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중형차는 너무 크네요

하아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24-10-23 11:11:50

운전을 10년
아반떼 타다가 소나타로 갈아 탔는데
우째 이리 큰지
초보도 이런 초보가 없네요
차가 전에 비해 너무 부드럽고 잘나가니
확 나갈까봐 더 겁을 먹어서 제대로 밟지를 못하고
처음 며칠 괜찮다가
또 며칠 주차에 땀을 빼고
전에 차 후방센서 뿐인거 몰다가
이거는 후방카메라에 서라운드뷰에 다 있어도
보는게 아직 어려운 현실 ㅋㅋㅋ
뭐 좀 가려고하면 삑삑삑
죽것시유
종전 아반떼는 제 몸같았는데
이거는 아주 덩어리 큰 짐을 지고 있는 기분.
이제 보름정도 됐는데 좀 지나면 나아지나요?
남편도 차 없고 해서 큰맘 먹고 바꿨더니
이런 반전이 있네요.

IP : 121.66.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방
    '24.10.23 11:13 AM (223.39.xxx.77)

    금방 적응합니다 조금만 견뎌보세요

  • 2. 네??
    '24.10.23 11:14 AM (112.216.xxx.18)

    아니 마티즈 몰다가 벤츠 E 씨리즈 간것도 아니고 아반테에서 소나타를?

  • 3. ...
    '24.10.23 11:14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곧 적응되실거에요.
    저희는 새로 바꾼 차가 후륜 조향되는 차라 뒷바퀴도 같이 돌아가서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적응되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ㅎㅎ

  • 4. 그러게요
    '24.10.23 11:15 AM (121.66.xxx.66)

    제가 운전에 소질 없나봐요

  • 5. ..
    '24.10.23 11:19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전 이해해요

  • 6.
    '24.10.23 11:21 AM (106.101.xxx.36)

    시간 가면 내 몸처럼 적응 됩니다

  • 7. 15년
    '24.10.23 11:25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소나타 탔었는데 50넘으니 버거워져서 소형 suv로 바꿨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갑니다.

  • 8. ...
    '24.10.23 11:27 AM (59.6.xxx.225)

    차가 커서라기보다 그냥 낯설어서 그러실 거예요
    아반테 모시던 분이 쏘나타가 너무 커서 운전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거든요
    새 차의 낯설음때문이니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 9. ..
    '24.10.23 11:30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매일 한것은 아니지만 20년정도 했고 시내주행은 잘 하고 다녔어요.
    싼타페타고 다니다가 남편친구가 에쿠우스를 줘서 타고다니는데 못하겠어요 ㅜㅜ
    오래된 싼타페는 처분하고 2년째인데 이러다 아주 운전못하는 사람될거같아 속상 ...차를 살수도 없고 ㅜㅜ

    작은 SUV사고 싶어요 ㅠ
    근데 돈이 ............

  • 10. ..
    '24.10.23 11:32 AM (175.197.xxx.104)

    조금만 더 지나면 또 한 몸처럼 느껴지실거에요.
    저도 포르테 운전하다가 니로로 왔는데 첨에는 조심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차폭이 가늠이 안 돼서요. 이제는 뭐 막 다닙니다. ^^

  • 11. ㅎㅎㅎ
    '24.10.23 11:50 AM (1.221.xxx.227)

    저도 아반떼 타다가 니로로 바꿨는데 원래 운전 잘하는 사람 아니라 그런지 한 몇 달 진짜 조심스럽게 운전했어요.
    근데 정신줄놓고 한달만에 옆에 부욱~ 긁었네요 ;;; 이건 그 날 진짜 정신이 없었어서 아반떼였어도 긁었을거에요. 흠.
    어쨌든 한 반년이면 아주 한몸 되실 거에요. 넘 걱정 마세요 ^^
    오히려 저는 남편차 모닝을 못 몰겠어요. 그냥 크기가 커서 작아서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고 낯설어서 그러는 거니까 금세 편안해지실거에요. ^^

  • 12. ...
    '24.10.23 11:53 AM (14.53.xxx.41)

    캡티바에서 소렌토로 갔는데
    아직버벅중이예요

    기능한개도 못쓰고
    전진후진만 하고있어요ㅋ

  • 13. ㅁㅁ
    '24.10.23 12:09 PM (39.121.xxx.133)

    저도 중형차로 바꿀까했는데.. 안되겠네요.

