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23 1:28 PM
(218.145.xxx.251)
저도 딩크입니다만
아까울만큼의 유산은 아니라서...ㅠ
근데 남편쪽에 주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저는 그래서 쓸만큼만 두고 미리미리 정리해야겠다 생각합니다.
갑자기 자다 가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요ㅠ
2. ....
'24.10.23 1:28 PM
(122.36.xxx.234)
누가 먼저 떠날지, 얼마나 남을지 모르지만
저 혼자 남게되면 평소 후원하던 단체에 주라고 서류작업 해놓을 거예요.
3. ……
'24.10.23 1:29 PM
(112.104.xxx.252)
원글님 친정쪽 하고 남편에게…
4. 세상
'24.10.23 1:29 PM
(110.70.xxx.202)
경험 많이 하세요
돈 아끼지 말고요
5. ..
'24.10.23 1:3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전 싱글이고.. 저도 딱히 큰 돈은 아니라..
잘쓰고 남은건 조카들 줄꺼에요.
6. ㅠ
'24.10.23 1:33 PM
(14.33.xxx.161)
저라면 일상 속에서 매번 가난한 사람이나 동물 단체 이런 곳에 조금씩이라도 나눌 거 같아요 내가 노후에 쓸 돈도 넉넉히 있고 다 쓰지 못한다면 오늘 하루하루 좋은 곳에 나누어 쓰면서 보람 느끼며 지낼 거 같아요
7. .....
'24.10.23 1:3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엄한데로 돈가는거 아깝거나 억울하시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안그러면 진짜 억울한 곳으로 돈이 갑니다 죽으면 끝이니까요
8. Umm
'24.10.23 1:35 PM
(122.32.xxx.92)
민간 박수홍 집이네요
근데 달리 방법이
젤쉬운게 돈쓰는거니 지금이라도 오프활동 자주할듯요
9. ...
'24.10.23 1:35 PM
(124.50.xxx.169)
알부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려고 절차 알아볼거 같아요. 우리가 사후 둘이 쓰고 남은거 여기에 기부하겠다라고... 조건도 붙여서..중증 아동질환에 돈이 없어 수술 못하는 환아에게 주고 싶다
10. 그러니까
'24.10.23 1:35 PM
(222.106.xxx.184)
쓰고 사세요.
저도 딩크고 뭐 고민할 정도로 재산이 있는 건 아니라서..
다행히 내집있고 아직 직장생활 하지만 노후준비라도 되어있어야 해서
그거 해야 할 거 같고요
원글님은 재산이 좀 되어서 노후 걱정 없으시다면
어느정도 쓰고 사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 후원이나 기부도 하시고
그럼 되지 않을까요?
저도 남겨줄 재산은 없지만 (노후에 써야하니까)
시가나 친정쪽 조카들 주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말이 조카지 뭐 연락한번 먼저 하거나 안부한번 물어봐 준 적도 없는데..
용돈주고 챙겼어도 받기만 하지 따로 인사할 줄 모르는 애들이라..
11. ^^
'24.10.23 1:43 PM
(211.38.xxx.161)
탐낼 정도로 재산이 많진 않지만
유기견 보호소등 기부 할려구요
친정쪽 조카도 없고 시가쪽은 절대 주고 싶지 않아요
남편 생각은 모르지만요
12. ::
'24.10.23 1:44 PM
(218.48.xxx.113)
저는 사람은 그렇고 동물들에게 가게할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틈틈히 정말 동물들에게 진심인 단체 알아볼것같고 봉사다니면서 파악좀해놓고요.
저는 시댁.친정 주고싶지않아요.
13. 쓰세요22222
'24.10.23 1:45 PM
(27.1.xxx.140)
-
삭제된댓글
쓰는것도 아는게 있어야 재밌어요
좋은 집 사고 차 바꾸고 식재료 빠방하게 사고
여행도 다니고 전 돈 쓰려고 2년 논 적도 있어요. 시간도 돈이구요. 그리 하는것도 딩크메 여유있어 가능.노후대비는 끝났고 능력껏 사는데 사치가 어딨어요?
14. ...
