운가요? 자기 충족이 안되는?
    그런거면 안타깝네요..............

  • 12. 별로
    '24.10.23 9:02 PM (106.73.xxx.193)

    음식하는게 적성에 안 맞아서 그렇죠모.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사세요.
    모든 사람들이 오리 재밌고 잘 할순 없잖아요

  • 13. ㅇㅇ
    '24.10.23 9:11 PM (125.179.xxx.132)

    밀키트. 반찬은 저도 맛없어서 ㅜ
    힘들어도 음식해요
    맛있는 레서피 찾아 삼만리 ..
    내가 입맛이 까다롭고 맛있는거 좋아해서
    천형이다 팔자다 생각하고 자꾸 하네요
    이젠 한 요리하는걸로 주위에서 알아줍니다;;
    저도 요리 싫어하는 친정맘 밑에서 멸치볶음.김치볶음만
    먹고 살았는데 끊임없이 관심갖고 배우고
    자꾸 하는데는 장사없더라구요

  • 14. eofjs80
    '24.10.23 9:22 PM (211.235.xxx.235)

    저도 부럽습니다 식구들이 행복하실듯요

  • 15. 요즘
    '24.10.23 10:05 PM (219.77.xxx.96)

    인스타그램, 인터넷, 유튭 레서피들 그대로 따라하면 대부분 맛있어요.

    예전엔 요리책이나 인터넷 레서피들 그대로 따라해도 맛없었는데, 요즘은 레서피들 거의 맛나요

  • 16.
    '24.10.23 10:08 PM (211.106.xxx.200)

    미원이랑
    맛소금 뒀다 뭐하나요?
    코인육수 한 알 넣으면
    다 맛있어져요

  • 17. ㅇㅇ
    '24.10.23 10:51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맛소금으로 다 맛있으면 식당음식 안맛있는거 없게요
    파는거 맛없다는 원글님인데

  • 18. ㅇㅇ
    '24.10.23 10:53 PM (125.179.xxx.132)

    msg로 다 맛있으면 식당음식 안맛있는거 없게요
    파는거 맛없다는 원글님인데

  • 19.
    '24.10.23 11:11 PM (118.32.xxx.104)

    요리 그까이꺼.. 사회적 능력있는 사람이 최고

  • 20.
    '24.10.24 12:0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오뚜기 cj 대상 이런데서 나오는 시중쏘스에 재료만 투하하고 일품요리만 만드세요
    오히려 맛이 없기가 힘들지 싶은데요

  • 21. 알죠얄죠
    '24.10.24 2:02 AM (61.109.xxx.141)

    몇시간동안 애쓰며 해놨는데 내가 먹어도 이상하고 가족들도 맛없다 하면 아까운 음식 먹다먹다 지쳐 다 버리게되고... 이렇게 허탈할수 있을까싶고
    저도 입맛은 까다로와서 시판 반찬 안먹어요
    유튜브 레시피 이리저리 해보니 입맛에 맞는게 있더라고요 아직도 부족하긴한데 내가 한 반찬 맛있을때가 와요

  • 22. 모든 국이나
    '24.10.24 10:33 AM (27.167.xxx.89)

    찌개 찜등할때 채소육수를 사용하면 음식이 맛있어져요
    다시마,슬라이스 무,양배추,파,건새우,밴댕이 등으로
    육수 만들고 된장찌개나 된장국,해물탕 할때는 저기다
    멸치첨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233 안면거상 상담시 주의해서 볼 것은 1 .... 2025/05/20 964
1715232 아직도 노통 서거날 노란 물결이 잊혀지지 않아요 25 ㅇㅇ 2025/05/20 1,747
1715231 혹시 가벼운 무선청소기 오비큠 써보신분 계신가요? 4 .. 2025/05/20 702
1715230 그립습니다(봉하에 가셨네요) 7 dd 2025/05/20 1,601
1715229 익명으로 글쓰는데 어떻게 아시는겨? 9 . 2025/05/20 858
1715228 병먹금 안되는건 병인가보네요 3 ㅇㅇ 2025/05/20 600
1715227 봉하에 간 어른 김장하 11 2025/05/20 2,212
1715226 이재명되면 공산주의 되는 거 아니에요? 62 형수 2025/05/20 4,260
1715225 속초 날씨 3 속초 2025/05/20 845
1715224 김건ㅎ 횡설수설 11 ㄱㅂㄴ 2025/05/20 4,650
1715223 설난영 “어두운 구석 다니며 섬세했던 육영수 닮고파” 26 근자감무엇?.. 2025/05/20 2,890
1715222 2차전지 떨어지는게 이젠 너무나 익숙 3 ..... 2025/05/20 1,650
1715221 항암치료도 서울에 빅5가 더 좋은걸까요 14 힘내자 2025/05/20 2,493
1715220 하와이에서 사갈만한 엄마 선물 27 선물 2025/05/20 2,329
1715219 지방세가 제로일 경우도 있나요 4 여름 2025/05/20 766
1715218 수방사령관 "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 6 ㅅㅅ 2025/05/20 1,364
1715217 뭘 어떻게 절약을 해야할까요? 14 정말 물가가.. 2025/05/20 3,195
1715216 고등 남자애가 아점으로 먹은게 6 아니 2025/05/20 1,948
1715215 설난영 “배우자 TV토론, 국민 원하시면 언제든 할것".. 44 ... 2025/05/20 2,784
1715214 박시영 작가가 이준석 싫어하는 이유.jpg 9 링크 2025/05/20 2,533
1715213 스테인리스 와인 글라스 괜찮은가요 6 2025/05/20 566
1715212 1979년 어느 날... 8 .. 2025/05/20 1,705
1715211 국힘이 배우자 토론 요청했대요. 20 .. 2025/05/20 2,245
1715210 출근 단장 걸리는 시간이 궁금해요 12 ㅡㅡ 2025/05/20 999
1715209 평발 아들 러닝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발바닥 아치가 없어요) 12 노스랜드? 2025/05/2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