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멋진 여자분이 드물어요

이상하게 조회수 : 15,294
작성일 : 2024-10-22 22:41:19

남여 갈라치기 아닙니다. 미리 돌 던지자 말아주세요. 

 

미친 아저씨들 개저씨들 많은거 알아요. 

보통 평범한 남자였는데 젊잖게 나이들어가는 아저씨들

오히려 나이들수록 멋있어지는 분들 

심심찮게 보여요. 

특징은 조용한 말투 온화한 표정 적당한 운동으로 관리된 몸 

단정 깔끔한 옷차림새, TPO에 맞는 행동과 배려 정도

 

이정도 갖춘 여성분들 마주치기가 오히려 어려워요.

적당한 외모는 갖추셨으나 목소리 크신분들 다수 ㅠㅜ

의외로 휘황찬란한 옷차림새 다수 ㅠㅜ 아니면 촌시러움.

특히 말투와 외향, 차림새를 갖추신 중년 이상의 

여성 시니어분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깔보기 입니다. 

 

모임에서도 텃세 부리시는 분들이 요런 스타일 이시구요. 

다 자기 밑입니다. 

심지어 젊은 층에(50대) 커피 타오라고 시키는거 보고 

기절하는 줄... 또 하하하 타다 드려야지요 하며 갖다 드리는건.

 

교직, 공무원 사회 아닌 회사에서 보기 힘든 나이대기도 하고

이 나이대가 버티고 계신다면 완전 짱짱한 임원 아니면 

정말 소리없이 일만 하시는 형태다 보니ㅠㅜ 

롤모델로 딱히 주변에서 떠오르질 않네요. 

 

주변분들 예시 좀 들어주세요. 배우게요. 

IP : 58.237.xxx.16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모델
    '24.10.22 10:42 PM (217.149.xxx.59)

    여백서원 전영애 교수님.

  • 2. 링크
    '24.10.22 10:42 PM (217.149.xxx.5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01326

  • 3. 교수
    '24.10.22 10:45 PM (58.237.xxx.162)

    교수님 이런 직 말구요.
    평범한 주변에서요.
    교수 사회를 좀 아는 저로서는 살짝 삐딱선이거든요. ^^

  • 4. dd
    '24.10.22 10:45 PM (1.239.xxx.222)

    특징은 조용한 말투 온화한 표정 적당한 운동으로 관리된 몸

    단정 깔끔한 옷차림새, TPO에 맞는 행동과 배려 정도

    ㄴ 딱 오늘 영어모임에서도 본 4살 연상 언니의 모습 그대로인데요?
    전 자주 봐요. 하긴 그런 곳만 찾아다니고 진상 있는 곳은 당장 그만둬서 그런듯

  • 5. 제 주위엔
    '24.10.22 10:47 PM (59.6.xxx.211)

    멋진 여성 몇 분 있어요.
    나이는 60대 중후반.
    성공한 자녀들이 있어서인지
    재력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지만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고
    언행이 여유가 있어요.
    옷은 그냥 깔끔하게 입으시는 정도?

  • 6.
    '24.10.22 10:51 PM (211.234.xxx.109)

    일단 외모면에서 노년의 남성이 노년의 여성보다
    더 유리한 점도 있죠.
    남성이 여성보다 피부도 두껍고 갱년기로 인한 신체변화가
    덜하잖아요.
    그래서 어지간히 배둘레가 커지지않는다면
    그저그런 몸매와 얼굴도
    모자,옷,수염, 소품등으로 더 멋져지기 쉽죠.
    그에 반해 여성에 대한 미의기준은 기본적으로 높은데다가
    체력도 약한경우가 대부분이라
    특별히 마른체형이나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아니라면
    호르몬으로 인해 두리뭉실할 수 밖에 없구요.
    목소리도 약간 히스테릭하게 가늘어지구요.

    인품에 대해서 말씀하신 건
    사바사라고 봅니다.
    주변에 보면 온화한 인상에 깔끔한 차림새,
    좋은 향기가 나고 조근조근한 음성에 매너좋은 노년도
    많이 있어요.
    오히려 저는 멋진 할아버지 중년이나 할아버지 보면
    드물어서 더 놀라는데요.ㅎㅎ
    암튼, 노년여성이 멋지기가 좀 더 힘든건 인성보다는
    외모적인게 큰것 같아요.

  • 7. ...
    '24.10.22 10:51 PM (183.102.xxx.152)

    제 모임에 오시면 최소한 5명은 보실 수가 있는데요...

  • 8. ..
    '24.10.22 10:52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 분 만나기가 매우 매우 드물어요.
    깊이 넓게 사고하며
    타인의 말에 경청하는 중년여자
    만나기 쉽지 않더라고요.

  • 9. .....
    '24.10.22 10:53 PM (118.235.xxx.89)

    멋지게 나이든 남자 누가 있는지 좀 알려줘봐요.

    전 방송에서 빼고는 사회에선 거의 못본거 같은데요.