'24.10.23 1:49 PM
(14.63.xxx.60)
열심히 쓰고 늙으면 한달에 천만원씩 하는 요양원 들어가세요
15. 쓰세요2222
'24.10.23 1:50 PM
(27.1.xxx.140)
쓰는것도 아는게 있어야 재밌어요
좋은 집 사고 차 바꾸고 식재료 빠방하게 사고
여행도 다니고 전 돈 쓰려고 2년 논 적도 있어요. 시간도 돈이구요. 그리 하는것도 딩크라 여유있어 가능해요. 노후대비는 끝났고 능력 껏 사는데 사치가 어딨어요?
16. ....
'24.10.23 1:51 PM
(211.218.xxx.194)
유명발레리노 프랑스팬에게 유산 받았다 하고.
부유한 비혼, 무자녀인 분들 모교나 자기 다니는 병원에 기부도 많이 하죠.
17. ,,,,,,,,,
'24.10.23 1:51 PM
(218.147.xxx.4)
재산 늘리는건 솔직히 물려주고 내 자녀들 조금더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하는 부분이 많은데
힘들게 노력해서 더 불리지 말고
집 한채만 두고 나머지는 하고싶은거 다 하고 쓰면서 사세요
좀 영악한 면이 있는 조카가 있으면 벌써 눈독들이죠 솔직히
90세 정도 되시니 있는돈으로 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쓰고 힘들어서 못 쓰고 그렇게 되더이다 정말 똑똑했던 분들도
유언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한 절차고
아님 정말 기부할곳 있으면 미리미리 다 준비하시고
즐기면서 사세요!!!!!!!!!!!!!
18. ㅣㄴㅂㅇ
'24.10.23 1:51 PM
(118.235.xxx.7)
사회를 위해 할 일이 참 많을것 같은데요
두분도 돈 많이 쓰시고 어려운 사람들 정말 많이 도울 수 있겠어요
남는 재산 의미있게 쓰면 좋죠
그리고 친정 조카로도 가요 걱정마세요
19. ...
'24.10.23 1:53 PM
(58.226.xxx.130)
돈이 없어서 걱정이지 많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앞서 말하신 것처럼 기부할 곳도 넘쳐나구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세상에 할 거 너무 많아요. 저도 딩크라 여행 자주 다니지만 지금 보다 여유있다면 더 질 좋은 여행 하고 싶구요.
물욕이 없으시다면 건강을 위해 운동에 투자하셔도 좋구요. 저도 걱정할 만큼 유산이 있으면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20. ..
'24.10.23 1:58 PM
(223.38.xxx.110)
다 쓰고 가세요.
살 날이 깁니다.
21. 아까울것
'24.10.23 1:59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아까울것 같을만큼은 남길것 같은데
전 노후의탁할수 있는 복지기관에
맡기려고 생각중입니다
22. ㅁㅁ
'24.10.23 2:01 PM
(211.62.xxx.218)
저도 20년차 딩크입니다.
열심히 벌고 자산 더 불려서 동물보호소용 땅을 사서 지자체에 기증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마음 먹은지 오래됐는데 생각만큼 금액이 안돼서 조바심이 나요.
지금도 동물단체에 기부하고 아껴쓰며 살고 있어요.
23. ᆢ
'24.10.23 2:06 PM
(118.32.xxx.104)
원글님이 오래살면 그나마 친정쪽으로 가겠고..
일단 좀 쓰면서 사시고요..
저는 인성좋고 똑똑한데 가난해서 알바 전전하며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 몇을 써포트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해봤어요
24. 집은
'24.10.23 2:06 PM
(175.208.xxx.164)
집은 물려줄 필요 없으니 주택연금으로 바꿔서 수입으로 만들어 풍족하게 쓰세요.
25. ..
'24.10.23 2:07 P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정신건강할때 미리미리 정리하세요
그런데 남편이랑 사이도 좋다면서 남편주긴 아까우신가봐요
남편도 같이 재산기여하고 안쓰고 모은재산인데..
남자가 이런글 올렸으면 욕 바가지로 먹었을것같네요
그리고 우리가 죽을때까지 정신이 온전한사람이 없어요
자녀없는 노인돈 간병인이든 이웃이든 먼저 먹는놈겁니다
생판 남한테 뜯기느니 기부를하든 남편쪽에주는게 낫죠
친정얘긴 없으셔서..
