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톨린 낭종 앓아 보신 분들~~

ㅠㅠ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4-10-23 17:14:12

오십 중반인데 삼십대부터 외음부가 아프진 않은데

쪼그려 앉으면 불룩해져서 진찰 결과 바르톨린 낭종,

굳이 치료할 필요 없다해서 가지고 살다가

십년전 자궁 적출하는 김에 수술했는데

오년쯤 지나면서 다시 또 불룩해졌고 그때도 통증은 없어서 그냥 나뒀어요.

그런데 최근에 그 부위가 땡땡해 지면서 메추리알 크기로 붓고 아프길래

병원가서 주사로  눈물 뚝뚝흘리며 농양제거하고 짰는데

하루만에 다시 딱딱하게 부푸네요?항생제도 먹었는데.

이게 폐경후엔 덜 생긴다 하는데 왜 나이먹고 새삼 난리인지

혹시 완치하신 분 계실까요?

IP : 116.122.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23 5:15 PM (121.133.xxx.196)

    일단 다시 병원가야지 어쩌겠어요.
    요즘 면역력이 많이 감소했나 봅니다.
    자주 재발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좀 치료하고 약 길게 먹고 하면 덜 재발 해요.

  • 2. 윗님
    '24.10.23 5:19 PM (116.122.xxx.232)

    감사해요. 올해 갑상선암 수술하고 체력이 말이 아닌데
    그 영향도 있나봐요. 부정맥도 생기고.. 평생 의료비에 쓴 돈보다 올해 쓴 비용이 더 많네요. 나이드는게 무서워요 ㅠ

  • 3. 해피
    '24.10.23 5:29 PM (125.132.xxx.71)

    저도 2년전에 뭔지 몰라서 병원 안가고
    한달넘게 아프다가 주사기로 농양제거하고
    항생제 먹었는데 코로나걸리고 바로 그랬던 기억이.
    아마 몸이 안좋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치료 끝까지 받으시고 면역성도 생겨야 할것 같아 보이시네요.

  • 4. ..
    '24.10.23 6:00 PM (1.235.xxx.206)

    사우나, 탕욕해서 땀 많이 빼면 덜 생기던데요..

  • 5. 저는
    '24.10.23 6:06 PM (1.243.xxx.162)

    산부인과에서 째고 치료받았는데 안 낫고 재발계속하고 그러다가
    외과 수술할때 같이 치료하고 없어졌어요~

  • 6. 일단
    '24.10.23 7:02 PM (183.98.xxx.141)

    잘 씻고
    그게 분비샘이 막히면서 세균감염 동반인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성관계시 남녀 모두 잘 씻고
    조금 붓는거 같으면 산부인과 처방으로 항생제 5~7일정도 복용이요

  • 7. 일단
    '24.10.23 7:02 PM (183.98.xxx.141)

    자꾸 재발하면 조대술이란 수술해야하는데
    전 마취도 싫고 그냥 항생제 씁니다

  • 8. ..
    '24.10.23 7:50 PM (175.223.xxx.134)

    오래전 수술했고 재발은 없었습니다.

  • 9. ..
    '24.10.23 7:59 PM (219.251.xxx.143)

    재발이 잘된대요. 항생제먹고 좌욕하고 그래서 어찌어찌 해결했었어요. 초기에 병원가보셔요

  • 10. 기억도
    '24.10.23 10:48 PM (210.117.xxx.44)

    가물가물
    20여년전??
    하루아침에 통증있어 병원가니 당장 수술.
    이후 재발없습니다.

  • 11. ..
    '24.10.23 11:37 PM (114.205.xxx.179)

    10여년전쯤 계란만큼 속에서 부었다고
    짜는거보단 째서 빼내는게 낫다고
    그래야 재발안한다고.. 해서
    쨌는데 그뒤에 재발은 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95 손이차서 고생이신분 어찌대처하시나요 5 . . . 2024/11/05 1,253
1642994 생리중이라 몸이 넘 힘들어서 단 거라도 먹을까요?ㅠ 8 ㅇㅇ 2024/11/05 1,347
1642993 지금 PD수첩 같이 봐요 ㅜㅡㅜ 4 ..... 2024/11/05 3,619
1642992 육아살림일 전적으로 내몫 8 서러움 2024/11/05 1,415
1642991 계란넣은 라면 먹고 싶어요 1 돼지에요 2024/11/05 1,192
1642990 PD 수첩 시작해요. 23 다같이 2024/11/05 4,075
1642989 테라플루 타먹고 양치해야돼요? 3 2024/11/05 1,311
1642988 저 집안일 별거 아니랬다가… 건조기 때문에 죽는줄 알았어요 8 유후 2024/11/05 5,107
1642987 퇴직후 새로운 직업 4 꿈인가 2024/11/05 3,639
1642986 레몬을 어떻게 간편하게 드세요? 12 .. 2024/11/05 2,166
1642985 모임통장에 돈 매번 늦는 사람 12 모임 2024/11/05 2,859
1642984 너무 춥네요 5 mqsdf 2024/11/05 3,052
1642983 한약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 5 어머 2024/11/05 1,560
1642982 강아지 눈이 전 참 이쁘더라고요 5 dd 2024/11/05 1,215
1642981 윤석열, 징계위원회에 2차례나 현금 살포 9 .. 2024/11/05 2,684
1642980 신혼여행 비행기 비즈니스 타나요? 14 .. 2024/11/05 3,604
1642979 요즘 맨발걷기에 빠졌어요~ 3 메아리 2024/11/05 2,133
1642978 99층 아파트 15 지나가다가 2024/11/05 5,588
1642977 친구랑 둘이서 샤브샤브 먹을때 26 짱구 2024/11/05 6,954
1642976 윤세아 캐릭터 러블리하네요 6 솔로 2024/11/05 3,541
1642975 생리전증후군에 피임약 복용해보신분? 5 증후군 2024/11/05 531
1642974 내년부터 인천시민은 백령도 연평도 왕복 3천원 1 ㅇㅇ 2024/11/05 1,843
1642973 일본은 부부동성제네요. 18 미친 나라 2024/11/05 3,618
1642972 미국간호사 자격증을 따는 이유가 궁금해요 22 한국과 미국.. 2024/11/05 4,121
1642971 말이 두서없고.. 정신없고.. 요점을 모르겠고.... 4 2024/11/05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