  • 14. ..
    '24.10.23 12:10 PM (112.147.xxx.34)

    서라운드뷰 진짜 편한 기능인데

  • 15. 카약
    '24.10.23 12:13 PM (118.38.xxx.12)

    15년전 아반테타다 소나타로 갈아탔었는데 첨에는 묵직하니 부담스럽더니 갈수록 안정감있고 승차감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하루만에 적응되던데요.
    지금은 더 큰 수입세단 모는데 불편없이 좋아요. 다만 코너빠져나갈때 2번 후진해야 한다는 점이 있네요.

  • 16. dd
    '24.10.23 12:47 PM (211.114.xxx.150)

    아반떼 타다가 그랜저로 바꿨는데 일주일 지나니 금방 적응되던데요.
    조금만 더 자신감 가지시고 다녀보세요. 금방 적응합니다.
    주차선안에 넣어보시면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도 별 차이 없어요 실제로는

  • 17. ...
    '24.10.23 2:19 PM (112.148.xxx.119)

    아반떼가 진짜 주차 편하죠.
    혼자 타기엔 아반떼 만한 차가 없어요.
    소나타 급까진 그래도 주차 괜찮아요.
    좀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그랜저 급부턴 주차장 여건 따지게 돼요.

  • 18. wakin
    '24.10.24 12:41 AM (180.68.xxx.158)

    저 지난주에 13년탄 중형차 처분하고 19년식 중고차를 샀는데 그새 새로워진 기능이 어찌나 많은지, 가까이에 장애물있다고 써라운드 화면 뜨면서 삑삑 대는데 정신 사나워 초보운전자처럼 긴장 백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89 잘입지도못할 옷이 넘 사고싶은데요... 8 ㅌㅌ 2024/10/26 2,645
1639688 휘낭시에 조그만게 왜케 비싸요 13 ..... 2024/10/26 6,055
1639687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샐러드가게 창업하고 싶은데 20 .. 2024/10/26 5,269
1639686 샤인 송이 가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11 2024/10/26 1,112
1639685 나홀로 차박도전이 일 년입니다. 35 차박 2024/10/26 6,349
1639684 김수미님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4 .... 2024/10/26 5,578
1639683 투썸플레이스 갔다가 황당한 일 2 가을 2024/10/26 4,353
1639682 피부과 시술 잘 아시는 분 전 어떤 시술을 해야 할까요? 8 2024/10/26 2,150
1639681 40년전 천 원을 갚고 싶어요 10 친구야 2024/10/26 4,046
1639680 노래 좀 찾아주셔요 2 hh 2024/10/26 478
1639679 크리스마스를 느끼고싶은 나라 두곳중 어디? 베트남 사이판 7 Taeyo4.. 2024/10/26 1,173
1639678 혼자 가는 결혼식 정말 뻘쭘해요 4 ... 2024/10/26 3,947
1639677 서브웨이는 뭘.시켜야 맛있어요? 13 ㅡㅡ 2024/10/26 3,852
1639676 정숙한세일즈 미용실 여자요~ 6 박단단 2024/10/26 4,709
1639675 중 3이 70대 때려죽인 사건이요 6 2024/10/26 3,560
1639674 진짜 열받는 무당 유튜버네요 5 ㅇㅇ 2024/10/26 4,094
1639673 강아지가 저보고 밥하래요. 9 000 2024/10/26 3,643
1639672 쇼핑도 피곤해 못 하겠어요. 14 .. 2024/10/26 3,511
1639671 나이들면 시끄러운거 싫어지나요? 17 ㅇㅇ 2024/10/26 3,833
1639670 이마트에서 본 키친아트 냄비세트인데 10 ... 2024/10/26 2,187
1639669 커피잔세트 사고 싶은데 7 ..... 2024/10/26 1,461
1639668 친언니지만 참 시댁에 하는거 보면 얄미워요 20 .. 2024/10/26 8,404
1639667 집회 참가하고 왔습니다 25 서초동 2024/10/26 3,280
1639666 방탄 가사 표절이었네요 32 2024/10/26 7,041
1639665 올케가 칠순엄마한테 애 맡긴다고 68 ㅇㅇ 2024/10/26 1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