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책 빼라는 1만명 서명 받은 보수 단체

ㅇㅇ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4-10-23 15:42:41

▪︎ 보수 학부모 단체 "한강 '채식주의자'는 청소년 유해물…학교 도서관서 빼라"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29235?sid=102

 

전학연, 조전혁 교육감 후보 지지 등 강경 보수 성향

 

전학연은 보수 진영의 서울시교육감 후보였던 조전혁 전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보수 성향 단체다. 이들은 지난달 27 일 조 전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진보 교육이란 허명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무너진 교육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보수 교육의 가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4 일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한다’ 며 방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에 참여했다.  

 

지난달 4일엔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 (당시 후보)을 공개 지지 하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차별금지법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극단적 주장을 펼친 바 있다.

 

 

▪︎ 전학연, 임태희 후보 지지선언 ..“좌파교육 척결 적임자”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9063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지지선언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37479?sid=100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종호 사무총장(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안양시기독교총연합회 전 회장), 조배숙 국회의원, 한익상 대표회장(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주요셉 공동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IP : 211.234.xxx.5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학연
    '24.10.23 3:43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사진]조국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연 전국학부모단체연합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266743

  • 2. 2019 전학연
    '24.10.23 3:44 PM (211.234.xxx.59)

    [사진]조국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연 전국학부모단체연합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266743

  • 3. 2024 전학연
    '24.10.23 3:44 PM (211.234.xxx.59)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조국 대표 상고심 판결 촉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31188

  • 4. 2016 전학연
    '24.10.23 3:49 PM (211.234.xxx.59)

    전학연, '국정 올바른 역사교과서 유예 있을 수 없다!' - 크리스천월드 - http://www.christianworl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15
    좌파교육감들 정치개입 중단하고 역사교과서 배부에 협조하라!

  • 5. ..
    '24.10.23 3:50 PM (211.251.xxx.199)

    와우 저것들이 이리 발작하는거보니
    제대로 된 책이라는게 입증되었구나
    꼭 봐야쥐~~

  • 6. 하아
    '24.10.23 3:52 PM (119.149.xxx.79)

    왜 우리나라국민은 공감대가 없을까....

  • 7. 조전혁
    '24.10.23 3:52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보수 서울시 교육감후보와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을 지지했고

    조국 퇴진 운동도 했었네요.

  • 8. 조전혁
    '24.10.23 3:54 PM (211.234.xxx.59)

    보수 서울시 교육감후보와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을 지지했고

    조국 전장관 사퇴와 재판 판결촉구도 했었네요.

  • 9.
    '24.10.23 3:59 PM (61.105.xxx.165)

    성경도 빼라.

  • 10. 기독교인
    '24.10.23 4:02 PM (49.236.xxx.96)

    ㅎㅎㅎ 그러게 성경이 얼마나 야합니까?
    근친상간도 나오고

  • 11. 성경, 단군신화..
    '24.10.23 4:03 PM (211.234.xxx.59)

    전학연 "채식주의자, 학교도서 부적절"→ 김경율 "곰 출산, 단군신화도 선정적"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62848?sid=102
    김경율 회계사는 그런 식이라면 성경, 단군신화, 로마신화, 심지어 성경도 보지 말게 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 12. 61.105
    '24.10.23 4:04 PM (211.234.xxx.59)

    그 얘기도 위 기사로 나왔네요 ㅎㅎ

  • 13. 진짜
    '24.10.23 4:06 PM (39.118.xxx.199)

    나라를 기독교들이 아작내는 듯..
    진짜 덜떨어진 인간들 같아요.
    저 사진에 도대체 누가 학부모예요? 죄다 할배, 할매들 모아 놓았고만

  • 14. ㅇㅇㅇ
    '24.10.23 4:06 PM (121.136.xxx.216)

    이 글이 대체 오늘 몇개가 올라오는지...그래요 채식주의자 아이들 열심히 읽히세요 노벨상 받은 책이니 애들한테 줄줄 외우게하시고요

  • 15. 121.136
    '24.10.23 4:08 PM (211.234.xxx.59)

    저 기사는 처음 올렸어요

  • 16. ㅇㅇ
    '24.10.23 4:11 PM (121.136.xxx.216)

    오래전 아내와 함께 들렀던 처제의 자취방을, 거기 웅크려 누워있을 처제를, 그보다 오래전 피투성이로 그의 등ㅇ에 업혔던 처제의 몸을, 고스란히 전해져왔던 처제의 가슴과 엉덩이의 감촉을, 그리고 바지 한겹만 벗기면 낙인처럼 푸르게 찍혀 있을 몽고반점을 상상한 순간 온몸의 피가 거기 모였던 것이다. 그는 선채로 자위를 했다

    문학적으로 심오하고 중요한 부분이니

    책상에 붙여놓고 밑줄그어놓고 달달 외우게 하면되겠네요

  • 17. 121.136님
    '24.10.23 4:12 PM (211.234.xxx.59)

    독서 취향 존중합니다

  • 18. 121님
    '24.10.23 4:24 PM (119.203.xxx.70)

    채식주의자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폭력입니다.

