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고수님들 ~ 오이 소박이 살려주세요

헬프미 조회수 : 769
작성일 : 2024-10-23 15:20:35

쓴오이인지 모르고 오이 김치를 담궜는데

역시나 아무도 먹질않아 방치했어요

지금 먹어보니 쓴맛은 없어졌는데 너무 익어서 그냥은 못 먹겠어요

이거 살릴 요리 있나요 ? 물기짜고 오이지처럼 참기름에 볶아봤는데 실패..ㅠㅠ

걍 버려야 할까요 ? 큰통으로 한통인데...

참고로 오이값이 금값인 나라에 삽니다..ㅠㅠㅠ

IP : 93.66.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면 삶아서
    '24.10.23 3:22 PM (125.142.xxx.233)

    소박이 얹어 냉국수 만들어 드세요. 진짜 맛있어요.

  • 2. 아깝쓰
    '24.10.23 3:22 PM (211.234.xxx.102)

    꼭 짜서 설탕, 참기름해서 무쳐 두시고 밥반찬으로 드시고
    소면도 비벼 드시면?

  • 3. hh
    '24.10.23 3:23 PM (59.12.xxx.232)

    다른 양념값 버립니다
    그냥 버리셔요

  • 4. 원글
    '24.10.23 3:26 PM (93.66.xxx.138)

    윗님들 아이디어 감사해요
    제가 추가 설명 하자면 오이가 쉬어터졌어요..그래도
    국수 고명으로 가능할까요?
    참기름 설탕으로 무쳐봤는데.. 실패예요 ㅠㅠ

  • 5. 근데
    '24.10.23 3:28 PM (1.238.xxx.39)

    어디 계시기에 오이가 금값일까요??
    북유럽?

  • 6. 볶음밥
    '24.10.23 3:30 PM (125.132.xxx.178)

    씻어서 볶음밥? 혹은 만두속? 여하튼 다른 재료에 섞으셔야 할 듯..

  • 7. 오이감정
    '24.10.23 3:30 PM (183.97.xxx.120)

    오이 넣고 고추장 풀어 끓이는 찌개가 있어요
    푹 익었다니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끓여야겠지요
    조금만 끓여보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ukha83&logNo=150165583465&prox...

  • 8. . . .
    '24.10.23 3:52 PM (211.234.xxx.45)

    아깝지만 버리세요.
    오이소박이는 딱 먹을만큼 해서 맛있게 익었을때
    다먹어야해요. 오래 익으면 맛도 떨어지고
    물러져요.
    살린다고 다른재료 양념 더해도
    괜히 노력과 다른 재료만 아까워집니다.

  • 9. ㄱㄴ
    '24.10.23 4:00 PM (118.235.xxx.225)

    베이킹소다 물에타서 김치통 사이사이에 넣으세요.
    한스푼 깎아서 물 반컵. 거품이 확 일거에요. 산성 중화 하느라.. 그렇게 넣고 다음날 드셔보세요.

  • 10. ㅁㅁ
    '24.10.23 4:31 PM (58.29.xxx.46)

    ㄴ베이킹소다 위험. 양 조절 어려움.
    계란 껍질 잘 씻어서 김치통에 오이소박이 사이에 잘 박아서 하루 두셨다가 먹어보삼..신기하게 신맛이 사라집니다. 처음엔 계란 두개 정도만 넣으시고요, 하루 정도 둬서 보고 아직도 시면 시간 더 두면서 조절. 원하는 신맛이 되면 계란 껍질 빼서 버리세요.
    세상 신기방기한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27 탄수화물 중에서 젤 나쁜게 뭔가요? 22 ? 2024/10/27 7,043
1639826 매일 매일 2024/10/27 498
1639825 양재역 맛집 4 .. 2024/10/27 1,481
1639824 80대 우리 엄마 이야기 ㅎ 11 ㅎㅎ 2024/10/27 5,146
1639823 키토카페에서 체중60프로 감량한 분을 봤어요 15 2024/10/27 3,936
1639822 간편 쌀국수 집에서 해먹기 3 ㅇㅇ 2024/10/27 1,728
1639821 강빛나 판사가 타고 다니는 차 뭔가요? 2 차사야함 2024/10/27 2,102
1639820 중고서점왔는데 ㄷㄷㄷ 2 ㅡㅡ 2024/10/27 2,875
1639819 김수미님 정말 이뻤어요 8 잘 가세요 2024/10/27 3,307
1639818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6 ㅇㅇ 2024/10/27 3,648
1639817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2024/10/27 1,223
1639816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2024/10/27 4,759
1639815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27 1,275
1639814 50중후반 알바면접 3 ..... 2024/10/27 3,439
1639813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안녕가을 2024/10/27 2,431
1639812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돈ㄷㅐ보이 2024/10/27 1,967
1639811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정말이냐 2024/10/27 4,812
1639810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29 저는 2024/10/27 28,800
1639809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영화처럼 2024/10/27 8,762
1639808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어쩌나요 2024/10/27 7,320
1639807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807
1639806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621
1639805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14
1639804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02
1639803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80 수술 3일차.. 2024/10/27 1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