26. 네네네네
'24.10.23 2:10 PM
(211.58.xxx.161)
다쓰고가면 좋은데 언제죽을지모르니 그렇쥬
조카들이 탐내고 진짜웃겨요
27. ..
'24.10.23 2:14 P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조카들에게 주긴 싫어서
집한채만 놔두고 유기동물들 위해 쓰려고해요..
위에 동물보호소용 땅 구입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좋네요.
미리미리 정신 온전할때 계획해둬야겠어요..
28. 까르보나라
'24.10.23 2:16 P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조카들에게 주긴 싫어서
집한채만 놔두고 유기동물들 위해 쓰려고해요..
위에 동물보호소용 땅 구입후 지자체 기증 아이디어 좋네요.
미리미리 정신 온전할때 계획해둬야겠어요..
29. …
'24.10.23 2:18 PM
(220.78.xxx.153)
저도 조카들에게 주긴 싫어서
집한채만 놔두고 유기동물들 위해 쓰려고해요..
위에 동물보호소용 땅 구입후 지자체 기증 아이디어 좋네요.
미리미리 정신 온전할때 계획해둬야겠어요..
30. ....
'24.10.23 2:22 PM
(218.147.xxx.4)
위위댓글님 남편주기 아까운게 아니라 남편주면 그게 또 어디로 가나요 남편죽으면 시가형제 아니면 조카쪽으로 가니 주기 싫을거 같은데요 저 같아도
생판남에게 기부하는게 낫지 저도 시가쪽으로 내 돈 가는건 싫어요
31. ㅇㅇ
'24.10.23 2:24 PM
(223.38.xxx.17)
남편한테 가는게 아까운게 아니라 시댁쪽에 가는게 아까운거죠 벌써부터 눈벌겋게 탐내는게 얼마나 어이없는지 몰라요 지금 기준으로는 둘이서 펑펑쓴다 하더라도 150억이상 남을것같아요 몇십년 후엔 가치가 더 커져있을 가능성이 높구요 이게 홀라당 시댁 조카한테 간다 생각하면 좀 허무하네요(저는 외동이라 조카가 없어요)
32. ....
'24.10.23 2:27 PM
(110.13.xxx.200)
그전에 믿을만한 곳에 조금씩 기부를 하시는게..
33. ...
'24.10.23 2:30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돈 그리많으면 죽을때까지 써도 다 못쓰시겠네요
시조카 주기싫으면 정신건강할때 기부하는방법밖에
없지않나요?
그리고 70넘으면 병원비외에 사실 돈쓸때도 딱히없더라구요
젊은시절처럼 해외여행을 다니겠어요
쇼핑을 다니겠어요..
지금부터 하고싶은거 다 하시고 사셔요.
34. ..
'24.10.23 2:35 PM
(221.162.xxx.205)
남편이 연하예요?
보통 여자가 더 오래살잖아요
님이 더 오래살면 남편재산 님이 상속받고 다음엔 친정식구들이 상속받죠
35. ..
'24.10.23 2:36 PM
(115.138.xxx.60)
쓰세요!! 나중에 남 좋은 일 시키지 마시고요. 전 그래서 하나 낳았습니다. 다 쓰고 못 죽을 돈을 증여를 이미 받은 상태라서 그냥 있으면 조카 주는 상황이 되는 것 같았고.. 그래서 낳았어요. 하나. 근데 키우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그냥 안 낳고 미친듯이 쓰고 갔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_-
36. .
'24.10.23 2:46 PM
(221.162.xxx.205)
법이 바껴서 조카한테 무조건 상속되지 않아요
다른곳에 주겠다고 서류를 해놓으면 못가져갑니다
37. ....
'24.10.23 2:54 PM
(112.148.xxx.119)
재단이라도 하나 설립하세요.
