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요즘 대충 요런 마인드로 살아요.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24-10-23 18:51:20

1 직장. 동기들 경단녀로 육아휴직후 나가고 

직책 없이 맡은 업무 하는중. 

매년 조직 변경되는데 익숙해지지도 않고 마지못해 하는중. 업무강도 80-90정도.

일주일  두번 야근하고 어째 날이 갈수록 여유롭지가 않네요. 간당간당 겨우 숨붙을 정도로 다닌다고 할까요.

 

2.체중. 스트레스가 먹는거로 가는지  간식없이  하루 식사만 두끼먹는데 계속 살이 찌는 상황. (45->59키로, 160센티)

남편이 집에서 감시하면서 모든 원인은 살때문이라고 감시함.

 

3.주말 .

큰 부담없이 본인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데 주말 지나면 그냥 불만족스러움. 불태우지 못한 아쉬움일까요.

 

4.회사 업무에 더 집중해야할지 워라밸을 챙겨서 퇴근후 새로운걸 배워야할지 고민이예요.

매일이 고만고만한 하루예요.

 

IP : 223.62.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3 6:52 PM (183.98.xxx.166)

    남편이 집에서 왜 감시하나요???

  • 2. 아마
    '24.10.23 6:53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운동 규칙적로요
    챙겨야될 동거인은 없는거에요?

  • 3.
    '24.10.23 6:55 PM (223.62.xxx.92)

    제 건강 관련이슈는 모두 남편이 너가 체중관리를 못해서 살쩌서 그렇다고 결론짓거든요. 먹는거 잔소리해요.

  • 4. 플러스
    '24.10.23 7:01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대기업 직장인 20년차인데 너무 공감됩니다.
    자녀는 없으신가요? 전 저 위에 것 모두 받고 애들 학업문제까지 겹쳐 매일매일이 힘겹습니다. 겨우 숨붙어있다는 표현이 꼭 저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 5. ㅡ,ㅡ
    '24.10.23 7:02 PM (124.80.xxx.38)

    감시하고 잔소리할게 아니라 같이 손잡고 운동이라도 하고 식단도 같이 짜면서 장도 같이 보고 그래야하지않나;;; tv에 다이어트 하는 아내에게 쌈에 고기 싸주면서 지금도 이쁘지만 건강위해서니까 좀만 노력하자며 같이 운동하고 식단하던 남편도 있던데요...
    살찐 모습이 보기 싫으니 님이 뭐라도 드시거나 하는 모습만 보이면 비난하는거죠. 진짜 짜증나요 그런남편들... 자기는 뭐 그래서 몸짱이래요???;;;
    혼자 괜히 욱했네요;;;

  • 6. ㅡ,ㅡ
    '24.10.23 7:04 PM (124.80.xxx.38)

    살빠지고 건강도 되찾으면 삶에 활력이 생겨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남편 감시하던말던 뭐라하던말던 걍 철저히 무시하시고 님 식대로 식단 짜시고 운동하시면서 보란듯 살 뺴시고 이쁜 몸매로 돌아가세요!!! 다니시는 직장에서도 활기차게 일하시고요 주말엔 이쁜옷입고 외출하셔서 아이쇼핑도 하시고요!!

  • 7.
    '24.10.23 7:21 PM (49.161.xxx.52)

    저 73년생인데 제 직장생활도 좀 그래요
    오년만 더 다니고싶은데 회사가 시키는 일들이 나보고 나가란건가싶은 요즘 이네요
    그래도 잘릴때까지 버티기로 오늘 맘 먹었네요
    퇴직후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그래도 버티자 ㅠㅠ
    빨리 육십살이 되고싶습니다

  • 8. 운동 추천
    '24.10.23 7:35 PM (218.54.xxx.253) - 삭제된댓글

    운동으로 불태우세요.
    살도 빠지고 체력도 붙고 집중력도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54 사람트집은 뭘해도 잡을수가있네요 10 2024/10/24 2,539
1635553 전기세 관리비 세상에 13 어머나 2024/10/24 4,091
1635552 산후조리사 직업으로어떨까요 5 앞으로 2024/10/24 1,843
1635551 중1 아들에게 아파트 증여-부모둘다 시한부 36 Sssfd 2024/10/24 6,067
1635550 실수 나의 오점 풀어놔요 해우소 2024/10/24 705
1635549 면접봤는데 너무 준비를 안해갔네요ㅠ 5 .. 2024/10/24 2,631
1635548 밖에 안나가고 거의 집에만 있는분 계세요? 9 집순이 2024/10/24 3,345
1635547 대학생 코트 2024/10/24 858
1635546 주말부부 하고 계시는 분 어떠세요? 14 ㅇㅇ 2024/10/24 2,391
1635545 메가커피, 컴포즈, 스타벅스 라떼 중에서요. 12 .. 2024/10/24 3,276
1635544 직장인 20년차 11 ... 2024/10/24 2,123
1635543 소금 먹으면 속이 미슥거려요 5 노랑 2024/10/24 841
1635542 태양의 후예 레드벨벳 8 ㅋㅋ 2024/10/24 1,528
1635541 사람용 귓속 청결제는 없는걸까요? 7 청결 2024/10/24 1,417
1635540 편평사마귀 제거후 가족모임 7 가을이 순삭.. 2024/10/24 2,191
1635539 집대출금리가 2% 인데 여윳돈으로 대출금갚는게 나을까요?? 16 ... 2024/10/24 2,917
1635538 해줘야 하나요? 3 전세 2024/10/24 890
1635537 소파용 온수매트. 써보신 분 계세요? 4 살까말까 2024/10/24 874
1635536 생리를 2주동안 할 수도 있나요.. 7 ,....... 2024/10/24 2,463
1635535 교보문고..이거 팩트입니까?? 59 ㄱㄴ 2024/10/24 20,600
1635534 “쿠팡서 죽은 이가 많은데 ‘유족’이 없는 이유 아느냐?” 2 ㅇㅁ 2024/10/24 3,631
1635533 고려아연 어제 팔았는데.. 2 2024/10/24 2,758
1635532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4 qwerty.. 2024/10/24 2,760
1635531 '김건희-구달' 만남 위해 급조된 생태교육관?…23억 예산도 슬.. 7 ... 2024/10/24 1,370
1635530 내가 미용실에 가기 싫은 이유. 10 .. 2024/10/24 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