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분쟁 어떻할까여??? 지혜를 주세요

아보카도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4-10-23 12:17:48

2주전에 욕실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기존 타일 위에 덧방으로 한번 리모댈링 했던 욕실이었거든요. 

덧방을 한번 하니 생각 보다 욕실이 많이 좁게느껴지더라구요 겨우 타일 한장 차이인데도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에 덧방한 타일은 벗겨내고 그 위에 새로운 타일을 부치기로 했어요. 업자도 2번 덧빵을 하면 너무 답답한 느낌이 있으니 기존 거는 벗겨내고 시공을 하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공사 후에 보니 기존 타이를 벗겨내지 않고 그 위에 다시 덧 붙 였더라구요. 그래서 욕실이 많이 좁아 보여요

저는 욕실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저서 너무 속상하고 그렇다고 다시 공사 하자니 그 먼지를 어떻게 다 감당 할 건지 그것도 너무나 답답합니다  

너무나 황당한 건업자는 덧방을 벗기겠단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금액을 조금 깎아 주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식이죠. 설마 니가 이 복잡한 공사를 다시 하겠냐 라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애초에 타일을 벗겨 내는 게 귀찮아서 맘대로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저는 돈은 돈대로 들이고

욕실은 작아지고 너무 답답한 지경이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다시 공사를 해 달라고 할까요? 만약에 금액을 할인 받는다면 어느 정도 받는 게 맞을까요? 

 

 

IP : 118.235.xxx.1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4.10.23 12:26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계약서에 안쓰셨어요?

  • 2. 와...
    '24.10.23 12:28 PM (106.101.xxx.44)

    그냥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은건가요?
    계약서나 덧방안하고 어떻게 하겠다고 쓴 인테리어 계획서 같이 문서로 남은거 없고요?
    무슨 녹취라도 해야되나...사기꾼이 따로 없네요..

  • 3. 알고도
    '24.10.23 12:38 PM (211.234.xxx.253)

    그랬을 거에요
    우리집은 장판을 내가 고른거 아닌데 깔아놨음
    항의했더니 샘플 작은거 보다가 크게 보니 달라보이는거라고 내가 고른거 맞다고 함
    이미 가구까지 넣었는데 어쩔거야 분위기
    아마 그때 매장에 있는거 갖다 깔았지 싶음
    방닦을 때마다 내가 고른거 아닌데..

  • 4. 수리수리마수리
    '24.10.23 12:38 PM (115.21.xxx.227)

    덧방과 타일완전시공이 금액이 상당히 차이날텐데요
    계약서 보면 금액으로 판단이 안될까요?

  • 5. ..
    '24.10.23 12:52 PM (211.234.xxx.88)

    타일 철거가 들어가게 되면 대공사가 됩니다.
    비용도 3배이상 뛸꺼고요.
    한겹이든 두겹이든 떼어 내는 순간 만족스런 상태로 만들려면 대공사입니다.

  • 6. 걔약서
    '24.10.23 12:53 PM (118.235.xxx.15)

    계약서애늠 욕실 전체 450으로 되어 있어요 ㅠㅠ

  • 7. 눈사람
    '24.10.23 12:57 PM (118.221.xxx.102)

    보통 욕실 리모델링은 덧방이냐 철거후냐가 금액 차이도 확실히 나고 전혀 다른 공사가 되어요. 보통 동네에서 철거후 하는 걸로 500정도 부르던데... (젠다이나 조벽 설치하면 더 추가되구요)
    금액을 적게 한 거 보니 애초부터 철거를 안할 생각으로 진행한 거 같아요..
    게다가 2번 덧방하면 타일이 무게로 떨어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2번 덧방은 잘 안하는 경우인데 인테리어 업자가 참 나쁜 사람 같네요...

  • 8. 거짓망
    '24.10.23 1:03 PM (221.140.xxx.80)

    완전 철거도 아니고 한껍 철거는 뭔가요??
    450이면 철거 안하는 금액인데
    2번까지는 덧방해요
    그만큼 철거하는게 힘들고 경비가 비싸니 그런건데
    말로는 다시 일부 금액 더 주고라도 철거하고 다시하라고 하고 싶지만 현실은 금액 타협이 최선일듯해요
    남일이니 말로는 철거비 백만원 받으라고 하겟지만
    제일이면 오십만원 정도 딜해 보세요

  • 9. 。。
    '24.10.23 1:12 PM (118.40.xxx.38)

    건축업자 사기꾼 수두룩해요. 최종 완료 요구 사항 이행 완료시 50% 잔금 줘야해요. 사기꾼 천지인 국가라서,

  • 10. lll
    '24.10.23 1:30 PM (61.43.xxx.79)

    욕실 덧방시 참고사항 ㅡ계약서 작성 필.