38. ㅇㅇ
'24.10.23 2:55 PM
(220.89.xxx.124)
100억 단위면 대학병원에 조금씩 나눠서 기부하세요
고약 기부자는 입원 등 긴급일 때 혜택이 있는거로 알아요
39. 인생깁니다
'24.10.23 2:55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요새 관리잘하시면 오래오래 사세요
건강검진 빅3에서 매년 받으시고요
이상있으면 그때그때 병원 다니시고
여유있는 어르신들은 집에 상주도우미 두고 씁니다
나이들면 집안일 힘드시죠
밖에 외출도 힘들어지면 개인 기사도 고용합니다
개인 pt도 받고 골프도 치시고 몸관리하시고요
스파도 자주 다니며 맛사지 하세요
누가 만지는거 싫다던 분들도 나이드니 전신 맛사지 한번씩 받으니 순환에 좋아서 만족하시더라고요
머리도 좋은 미용실 다니며 관리하고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끼지 말고 쓰세요
가장 좋은건 집을 좋은곳으로 옮기세요
관리비도 비싸지죠. 식재료 백화점에서 사다먹으니 돈들고요
이렇게 해도 돈이 자꾸 불어나면 기부하심 되죠
자주다니는 병원, 종교단체..많습니다
실제 주변 사례보고 말씀드려요
40. 인생깁니다
'24.10.23 2:57 PM
(211.234.xxx.133)
요새 관리잘하시면 오래오래 사세요
건강검진 빅3에서 매년 받으시고요
이상있으면 그때그때 병원 다니시고
여유있는 어르신들은 집에 상주도우미 두고 씁니다
나이들면 집안일 힘드시죠
밖에 외출도 힘들어지면 개인 기사도 고용합니다
개인 pt도 받고 골프도 치시고 몸관리하시고요
스파도 자주 다니며 맛사지 하세요
누가 만지는거 싫다던 분들도 나이드니 전신 맛사지 한번씩 받으니 순환에 좋아서 만족하시더라고요
머리도 좋은 미용실 다니며 관리하고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끼지 말고 쓰세요
가장 좋은건 집을 좋은곳으로 옮기세요
관리비도 비싸지죠. 식재료 백화점에서 사다먹으니 돈들고요
이렇게 해도 돈이 자꾸 불어나면 기부하심 되죠
자주다니는 병원, 종교단체..많습니다
실제 부유한 어르신들 이렇게 사세요
아주 정정하시고요
주변 사례보고 말씀드려요
41. ㅇㅇ
'24.10.23 3:04 PM
(223.38.xxx.17)
한번도 딩크 후회한적 없는데 요즘 그런 생각 한번씩 들어요 아이가 있어서 노년엔 아이랑 손주한테 돈쓰는 재미로 살면 더 좋았겠다싶은..근데 115.님 댓글보니 그것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42. ㅇㅇ
'24.10.23 3:07 PM
(223.62.xxx.119)
저는 그 정도로 돈 많지도 않지만
어느순간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시험관해요.
40대 시험관 톡방 보면 은근히 그런 경우 있어요.
친정 식구들은 나(딸) 결혼도 반대하더니, 시험관도 반대하더라.
시댁에 형제 몇인데 돈 들어가는 건 당연히 애 없는 우리한테만 바란다..
이런거요
43. ㅇㅇ
'24.10.23 3:08 PM
(223.38.xxx.17)
근데 남편은 조카를 아끼니 기부도 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도 아녜요 제 기분탓인지 조카들이 혹시라도 남편이 먼저 갈까봐 걱정하는것같아요.추석때 남편이 요즘 좀 피곤하다 했더니 큰조카가 얼마나 걱정을 하는지..며칠뒤에 건강검진 예약을 잡더군요
44. ㅎㅎ
'24.10.23 3:09 P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애 욕심 전혀 없었는데
자산이 불어나면서 이돈 남주기 싫다 내 핏줄 낳아서 그 애한테 싹다 주고 싶어지더라고요.
내 애한테 펑펑 쓰고 싶네 이생각이 들어서
노력했는데 안생겼어요.ㅎㅎ
그래서 그냥 남편이랑 펑펑 쓰려고요ㅎㅎㅎ
근데 시간 없어서 돈을 못쓰네요ㅠ
45. ㅎㅎ
'24.10.23 3:11 PM
(211.215.xxx.185)
와 님 자산 정말 많네요.
그럴 생각 정말 들만해요. 그게 인지상정인가봐요.
저도 애 욕심 전혀 없었는데
자산이 불어나면서 이돈 남주기 싫다 내 핏줄 낳아서 그 애한테 싹다 주고 싶어지더라고요.