    가부장적 폭력, 성폭력 폭력이 가해졌을때의 행위에 독자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님은 그것을 읽고 불쾌감을 느낀 것이 바로 자발적인 폭력이 아니라 비자발적인 폭력을

    직면 했을때의 불쾌감입니다. 그것 자체만 성적으로 보면 단편적인 거죠.

    그것만 읽지 말고 이 글이 왜 님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제대로 느끼셔야 그것이

    진정한 독서입니다.

  • 19. 121님
    '24.10.23 4:27 PM (119.203.xxx.70)

    님은 오로지 성적인 묘사라서 불쾌한 겁니까?

    아니면 한강 작가가 나타내고 싶은 성폭력적인 폭력 묘사 자체가 싫으신겁니까?

    성적인 묘사라 불쾌하다면 그 문맥을 제대로 이해 못하신 거고 가해자가 가지지 않아야 할

    감정을 가진 묘사에 불쾌감을 가진 것이라면 제대로 책을 읽으신거죠.

  • 20. 먹지마라
    '24.10.23 4:27 PM (61.105.xxx.165)

    이브가 에덴동산의 사과를 먹은 건 '도둑질'

  • 21. ....
    '24.10.23 4:29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윗분. 님이 말씀하신 작가의 의도를 저희는 읽으면 압니다. 저는 그걸 알겠는데도 읽기 힘들었어요. 어쩌면 알아서 더 그랬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미성년자들이 그런 의도를 알고 성찰하며 읽을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학교 도서관에서 무조건 다 빼라는 주장에는 찬성하진 않지만 권장도서로 지정한다든가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비치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 22. ...
    '24.10.23 4:31 PM (116.32.xxx.73)

    책에 대한 논쟁은 허용되어야죠
    학부모 입장에서 학생들이 읽기엔 부적절하다
    느껴지면 의견을 얘기하고 주장할수 있는게
    민주주의 사회죠
    제아무리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가 쓴 책이라
    해도 말이죠
    판단은 판단주체들이 지혜롭게 내면 되는거구요
    주장자체를 비난하지는 말아야죠
    채식주의자는 저도 오래전 손에서 내려놓을수
    없을정도로 몰입해서 읽었어요
    그러나 학부모입장에서는 또다른 생각이
    있을수 있죠

  • 23. ...
    '24.10.23 4:36 PM (39.125.xxx.154)

    고등학생 정도면 읽을 만하죠.
    낼모레 성인되는 애들을 애기취급하나요?

    노인들 아무리 저래봐야
    채식주의자 내용 일부는 고등 교과서에도 이미 실렸어요
    관심 있는 학생들은 찾아보겠죠.

  • 24. 211님
    '24.10.23 4:37 PM (119.203.xxx.70)

    초등학교 애들은 읽을 것 같지 않고 사실 초 5만 되어서 어떤 책들 보고 어떤 영상 보는지

    아시면 이런 소리 못하실거예요. 만약 초등학교때 읽히고 싶으시면 미리 이 책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숙지시키고 읽게 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하지만 중학생 정도면 충분히 읽을 만 해요.

    저 채틸리부인의 사랑도 초 5때 읽었어요 ㅋㅋㅋ

    읽지 말라고 하지 말고 읽되 무엇이 주제인지 알려주고 그 맥락을 가지고 읽어보라고 하는게

    훨씬 나아요.

  • 25. 211님
    '24.10.23 4:43 PM (119.203.xxx.70)

    데카메론은 얼마나 야하게요.

    데카메론도 초 6때 읽었어요. 근데 뭐 그렇다고 근친상간 성폭력에 대해 오히려 반감이

    생기지 그것에 대해 옹호할 생각 전혀 안생겼고요.

    그런 상황이면 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기도 했고요.

    책은 간접체험으로 내가 겪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지 그렇게 해야 한

    다는 지시서가 아니잖아요.

  • 26. 한강님 책은
    '24.10.23 4:50 PM (39.122.xxx.192)

    아직 한권도 읽지 않았습니다만, 121.136님 이 올린글이
    그 유명한 선정적이라는 부분 인가요?
    전 수십년전 알음알음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돌려봤던 선명하고 작고 얇은 책이 오버랩 되네요.
    5.18 로 죽은 검은 교복입은 중학생 또래의 남학생들.
    태극기로 덮혀있던 관.그위에 엎드려진 흰한복 입은 학생의 어머니. 얼굴이 완전히 짓이겨져 검은피 로 낭자한 젊은 남자청년.
    그 와중에 그 아비규환 속에서도 여성들을 쫓아가 강간하던 그 들의 동물적인 잔혹함. 숨이 막힐것 처럼 끔찍하고 슬프네요.

