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면서 왤케 남 탓을 하나요?

ddd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24-10-23 16:52:21

물류업체라 수량에 엄청 민감합니다.

 

남탓 하는 사람은  진짜? 

 

나이 든 사람들도 진짜 짜증납니다.

 

오늘 500개 제품이 나가야 합니다.

 

25개씩 한박스인데  저보고 계산기 있음 해달래요.

 

20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제가 25라고 했대요.

 

제가  25개를 줘야 한다고 했다면서 가는 길 내내 제 탓

 

을 해요.

 

업체쪽에서 안 가져 갔다고 해서 갔는데요

 

그것 때문에  물건 찾으러 갔는데  20개  박스

 

딱 맞게 보냈어요.

 

그러면서  내가 25 박스라고 했다고 무한반복...

 

계산기를 보여줬거든요.

 

 나이 50대 중반인데  같이 일하면서 아~~

 

진짜 욕 나옵니다.

 

 25개씩 들어 있는 박스를  20개 보내야 하는데

 

본인이 헷갈린거죠.

 

사과도 없고.....뭐 잘못 되면 다 제 탓으로 돌리는데 환장

 

이제는 네네 하고 말아요.

 

이 아저씨는....

 

IP : 39.7.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그런사람
    '24.10.23 4:59 PM (222.119.xxx.18)

    일할때 야단 많이 맞고 배운사람ㅎ
    일단 변명하며 살아남은 사람.

  • 2.
    '24.10.23 5:10 PM (116.37.xxx.236)

    태생이 남탓인 사람들 많더라고요.
    친구가 운전해서 가는데 네비가 좀 복잡한 길로 안내 하길래 다른 길을 가르쳐줬어요. 그렇게 몇번을 다녔더니 매번 가르쳐주니까 자기가 길을 못 외운대요. 그래서 앞으론 알아서 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다음엔 네비 따라 복잡한 길로 갔어요. 맨날 가르쳐주다가 안 가르쳐주니 복잡한데로 가서 고생했대요. 원망과 푸념과 한숨이 동시에 나와요.
    어떡하면 좋겠니? 했더니 자기가 알기 쉽게 타이밍 좋게 알려줘야한대요. 20번도 더 다닌 길이였어요.
    시어머니가 신도시 청약을 하고 싶대요. 자기는 무조건 1순위래요. 알아보라해서 알아보고 알려줬는데 무주택자 1순위에 여튼 조건이 전혀 안 맞았어요. 그랬더니 며느리가 잘못들어와서 운이 안트인거래요. 고만고만한 집이 이미 세채 있어서 안돼는건데요.
    임차인을 내보내고 싶대요. 말이 안통해서 변호사를 고용했어요. 근데 조정기한이 너무 뒤로 나온거에요. 돌팔이를 고용했다고 신경질을 내요. 근데 임차인이 조정기한보다 일찍 나가겠다고 해요. 그랬더나 가만히 둬도 나가는데 변호사비용 쓰게 했다고 원망을 해요. 그 다음 월세는 어쩔거냐고 하면서요.
    여튼…여기저기에서 뭐든게 네탓이다를 듣고 살다보니 머리기 많이 빠지는거 같아요.

  • 3. ....
    '24.10.23 5:17 PM (112.220.xxx.98)

    제품출하할때 출하서나 거래명세표 작성안하나요??
    몇박스가 갔는지도 자세히 모르고....
    내보낼땐 서류를 남기세요
    담당자 싸인도 받아놓구요

  • 4.
    '24.10.23 5:5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사람 말을 대충 들어서 그래요
    습관이라서 골 아퍼요
    구두로 하지 말고 문자로 남기거나 서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829 서울 오늘 날씨엔 뭐 입는 게 좋을까요 6 날씨 2025/02/27 2,158
1683828 매불쇼 박지원 빼고 정청래 나오면 좋겠어요 5 .. 2025/02/27 2,193
1683827 단골 미용실이 갑자기 폐업했어요 7 .. 2025/02/27 4,788
1683826 무릎인공관절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6 안아프고싶은.. 2025/02/27 1,171
1683825 우리의 현재가 과거가 된다면 겸공고마워요.. 2025/02/27 706
1683824 하늘양 살해 교사, '신상공개' 언제쯤? 5 신상공개하라.. 2025/02/27 1,810
1683823 출근하기 싫으네요 3 ㅜㅜ 2025/02/27 1,365
1683822 치매 등으로 요양등급 받는 절차 알려드려요. 25 정보 2025/02/27 3,395
1683821 직장에서 작년 실적3등했어요 축하해주세요 32 .. 2025/02/27 4,165
1683820 검찰은 한동훈 메이드 할려고 발악하겠죠 19 겨울 2025/02/27 2,342
1683819 멸치 머리 버리시나요? 6 .. 2025/02/27 3,162
1683818 테슬라 3달만에 -40% 10 ㅇㅇ 2025/02/27 12,573
1683817 별이름 잘 아시는븐.. 스페인 별 9 * * 2025/02/27 1,482
1683816 그엏다먄 중락교 입학식은 어떤가요? 7 ... 2025/02/27 1,284
1683815 강아지가 아픈데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30 .. 2025/02/27 2,126
1683814 희귀질환 비보험 약제비 지원은 뭘까요. 4 보험 2025/02/27 1,132
1683813 고양이가볼일보는데 6 이런 2025/02/27 1,839
1683812 영양제 잘 안 받는 사람인데 감기 기운에 비타민C 메가도스는 믿.. 9 ㅇㅇ 2025/02/27 2,930
1683811 봉준호 감독 보면 5 미키 2025/02/27 4,433
1683810 동서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한 이유 27 2025/02/27 13,357
1683809 자다가 일어나서 먹는 병도 있을까요? 25 ㅁㅁ 2025/02/27 5,418
1683808 계엄 해제 당시 국힘당 당사 내부모습 8 ㅡㅡㅡ 2025/02/27 5,050
1683807 마곡역에서 7 마곡 2025/02/27 2,073
1683806 12.3계엄 포고령 전문 다시 보세요 16 2025/02/27 3,707
1683805 미키17 재밌어요. 14 영화요정 2025/02/27 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