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상관없는 직장내괴롭힘...

dd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24-10-23 16:13:06

정신병자같은 사외이사때문에 직장분위기가 엉망입니다.

페이를 거의 받지 않고 고문 격인데 매일 나와서 잔소리에 감시를 해요. 

원래 경력은 좋은 사람이라는데, 은퇴하고 집에서 노느니 직장을 놀이터삼아 돈도 안받고 나오는 중이요.  

부사장이랑 좀 친분이 있는데, 부사장에게는 엄청 고마운 존재인가봐요.

돈도 별로 안받으면서 꼼꼼하게 다 잔소리하니까요 

부사장이 맘에 안들어하는거 있으면 대신 다 말해주는느낌...

 

분위기가 안좋아서 그렇지

저는 크게 피해보는 위치가 아니어서 상관이 없어요.

(제 업무 부서 자체가 많이 독립적입니다.)

그리고 웃긴게 상대적으로 여자직원들은 안건들여요. 큰 관심없음..

남자직원들한테 위계서열을 잡고 싶어하는데

오래된 남자직원들이 너무 혐오하고 

얼마전엔 싸움까지 날뻔했어요.

 

모이면 다 저 사외이사 이야기를 하니 분위기가 너무 안좋고요.

아마 그만둔 한두명은 직장내괴롭힘방지법으로 고발할 것 같긴한데...

 

오래된 직원들 기본 다 10년 이상씩 근무하신 분들이고 대부분 제 동기들이 많아서.

(사외이사는 3년차)

너무 암적인 존재에요...

그동안 회사 분위기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저는 제가 직접피해본것 없는데도 

너무 피곤해요...

동기들보기도 괴롭고요

그냥 푸념합니다. 

 

중소기업이지만 탄탄하고 다 좋은데, 이런 복병이 있을줄이야 ㅠㅠ

IP : 61.254.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회사
    '24.10.23 4:22 PM (115.21.xxx.164)

    앞날이 없네요. 꼼꼼하게 잔소리 하고 감시하면 일이 잘 돌아가지 않아요.게다가 월급도 안받고 나와서 잔소리 하는 사람이라... 너무 이상하잖아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 2. ㅇㅇ
    '24.10.23 4:25 PM (61.254.xxx.88)

    맞아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부사장이 게이가 아닌가 까지 생각이 들었어요.
    강박증 환자를 데려다 앉혀놓고 뒷짐지고 있어요.
    30년 정도 된 회사인데 업계1위이다가
    창업자이셨던 회장님 은퇴하시고 사장님 바뀌고 부사장 새로온지 6년차.
    사외이사랍시고 들어온게 3년차..
    점점 망해가요.

  • 3.
    '24.10.23 4:42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어요.
    부사장이 자기가 맘에 안들어 조직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는데
    본인이 힘은 없고 어쩔 수 없으니 위임한거예요.

  • 4. 글만읽어도
    '24.10.23 4:57 PM (106.101.xxx.98)

    열받네요.. 거긴 고발이라도 하죠.. 전 4인이하라 신고도 소용이없어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엄슴

  • 5. ..
    '24.10.23 5:28 PM (223.38.xxx.29)

    너무 너무 좋아다는게 이상할 수도 있어요.
    업무에 대한 잔소리라면 그런가보다 하는거고,
    정말 직장내 괴롭힘이라면 신고하는거고요.

  • 6. 고발하고
    '24.10.23 5:29 PM (211.208.xxx.87)

    뭐가 좀 달라지는지 보세요. 아니면 이직 준비해야죠.

    아무리 내 부서가 아니어도 그런 식으로 돌아가면 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595 추합 기다리는 중인데.. 2 .. 2025/02/17 1,432
1680594 대딩아들 미니 컨트리맨 어떨까요 23 ... 2025/02/17 3,398
1680593 리얼미터_ 국힘 41.4%·민주 43.1%, 정권연장 44.5%.. 11 ... 2025/02/17 2,076
1680592 스레드에 허세글 쓰는 지인 18 .. 2025/02/17 3,828
1680591 꿀 하루에 한ts 먹었더니 장이 엄청 좋아진거 같네요 10 에너지 2025/02/17 4,409
1680590 김새론양 자택 사진보니 마치 빌라 반지하같은 지저분한 계단이더라.. 45 뉴스에 2025/02/17 60,769
1680589 ... 2 ... 2025/02/17 977
1680588 20살 여학생 아이몸에 작은멍들이 생기는데요 11 작은멍 2025/02/17 5,070
1680587 음식점 봉변 6 ㅂㄴㅂ 2025/02/17 3,314
1680586 일주일전 이사오고 블라인드 커튼요 3 뭐가 현명할.. 2025/02/17 1,394
1680585 읽씹했는네 마음에 걸려요 8 새벽 2025/02/17 2,328
1680584 인간관계 3 2025/02/17 2,001
1680583 이불 사이즈 ss는 작을까요?? 7 고민 2025/02/17 1,448
1680582 눕서대 쓰시는 분? 궁금 2025/02/17 1,341
1680581 자랑 심한 사람 입틀막 방법 20 05 2025/02/17 5,423
1680580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예비번호 받은 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요).. 34 ym 2025/02/17 2,354
1680579 여자 시기질투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ㅠ 14 .... 2025/02/17 6,056
1680578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8 ㅇㅇ 2025/02/17 2,503
1680577 페라가모 새 구두가 없어졌어요 41 의문 2025/02/17 14,040
1680576 3시부터 깨서 잠이 안와서 헬쓰가려구요. 2 안조타 2025/02/17 1,900
1680575 잠을 못 자고 밤을 샜네요.ㅜㅜ 3 ... 2025/02/17 3,188
1680574 당뇨인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9 .. 2025/02/17 4,323
1680573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2,291
1680572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4 ㅇㅇ 2025/02/17 20,137
1680571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5 저는 2025/02/17 1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