내 애한테 펑펑 쓰고 싶네 이생각이 들어서
노력했는데 안생겼어요.ㅎㅎ
그래서 그냥 남편이랑 펑펑 쓰려고요ㅎㅎㅎ
근데 시간 없어서 돈을 못쓰네요ㅠ
님 아직 40대 중반이면 지금이라도 셤관 해보셔요. 애낳아서 같이 펑펑 쓰세요.
46. .....
'24.10.23 3:1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인생길어도 사람일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다반사에요
정말 젊을때부터 미리미리 재산 정리 준비하셔서 얄미운사람한테 안가도록해야 죽어서 하늘에서 원통할일 안생깁니다
47. 변명
'24.10.23 3:16 PM
(58.182.xxx.95)
고아원 직접 후원하세요.
20세인가? 강제 퇴소 당하면 갈때 옶는 불쌍한 젊으들에게요...
돈이 없어서 못 쓰죠.
몇 억도 쓰자 하면 금방 쓰죠..
48. ᆢ
'24.10.23 3:16 P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나
우리 부모님 요양병원 두분이 같은 병실 간병사붙여서 계시는데 한달에 천만원이 더 드네요
일년에 일억이천
10년이면 15억?쯤 들거같아요
지금 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이신데 전 오늘 엄마보러왔어요
시설도 환경도 좋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돈 많이 모아 두세요
49. .....
'24.10.23 3:18 PM
(112.154.xxx.92)
-
삭제된댓글
딩크 상속..참고할께요.
50. .....
'24.10.23 3:19 PM
(112.154.xxx.92)
삭제하지마셔요..
참고합니다
51. 기부
'24.10.23 3:21 PM
(218.48.xxx.143)
100억이 넘어가시다니, 미리 기부하셔야겠네요.
지금부터 공부하시고, 유언장도 미리 작성하셔서 공증 받아 놓으세요.
52. ㅡㅡ
'24.10.23 3:32 PM
(14.0.xxx.97)
제 친구가 딩크로 살며 아이생각 전혀 없다가
투자가 대박나니 물려줄 아이 하나 얼른 낳았어요 ㅎㅎㅎ
53. ...
'24.10.23 3:45 PM
(115.138.xxx.60)
정말 성인 군자면 기부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도 100억 넘어가니.. 아이 없이 도저히 이 돈을 그냥 생판 남에게 주는 게 힘들더라구요. (아직 이기적 인간인가 봅니다..) 가능하다면 아이 하나 정도는 도전해 보세요. 아이 키우는 거 고민 되는 거 많고 포기해야 되는 거 많지만 돈으로 어느정도 막아집니다 -_- 전 시터 둘 두고 제 일하며 키워요. 주변에서 나이 들면 잘 했다 생각 들꺼라고 하는 말에 희망을 가지고 키웁니다. 계속 더 벌고 더 모아서 아이에게 몰빵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전 저도 잘 써요 ㅎㅎ 돈은 계속 들어오고. 막상 나중에 혼자 있는 거 보다는 내 피 나눠준 아이 하나 정도는 있으면 그래도 남기고 가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54. ??
'24.10.23 4:09 PM
(211.58.xxx.192)
이런 글 가끔 올라오는데, 답글도 많이 달렸었구요.
유언장 작성은 기본이구요. 몇 년 전부터 은행권에서 신탁 상품 광고 엄청하던데, 못보셨는지요? 내가 주고 싶은 사람 혹은 단체에 남겨주고 싶은만큼 줄 수 있지요.
제가 매달 기부하는 공익 재단에서는 결연 로펌에서 유언장 검토도 해주고, 결연 은행의 신탁 상품에 가입하면 수수료 할인도 해주더라구요.
55. ??
'24.10.23 4:14 PM
(211.58.xxx.192)
그리고 자식이든 조카든 친척이든… 눈먼 돈이 오히려 그네들 인생을 망칠 수도 있어요. 중년의 나이가 되어보니 그런 사례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부모가 그 많던 재산 다 날리다시피하고 비참한 노후 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오죽하면 모 노후 전문가가 늙은 부모의 최고의 리스크가 경제적으로 의존적인 자식이라 했을까요?
