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전화
너 뭐필요하냐
이거 주문해줄까 저거 주문해줄까
뭐해놨으니 와서 가져가라
우리엄마전화
이거 주문해줘라 저거 주문해줘라
아프다 아프다
누가 어쨌다 저쨌다 하나도 안궁금함
시어머니 전화오면 궁금하고
엄마전화오면 한숨나오는 저 나쁜딸이죠ㅠㅠ
시어머니 전화
너 뭐필요하냐
이거 주문해줄까 저거 주문해줄까
뭐해놨으니 와서 가져가라
우리엄마전화
이거 주문해줘라 저거 주문해줘라
아프다 아프다
누가 어쨌다 저쨌다 하나도 안궁금함
시어머니 전화오면 궁금하고
엄마전화오면 한숨나오는 저 나쁜딸이죠ㅠㅠ
보통의 사람인거죠...
저라도 싫으네요.
뭐가 나빠요, 쓸데없는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요
나쁜 딸 아니에요
~~
저는 반대네요.
누구나 이기적인거지요.
당연한거예요.
제가 우리애들때문에 힘든거나, 제가 부담스러울 우리애들한테도 서운해하지말자 매번 다짐해요.
요즘 원글님같은 집 많아요
며느리는 상전이고 딸은 종년이고...
그래도 양가 어느한곳이라도 좋은니 다행이에요
요즘 분위기 보면 친정과 불화가 믾아요
전엔 다 참던 딸들이 이젠 변한거죠
재산은 다 아들 주고 내가 주는 돈이나 물건도 다 아들에게 가대요
더는 호구짓 안하겠다는 생각해야죠...
님도 정신 차리세요
저도 연락 줄였어요
딸이 최고다 ㅡ 가스라이팅이죠
지극히 정상이죠.
저도 친정엄마말 하나도 안궁금해요
저는 인간이 되어가는 법을 배웁니다.
저도 남에게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람 되고 싶어요. 특히 늙어갈수록.
딸이최고다----가스라이팅 !!
우리는 오빠도 제게 딸이최고네 이래요.
엄마도 뭐니뭐니해도 딸이있어야해.
그런소리들으면 더잘해야겠구나 마음이들어요.가스라이팅인거죠
진짜 친정에서 이것저것 해달라 소리 지긋지긋해요. 그것도 동생한테 안 그러고 저한테만 그런다는요. 이거 주문해달라 저거 주문해달라. 또 해주면 마음에 안든다 반품시켜달라 그러고.
시어머니는 변변찮은 것들이긴해도 텃밭에서 나는것들
이거 보내줄까 저거 보내줄까 하시거든요.
호구 노릇 저도 끝냈네요.
딸이 최고다 -> 나한테 잘한다
부모가 희생적이라고요? ㅎㅎㅎㅎㅎ
온 나라 할머니들이 딸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부르짖는데 그만큼 많은 딸들이 친정에게 정말 잘한다는 거죠
저는 와서 가져가라도 짜증나요.
어제 갔는데, 오늘 또 오라고 하고, 필요 없다는데도 왜 안가져가냐고 난리고.
차라리 제가 이거 주문해드리고 저거 주문해드리는게 나아요.
제가 편한 시간에 주문 넣어 드리면 되니까요.
저는 제일 싫은게 제 시간 훔치는 사람들이네요.
한분이라도 그러는 게 어디에요, 저는 둘다 안반가워요ㅎㅎㅎ
보통이죠
나에게 잘하는 사람 더 좋아하고 부담주는 사람 싫어하고
혈연이 작용하는건 둘다 못하거나 둘다 잘할 때 기우는 정도
시어머니는 부럽네요..
저희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요ㅋ
저희 친정엄마는
뭐 보내드린다 해도 괜찮다하고
아프다고 한 적이 없어요ㅜ
차라리 표현하셨으면 좋겠는데
자식들 걱정할까봐 말씀을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