  • 27. ㅠㅠ
    '24.10.23 5:09 PM (180.66.xxx.192)

    ㅠㅠㅠㅠㅠㅠㅠ

  • 28. .dm
    '24.10.23 5:13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아이들 성경도 인읽히는 거죠? 애비가 지식을 죽이려 하지 않나
    고문을 해서 피가 줄줄이질 않나 성경처럼 비인긴적이고 잔인한 책으로 왜 어린 청소년들에게 전도하고 설교하고 믿으라 해요?

  • 29. 참말로.
    '24.10.23 5:14 PM (210.109.xxx.130)

    앞뒤 다 짤르고 성적인 표현 페이지만 딱 복사해서 선동하는 거 보니
    배아파 뒤지시겠어요
    혹시 얼마전에 스웨덴 갔다오셧어요?

  • 30. 규제의 불합리성
    '24.10.23 5:28 PM (61.36.xxx.194)

    권장도서는 누가 권장했는지가 중요해요.
    어도연으로 알려진 어린이도서연구회라든가
    특정 취지를 가지고 권장하는 거죠.
    권장자의 취지가 맘에 들면 선택하면 돼요.
    반대로 유해도서 지정은 더더 주의해야 해요.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죠.
    문제는 지금 채식주의자를 유해하다고 규제하려는 주체들이
    문해력도 꽝이고 맥락도 못 읽는 자들이라는 것이고
    취지도 자의적이고 일관적이지 못하다는 거죠.
    야하니까 해로워
    이 무슨 등신 같은 말입니까
    누가 채식주의자 청소년한테 권장하래요?
    요즘 청소년들이 순수 문학 잘 읽든가요?
    나름 문학청소년인 아이들 정도가 찾아 읽겠죠.
    걔네들은 그 책 이해할 수 있어요.
    지금처럼 채식주의자 야해서 해롭대라고 난리쳐대면
    문학소설이니 읽어보려는 청소년들은 막고
    야설 찾아 다니는 애들에게는 유혹이 되는 꼴입니다.

  • 31. 뉴라이트
    '24.10.23 5:30 PM (14.52.xxx.37)

    학부모 단체엔 정작 학부모가 없고
    대학생 단체 연합은 대학생들은 하나도 없이
    그저 정치꾼들 도구로 전략

  • 32. 종이
    '24.10.24 12:43 AM (119.67.xxx.197)

    ㅍㅎㅎ
    빼라는 작자들 책한권 제대로 안읽은 꼴통들인건 제대로 알겠네. 청소년 권장도서였던 고전, 근대소설들 속 성애 묘사는 왜 그냥 넘어갔냐 수십년동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25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5 2024/11/07 1,620
1643624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072
1643623 어디미역드시나여 2 ........ 2024/11/07 543
1643622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54
1643621 은행금리 4% 14 1234 2024/11/07 7,420
1643620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688
1643619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614
1643618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7 치질고생 2024/11/07 894
1643617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238
1643616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20
1643615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566
1643614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30
1643613 노송가구에서 나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흙침대 2024/11/07 436
1643612 주병진은 재산이 대단한가봐요~ 57 ㅡㅡ 2024/11/07 29,301
1643611 푸바오가 요즘은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죠?ㅠ 26 dd 2024/11/07 2,260
1643610 사랑꾼 대통령의 품격을 보여줬어요 16 2024/11/07 3,990
1643609 尹 “선거운동 때 잠든 사이에 아내가 휴대전화로 대신 문자 답변.. 9 혐의사실 시.. 2024/11/07 2,383
1643608 챗 gpt 유료와 무료 차이, 인공지능 서비스 궁금한 점 6 겨우겨우 2024/11/07 993
1643607 부산일보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두리뭉실 대답 7 JTBC 2024/11/07 2,657
1643606 중년부인들 모임갯수를 3 .. 2024/11/07 2,355
1643605 평생을 애교로 사는 아들 34 ㅇㅇ 2024/11/07 4,922
1643604 목이 아프다 하나 더하까 ㅋㅋㅋ 꼭 보세요 16 .... 2024/11/07 4,385
1643603 급질 핸드폰 밧데리 부풀은것 수리하면 괜찮을까요?? 3 궁금이 2024/11/07 434
1643602 친구랑 둘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1 가을여행 2024/11/07 2,163
1643601 밍크 당근으로 만 2년 전 꺼 250에 사면 낭비겠죠 6 아놔 2024/11/07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