56. ...
'24.10.23 4:16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재미와 기쁨이란게 자기 자식 손주에게서 받는게 가장 크겠지만
계속 사고치는 자식손주때문에 노년에 맘고생하고 돈도 많이 잃은 분이 제 주위에도 계셔서...
남편분이 기부를 탐탁지않아하신다니까
저라면 변호사 찾아가서 유언공증 받거나 금융기관에서 유언대용신탁 이용할 듯요
열혈팬이었던 프랑스 부호 할머니가 김기민 발레리노한테 거액상속한거
김기민님은 기부 절차 밟고 있더라구요
몸이 불편한데도 전세계를 다니면서 김기민리노 공연 찾아본 것도
자신의 노년에 그런 열정과 기쁨을 준 사람에게 상속한 것도
또 그 상속액을 전액기부하는 김기민님도 모두 멋졌어요
57. ...
'24.10.23 4:16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재미와 기쁨이란게 자기 자식 손주에게서 받는게 가장 크겠지만
계속 사고치는 자식손주때문에 노년에 맘고생하고 돈도 거의 잃은 분이 제 주위에도 계셔서...
남편분이 기부를 탐탁지않아하신다니까
저라면 변호사 찾아가서 유언공증 받거나 금융기관에서 유언대용신탁 이용할 듯요
열혈팬이었던 프랑스 부호 할머니가 김기민 발레리노한테 거액상속한거
김기민님은 기부 절차 밟고 있더라구요
몸이 불편한데도 전세계를 다니면서 김기민리노 공연 찾아본 것도
자신의 노년에 그런 열정과 기쁨을 준 사람에게 상속한 것도
또 그 상속액을 전액기부하는 김기민님도 모두 멋졌어요
58. ...
'24.10.23 4:20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재미와 기쁨이란게 자기 자식 손주에게서 받는게 가장 크겠지만
계속 사고치는 자식&손주때문에 노년에 맘고생하고 돈도 거의 잃은 분이 제 주위에도 계셔서...
남편분이 기부를 탐탁치 않아 하신다니까
저라면 변호사 찾아가서 유언공증 받거나 금융기관에서 유언대용신탁 이용할 듯요
열혈팬이었던 프랑스 부호 할머니가 김기민 발레리노한테 거액상속한거
김기민님은 기부 절차 밟고 있더라구요
할머니가 몸이 불편한데도 전세계 공연 따라 다니면서 찾아본 것도
자신의 노년에 그런 열정과 기쁨을 준 사람에게 상속한 것도
또 그 상속액을 전액기부하는 김기민님도 모두 멋졌어요
59. ??
'24.10.23 4:21 PM
(211.58.xxx.192)
참, 형제 유류분권 폐지되어서 이제 형제나 조카는 유산 전혀 못받을 수 있습니다. 고인의 재산 처분 권리가 그만큼 강화되는 쪽으로 법이 바뀌었다는 것이지요.
60. ...
'24.10.23 4:21 PM
(118.218.xxx.143)
보편적으로 재미와 기쁨이란게 자기 자식 손주에게서 받는게 가장 크겠지만
계속 사고치는 자식&손주때문에 노년에 맘고생 말도 못하고 그 많던 돈도 거의 잃은 분이 제 주위에도 계셔서...
남편분이 기부를 탐탁치 않아 하신다니까
저라면 변호사 찾아가서 유언공증 받거나 금융기관에서 유언대용신탁 이용할 듯요
열혈팬이었던 프랑스 부호 할머니가 김기민 발레리노한테 거액상속한거
김기민님은 기부 절차 밟고 있더라구요
할머니가 몸이 불편한데도 전세계 공연 따라 다니면서 찾아본 것도
자신의 노년에 그런 열정과 기쁨을 준 사람에게 상속한 것도
또 그 상속액을 전액기부하는 김기민님도 모두 멋졌어요
61. ..
'24.10.23 4:28 PM
(106.101.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애초에 딩크 결심하셨던 이유가 있었을 거잖아요
그 이유도 다시 생각해 보세요
자식 낳는다고 마냥 능사는 아니니까요
62. 00
'24.10.23 5:43 PM
(39.7.xxx.184)
펑펑써도 150억이 남는다는게 무슨말이에요
150억으로 한남동 청담동 고급 집 한채도 못사는데
이번에 매물나온 청담동 아이유 아파트 320억이라면서요
사치 안해도 좋은집 살면 좋으니
좋은집에 고급 가구만 싹 사도 150억 금방 쓰겠고만.