  • 11. ..
    '24.10.23 1:54 PM (106.102.xxx.67)

    예전에 덧방을 한 번 했는데 또 덧방 했다고요???? 그럼 캉타일이 세 겹이란 얘기예요? 그렇게는 진짜 안하던데. 한 번 덧방은 해도 두 번 덧방하면 나중에 타일이 무서워서 떨어질 수도 있다구요

  • 12. ..
    '24.10.23 2:33 PM (223.38.xxx.37)

    덧방 두번, 세겹까지 합니다.

  • 13. ㅠㅠ
    '24.10.23 4:39 PM (118.235.xxx.167)

    답글 감사합니다.

  • 14. ㅠㅠ
    '24.10.23 4:44 PM (118.235.xxx.223)

    두겹 된거애서 한겹만 벗기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붙어있는 타일은 못 뗀다해서 덧방한 것만 떼기로 했었어요.

  • 15. ..
    '24.10.25 9:52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아이고..한겹이든 두겹이든 스르륵 분리되는게 아니에요. 한겹 떼려다 어디는 속 시멘트까지 떨어지고 어디는 덜떨어져서 울퉁붍퉁 해져요.
    그 위에 덧방하면 타일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 하게 됩니다. 전체 철거 하던지 그냥 두던지가 최선입니다.

  • 16. ..
    '24.10.25 8:27 PM (112.187.xxx.185)

    아이고..한겹이든 두겹이든 스르륵 분리되는게 아니에요. 한겹 떼려다 어디는 속 시멘트까지 떨어지고 어디는 덜떨어져서 울퉁불퉁 해져요.
    그런 상태에서 덧방하면 타일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 하게 됩니다. 전체 철거 하던지 그냥 두던지 하셔야합니다.

  • 17. .....
    '24.11.11 2:11 PM (114.88.xxx.17)

    원래 있던 두 겹에서 한 겹만 벗기는게 가능하긴 한건가요?
    그것부터가 이상하네요.
    애당초 덧방할 계획이었고 원글님 속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74 수면부족이 얼마만큼 해로울까요 8 === 2024/11/02 2,831
1641873 요기 롱패딩 종 봐주세요^^ 7 모모 2024/11/02 2,435
1641872 요즘 감기증세는 어때요? 1 , 2024/11/02 957
1641871 이케아 비밀번호 1 ... 2024/11/02 1,011
1641870 오늘 2시 생생 집회후기 23 ㅇㅇ 2024/11/02 4,186
1641869 집회 갔다가 지금 집에 왔는데요 45 …. 2024/11/02 7,845
1641868 배추 가격 이제 내렸나요?? 8 ... 2024/11/02 2,409
1641867 아들이 밥을 넘 오래 먹어요 8 2024/11/02 2,569
1641866 갤럭시탭 새상품 샀는데 앱이 깔려있어요 10 혹시 2024/11/02 2,502
1641865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게 넘 어려워요 8 어렵다 2024/11/02 2,079
1641864 까마귀는 무지 크네요 15 111 2024/11/02 1,982
1641863 냉동실에 1년정도 된 낙지가 있는데요 3 냉동 2024/11/02 1,523
1641862 남 의식한다는 게 벌써 나이가 많은거다 싶네요. 17 지나다 2024/11/02 2,356
1641861 아이가 고3이라 수능선물들이 들어오는데.. 2 ........ 2024/11/02 2,402
1641860 냉장고서 얼은 두부. 살릴 수 있나요? 20 에고 2024/11/02 2,365
1641859 홍합을 20년만에 산듯 3 ㅇㅇ 2024/11/02 1,154
1641858 냉동한지 2주된 해동문어 회로 먹을 수 있나요? 6 문어 2024/11/02 686
1641857 무채가 미끌거리면 2 ... 2024/11/02 701
1641856 경찰추산 한동훈 3만 Vs 오늘 집회 3만 10 2024/11/02 2,937
1641855 인바디 허리둘레 부정확하죠? 1 ㅇㅇ 2024/11/02 738
1641854 중1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22 ㅁㅁㅁ 2024/11/02 2,680
1641853 옷은 잘 입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63 사실 2024/11/02 24,339
1641852 아~ 나도 누가 이뻐해줬으면 좋겠다 4 아아 2024/11/02 1,887
1641851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6 도움 2024/11/02 808
1641850 아이 첫 성형외과 어떤걸 중점으로 봐야 할까요? 넘 많아서요 10 고3딸 2024/11/02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