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최근에 주식으로 한 오천잃었어요
열불나서 말도 섞기 싫은데
그냥저냥 지내고 있네요
저는 만원이만원 아끼면서 사는데
저렇게 홀라당 날리고나니
너무 억울하고 아끼고만 사는 제가 불쌍한거에요
다음달에 까르띠에 인상한다는 소식에
제가 평소에 사고싶었던 팔찌하나 살꺼라고
얘기하니 대답도 못하고 초점잃어버린 남의편 눈이
왜케 재수없던지..
저 이번주에 팔찌사러 갈꺼에요
억울해서 안되겠어요
남편이 최근에 주식으로 한 오천잃었어요
열불나서 말도 섞기 싫은데
그냥저냥 지내고 있네요
저는 만원이만원 아끼면서 사는데
저렇게 홀라당 날리고나니
너무 억울하고 아끼고만 사는 제가 불쌍한거에요
다음달에 까르띠에 인상한다는 소식에
제가 평소에 사고싶었던 팔찌하나 살꺼라고
얘기하니 대답도 못하고 초점잃어버린 남의편 눈이
왜케 재수없던지..
저 이번주에 팔찌사러 갈꺼에요
억울해서 안되겠어요
이런 여자 답도 없네
남편이 잃고 싶어 잃었어요?
여기 주식 손해 본 사람 한 둘이예요?
남편이 투자한동안 님은 뭐했어요?
남편이 잃었는데 팔찌요?
무능까진 그렇다쳐도 무식은 어쩔.
다시는 주식하지 말고 예금만 하라 하세요.
본인도 깨닫는 바 있겠죠.
손절한 거 아니면 기다려보세요
팔찌도 사시고요
남편이 돈잃은거야 천불날일이 맞구요
전 원글같은 여자들 보면 참 궁금해요
남편을 후드려패고 경제권 뺏고 용돈 줄이고 앞으로 더 허리띠 졸라맬 생각을 안하고
니가 썼으니 나도 펑펑 쓴다 그러면 가정경제는 뭐가 되는지...
공동체적의식이라는건 없고 그냥 먼저 쓰는놈이 임자인 그런집인지...
아니면 그렇게 부부 경쟁적으로 펑펑써도 남아돌정도로 돈이많은집인지....
이러고 나중에 늙으면 자식한테 손벌릴려구요?
지금 까르띠에 팔찌가 무슨
옷차림이 받쳐주지 않으면 짝퉁인줄 알아요
더 무식한 여자 있네
남편 후드려패고 경제권 뺏고 용돈 줄이고?
그럼 마누라가 주식 손해 보면 남편한테 처맞아도 되겄네?
평소에 불 성실하고 일확천금 바라는 남편 스타일이면 팔찌 찬성
아니면 이번 한번 실수(?)였음 넘어가주세요
여기 82도 주식으로 돈 잃고 끙끙앓는 분들 글 많찮아요 어디말도 못하고 병나겠어요 하는 글들
그런글에 댓글도 많이 위로(?)해주시던데
한번 실수면 넘어가주세요
한번실수 아니에요
몇번 경고했는데
결과가 이래요
있는거나 지키면서 살아도 되는 상황인데
저렇게 몇천씩 날려버리니
돈이 우습나 싶어서요
제가 돈쓰고 싶으면 저랑 애들한테 쓰라고 몇번이나 얘기했구요
애들한테 손벌리고 차서 짝퉁처럼 보인다는 님은 너무 멀리가셨네요 ㅎㅎ
지는 몇번이고 돈 무서운줄 모르고 홀랑 날리고
와이프 돈쓴다니 동공지진..
팔찌는 남기라도하지..
팔찌는 그렇게 해서 분이 풀린다면 사시구요
경제권은 필히 뺏으세요
한두번도 아니라니 원
사세요
저희도 남편이 주식에 한번씩 왕창 까먹는 사람이라 그심정 알죠
내가 그돈으로 벽에 도배를 했어도, 불쏘시개로 썼어도 억울하진 않아요
저도 아낀거 후회해요
막판에 시모나 남편은 안 쓴 니가 바보다 이런 소리
소갈비 한번 돈 아까워 안 사줬으면서
주식으로 태워버린 인간이
저도 과소비 아니고 필요한건 이제 바로 사네요
본인이 능력 없으면 아예 하질 말아야지 5천씩이나..
당연히 원글 화날만 하죠.
하두 말 안들으면 님이 경제권 가져가야 하는 건 당연.
하지 말라는 거 해 놓고, 실패..
아마 투자 한 종목 보시면 한숨나올걸요..
손절 했으니 5천 손해라는 결과가 나오죠...
저는 분풀이로 까르띠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순금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