63. ㅇㅇ
'24.10.23 6:14 P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처지라고 말하..려.. 했더니만 150억...
음 제 고민은 고민도 아니군요.
아이를 낳으세요! 하는 (제가 듣기 싫어한) 소리가 저에게서도 저절로 나오는 걸 보며
그런말 한 사람들 심정을 조금은 알겠군요.^^;;
저도 좋게 쓰려고 마음의 (&현실적인) 준비하고 있어요.
64. ㅇㅇ
'24.10.23 6:17 PM
(211.234.xxx.88)
저도 비슷한 처지라고 말하..려.. 했더니만 150억...
음 제 고민은 고민도 아니군요.
아이를 낳으세요! 하는 (제가 듣기 싫어한) 소리가 저에게서도 저절로 나오는 걸 보며
그런말 한 사람들 심정을 조금은 알겠군요.^^;;
저도 좋게 쓰려고 마음의 (&현실적인) 준비하고 있어요.
기대수명 90에 양육에 경제력도 큰 보탬 되니 하나 낳으심이....ㅎㅎ
65. ㅇㅇ
'24.10.23 6:19 P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조카들이 예민할 수 있겠어요.
요즘 젊은이들 그런 문제 예민한데
상황에 따라 100대 0일 수도 있으니까요.
66. ㅇㅇ
'24.10.23 6:20 PM
(211.234.xxx.88)
그런데 정말 조카들이 예민할 수 있겠어요.
요즘 젊은이들 그런 문제 민감한데
상황에 따라 100대 0일 수도 있으니까요.
67. 당장
'24.10.23 6:40 PM
(122.102.xxx.9)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입니다. 회피하지 마시고 남편과 논의하세요. 그리고 기부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해야지가 아니라 당장 서류 작성하시구요. 사후 기부라 하더라고 서류는 지금 작성하세요. 해야지 하다가 안하거나 못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거 잘 아시잖아요.
68. ..
'24.10.23 6:59 PM
(118.235.xxx.232)
이미 시댁형제들은 원글님돈 우리애들 물려받을 돈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솔직히 나이들어 거동 힘들면 조카 도움 받아얄꺼예요.
이쁜 조카 살펴 보고 정 주고 사세요.
지금 생각엔 미래엔 시스템도 보완되고 돈 써서 내가 아파도 나 혼자 감당 할 것 같죠?
안되요.
펑펑 쓰시고 조카들 기대감 없애 주시고
그 와중 양심있고 이쁜 조카랑 교류 잘 해 놓으시는 게 현실적이예요.
69. .....
'24.10.23 9:1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조카한테 물려주고 기대려고 하는거 요새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아요 아이들이 돈만 너무 밝혀서 조카라는 의미도 많이 퇴색되었거든요 믿을만한 신탁알아보세요 잘은모르지만 요새 은행에서 많이들 상품으로 나와있는거 같던데...
70. ᆢ
'24.10.23 9:35 PM
(118.32.xxx.104)
댓글보니 원글님 생각이 기분탓이 아닌듯요.
40대면 시험관 시도하세요!
71. ㅜㅜ
'24.10.23 10:39 PM
(211.58.xxx.161)
님이 하루라도 더 살아야하는디
40대면 지금이라도 낳으세요 진심
72. ..
'24.10.24 10:59 AM
(61.84.xxx.18)
딩크 유산관련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73. ..
'24.10.24 10:41 PM
(182.220.xxx.5)
님이 남편보다 오래 살거예요.
그 때 기부하세요.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재산 많으시네요. 부럽습니다.
74. 저도 괜히
'24.11.9 3:42 PM
(115.138.xxx.113)
집이 하나있는데 미혼. 저 역시 미래를 알 수도 없는데 유산고민하네요. 주택연금 쓰고 하나뿐인 남동생에게 장례비용으로 남기고 떠날까... 이왕이면 좋은 인연만나 노년 함께 보내다 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