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상관없는 직장내괴롭힘...

dd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24-10-23 16:13:06

정신병자같은 사외이사때문에 직장분위기가 엉망입니다.

페이를 거의 받지 않고 고문 격인데 매일 나와서 잔소리에 감시를 해요. 

원래 경력은 좋은 사람이라는데, 은퇴하고 집에서 노느니 직장을 놀이터삼아 돈도 안받고 나오는 중이요.  

부사장이랑 좀 친분이 있는데, 부사장에게는 엄청 고마운 존재인가봐요.

돈도 별로 안받으면서 꼼꼼하게 다 잔소리하니까요 

부사장이 맘에 안들어하는거 있으면 대신 다 말해주는느낌...

 

분위기가 안좋아서 그렇지

저는 크게 피해보는 위치가 아니어서 상관이 없어요.

(제 업무 부서 자체가 많이 독립적입니다.)

그리고 웃긴게 상대적으로 여자직원들은 안건들여요. 큰 관심없음..

남자직원들한테 위계서열을 잡고 싶어하는데

오래된 남자직원들이 너무 혐오하고 

얼마전엔 싸움까지 날뻔했어요.

 

모이면 다 저 사외이사 이야기를 하니 분위기가 너무 안좋고요.

아마 그만둔 한두명은 직장내괴롭힘방지법으로 고발할 것 같긴한데...

 

오래된 직원들 기본 다 10년 이상씩 근무하신 분들이고 대부분 제 동기들이 많아서.

(사외이사는 3년차)

너무 암적인 존재에요...

그동안 회사 분위기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저는 제가 직접피해본것 없는데도 

너무 피곤해요...

동기들보기도 괴롭고요

그냥 푸념합니다. 

 

중소기업이지만 탄탄하고 다 좋은데, 이런 복병이 있을줄이야 ㅠㅠ

IP : 61.254.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회사
    '24.10.23 4:22 PM (115.21.xxx.164)

    앞날이 없네요. 꼼꼼하게 잔소리 하고 감시하면 일이 잘 돌아가지 않아요.게다가 월급도 안받고 나와서 잔소리 하는 사람이라... 너무 이상하잖아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 2. ㅇㅇ
    '24.10.23 4:25 PM (61.254.xxx.88)

    맞아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부사장이 게이가 아닌가 까지 생각이 들었어요.
    강박증 환자를 데려다 앉혀놓고 뒷짐지고 있어요.
    30년 정도 된 회사인데 업계1위이다가
    창업자이셨던 회장님 은퇴하시고 사장님 바뀌고 부사장 새로온지 6년차.
    사외이사랍시고 들어온게 3년차..
    점점 망해가요.

  • 3.
    '24.10.23 4:42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어요.
    부사장이 자기가 맘에 안들어 조직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는데
    본인이 힘은 없고 어쩔 수 없으니 위임한거예요.

  • 4. 글만읽어도
    '24.10.23 4:57 PM (106.101.xxx.98)

    열받네요.. 거긴 고발이라도 하죠.. 전 4인이하라 신고도 소용이없어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엄슴

  • 5. ..
    '24.10.23 5:28 PM (223.38.xxx.29)

    너무 너무 좋아다는게 이상할 수도 있어요.
    업무에 대한 잔소리라면 그런가보다 하는거고,
    정말 직장내 괴롭힘이라면 신고하는거고요.

  • 6. 고발하고
    '24.10.23 5:29 PM (211.208.xxx.87)

    뭐가 좀 달라지는지 보세요. 아니면 이직 준비해야죠.

    아무리 내 부서가 아니어도 그런 식으로 돌아가면 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793 트럼프의 막무가내 압박에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 내란제압 2025/01/09 848
1666792 운동을 안하다 하면 성욕이 생기나요 2 ㅇㅇ 2025/01/09 1,903
1666791 채상병 사건에 윤은 왜 껴든거예요?? 27 ........ 2025/01/09 5,566
1666790 체포가자) 애들 건강보험30년납 3 기네요 2025/01/09 1,217
1666789 실내온도 11도 방을 활용할 방법 있을까요? 17 공간 2025/01/09 2,869
1666788 소보원에 신고 하고 싶어요 5 …. 2025/01/09 1,551
1666787 좌욕 오래하신 분 어떤가요. 5 .. 2025/01/09 1,470
1666786 일회용 다초점 콘택트렌즈요~ 2 2025/01/09 1,204
1666785 [탄핵]양극화 해소하려면 집값 총액에 따라 보유세를 부과해야 한.. 7 ... 2025/01/09 1,096
1666784 [탄핵] 대놓고 카피한 압구정 카페 2 happ 2025/01/09 3,050
1666783 여론조사 2 ... 2025/01/09 797
1666782 서울 도금하는곳 dd 2025/01/09 561
1666781 한방에 깔끔하게 잡힐 것..경찰은 다르네 보여준다 15 .. 2025/01/09 3,982
1666780 명태균, 이준석 연설문 대신 작성 13 아이고 2025/01/09 3,340
1666779 1.11일 토요일 안국역 1시부터 14 유지니맘 2025/01/09 1,837
1666778 [탄핵하자] 방금 스페인 항공권 질렀습니다 14 111 2025/01/09 3,310
1666777 유인태의 증언.. 한덕수의 경기중고, 서울대 동기동창 1 ㅅㅅ 2025/01/09 2,025
1666776 대법 세월호 중요한 판결 나왔어요 7 0000 2025/01/09 2,220
1666775 쇠고기 불고기감으로 국 끓여도 될까요 6 요리 2025/01/09 1,776
1666774 어둠은 절대 2 2025/01/09 809
1666773 시어머니 사망후 명의이전을 안해도 3 상속 2025/01/09 2,777
1666772 달래장이 넘 짜요. 구제방법 있나요? 9 간장 콸콸 2025/01/09 1,624
1666771 경찰 빌드업 장난 아니네요. 16 ㅇㅇ 2025/01/09 6,152
1666770 (탄핵하라!!!!) 남자 목도리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5/01/09 746
1666769 미술 입시하는데 다른 과목도 해야하나요 19 입시 2025/01/0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