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부로 동영상 찍는사람들

기분나빠요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24-10-22 23:17:44

요즘 핸드폰 카메라로 여기저기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제가 주말에 바닷가해변에서 조개잡이를 했어요.남편과 몇개잡았는데 비슷한 또래 나들이 나오신건지 여튼 일상복입고 저희부부는 장화에 모자에 좀 웃긴꼴이었어요.

조개잡은거 보고 부인이 이거저거 막 물어서 뭐 대답정도 하고있는데 그 남편이 핸드폰을 계속 들고있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동영상 찍으시는거냐고 하니 바다찍는다며 바다쪽으로 핸드폰을 돌리고 가버렸는데 두고두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순간적이라 카메라 보여달라하기도 우습고 해서 말았는데 남의 핸드폰에 우리부부모습이 있다 생각하니 불쾌하고 너무 매너가 없는거 같아서 며칠지나도 기분나쁘네요.

IP : 1.234.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2 11:20 PM (222.234.xxx.119)

    최대한 안 나오게 찍었을거에요
    내 동영상에 남 담기는게 젤 별루에요
    만약 앵글 걸리면 잘라내고
    혹 어딘가에 올리다면 모자이크 해서 올려요
    요즘 세상에

  • 2. 저도
    '24.10.22 11:31 PM (223.39.xxx.63)

    너무 불쾌해요.
    전 쇼핑몰에서 엘베 내리는데 카메라가 똭..
    피하지도 않고 계속 찍더라고요.
    앨베속 사람은 저 혼자, 앞에는 모녀가.
    딱 저만이라 보여달라하고 지워달라 했어요.
    엄마는 미안해 하는데 딸은 짜증내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나이도 어리지 않은 20대 중후반 같던데
    너무 싫어요

  • 3. 영통
    '24.10.22 11:45 PM (116.43.xxx.7)

    요즘은
    얼굴 안 나오게 찍어요

  • 4. ...
    '24.10.23 1:51 AM (221.147.xxx.127)

    사람 있으면 카메라 방향을 확실하게 바꿔야지 뭐하는 건지
    완전 몰상식하죠.

  • 5. ...
    '24.10.23 7:32 AM (223.39.xxx.179)

    카페에 앉아있는데 뭔가 앞 사람 둘이서 저를 등지고 카메라 보면서 뭐라 뭐라 얘기하길래 영상 찍나했더니 셀카로 돌려서 라방중이더라구요.
    그 사람 셀카 방향이 제 정면으로 보이는 쪽이라 놀라서 안나오게 옆으로 자리를 이동했는데 너무 불쾌하더군요.
    언제부터 찍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실시간으로 제가 뒤에서 계속 나올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838 "전광훈은 보수 진영의 사채업자... 한국 보수가 부도.. 3 ... 2025/01/31 1,221
1674837 국힘 ,삼성 MBC에 광고 넣지 마라 6 2025/01/31 2,456
1674836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 불쌍하네요 60 // 2025/01/31 4,554
1674835 명절 일보다 돈이 작살나네요 5 ... 2025/01/31 4,895
1674834 단발에 볼륨줘서 묶을건데, 저렴이 고데기도 괜찮겠죠? 13 보다나? 더.. 2025/01/31 1,802
1674833 착한남자하고만 살아도 13 인생 2025/01/31 2,951
1674832 상속 증여세는 개정 좀 했으면 좋겠어요 33 2025/01/31 3,411
1674831 넷플릭시 차시차각 추천합니다. 2 로맨스 드라.. 2025/01/31 2,466
1674830 강아지가 무슨 야채를 잘 먹나요? 15 ㅇㅇ 2025/01/31 1,851
1674829 어제는 쫓겨나고 오늘은 울고불고 기괴한 전한길 15 이사람뭔가요.. 2025/01/31 4,983
1674828 보험추천 부탁드려요 3 건강 2025/01/31 1,014
1674827 우리 욱이 연기도 잘하네요!!!!! 6 매불쇼 2025/01/31 3,070
1674826 남편이 저몰래 대출로 코인하는데 방법이 없나요?? 11 .. 2025/01/31 2,625
1674825 여우같은 남편 10 ..... 2025/01/31 4,909
1674824 부산입니다 6 미리 감사 2025/01/31 1,937
1674823 치아 신경치료 증상인가요? 4 걱정 2025/01/31 1,116
1674822 로봇청소기 처음 맵 그리다가 중단했을경우 1 로청 2025/01/31 801
1674821 예식장에서 축의금 관리 9 ... 2025/01/31 2,273
1674820 이번에 서울 고등배정 강배 많나요 6 Gh 2025/01/31 1,905
1674819 서울인근 눈구경 1 ... 2025/01/31 881
1674818 뇌파검사에서 왜 잤다고 나올까요? 7 ... 2025/01/31 1,861
1674817 먹튀 중국인에 건강보혐료 적자 11 사과 2025/01/31 1,451
1674816 시어머니 눈에서 하트 뿅뿅 7 뿌듯 2025/01/31 5,119
1674815 얼마전 가루칼슘제 글 혹시 삭제됐나요?? 3 바쁘자 2025/01/31 918
1674814 인종차별의 이중성 14 눈누 2025/01/31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