    회사에서도 커피 타오란건 전부 중년이상 오륙남들이던데

  • 10. ...
    '24.10.22 10:55 PM (220.126.xxx.111)

    점잖은 분들 많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본인이 점잖고 멋지게 나이드시면 됩니다.
    제 주변에는 몇분 계십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나이들어가려고 노력중인 50대후반이구요.
    다만 키가 작아서 님이 보기엔 겉은 안멋있을 수도 있겠네요.

  • 11. 갈라치기
    '24.10.22 10:56 PM (221.144.xxx.165)

    갈라치기 아니라니 이상하네요!
    이게 갈라치기인데요.
    제 모임만 해도 멋진 여성분들 많고
    그렇게 목소리크고 이상한분들 없는데
    저는 오히려 멋진 남자노인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남자는 진짜 멋지게 늙기 힌들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외모도 외모지만(이건 남자여자 다 늙어가는거라...)
    내적 성숙은 단번에 알아채기 힘드니
    내 주변에서 발견하기 어려운가봅니다.

  • 12. ..
    '24.10.22 10:56 PM (106.101.xxx.201)

    평범한 사람들 중
    멋지게 나이든 남성도 드물어요

  • 13.
    '24.10.22 11:01 PM (211.106.xxx.200)

    첫댓글 진짜 …
    나의 스승님이신데
    진짜 일생 똑같으세요
    여자 선비같아요

  • 14. ㅡㅡ
    '24.10.22 11:11 PM (161.81.xxx.230) - 삭제된댓글

    스카이 출신이고
    지역에 여성 동문회가 있어서 나가는데
    50,60,70대 분들도 어찌나 교양있으신지
    다들 유복하고 차림새로 수수하고 지적이고
    나이많은 분들은 전업이 많지만 그럼에도 매우 교양있고 예의 있으세요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 이런게 참 중요한듯하더라고요

  • 15. ㅇㅇ
    '24.10.22 11:12 PM (211.246.xxx.153) - 삭제된댓글

    82에 올라오는 글만 봐도
    매일매일 연예인 외모 평가하는
    댓글이 얼마나 많나요?
    진짜 나이 많은 분들이 이렇게까지
    저급한 댓글을 달까?
    얼평.몸평 그만하자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또는 요즘 젊은 것들은...
    꼰대 충고, 비난의 글들을 보면서
    나이 많다고 어른 아니구나..느껴집니다.

  • 16. ㅡㅡ
    '24.10.22 11:13 PM (161.81.xxx.230)

    스카이 출신이고
    지역에 여성 동문회가 있어서 나가는데
    50,60,70대 분들도 어찌나 교양있으신지
    다들 유복하고 차림새로 수수하고 지적이고
    나이많은 분들은 전업이 많지만 그럼에도 매우 교양있고 예의 있으세요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 이런게 참 중요한듯하더라고요

    근데 같은 지역 같은 학교 남자동문회엔 꼰대들이 가득해요
    45세 이하는 그래도 개념이 있는데 그 위로는 속물 꼰대가 너무 많더라고요

  • 17. 스타일
    '24.10.22 11:26 PM (58.231.xxx.12)

    이 멋지고 감각이 좋은분도 있지만
    자신의업에서 독보적인 사람은 허름해도 아우라가있어요 진정한멋쟁이 같아요

  • 18.
    '24.10.22 11:31 PM (106.101.xxx.32)

    첫댓님이
    알려주신 분
    정말 멋지세요..

  • 19. ....
    '24.10.22 11:37 PM (211.221.xxx.167)

    전 멋진 여성분들을 더 많이 봤어요.

    목소리 크고,텃세 부리고,아래사람 부려먹는 등
    님이 열거한 모든것들 전부 아저씨들이 하는 짓들이잖아요.
    오죽하면 오륙남.개저씨란 말이 다 있을까요.
    진상질,갑질하는 블랙컨슈머도 50~60대 남자가 제일 많고
    악플러들도 그 나이대 남자들이 제일 많다는데
    도대체 멋진 남자는 어디에 있나요???

  • 20. ㅁㅁ
    '24.10.22 11:41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저 51세인데 명리하고수업들으러 갔다가 드센 여자분 한살 많아서 깜놀했어요
    외향도 그렇고 수업때 강사 말 게속 끊고 자기가 말하고 저보라 온듯 사주 들이밀고 강사가 끊는데도 계속 점봐달란식
    진짜 그만둘까 생각중이에요

  • 21. ㅇㅇ
    '24.10.22 11:45 PM (98.61.xxx.206)

    출산도 육아도 안하고 곱게 늙어가는 남자분들과 여자분들 비교는 시작부터가 말도 안됩니다

  • 22. ㅁㅁ
    '24.10.22 11:46 PM (211.36.xxx.229)

    저 51세인데 명리학수업들으러 갔다가 드센 여자분 한살 많아서 깜놀했어요
    외향도 그렇고 수업때 강사 말 게속 끊고 자기가 말하고 점보러 온듯 본인사주 들이밀고 강사가 끊는데도 계속 점봐달란식
    진짜 그만둘까 생각중이에요

  • 23. 한강 작가님도
    '24.10.22 11:59 PM (49.164.xxx.115)

    멋진데 그런 분은 안 보이세요?

  • 24. 내게 멋진 여자
    '24.10.22 11:59 PM (211.241.xxx.143)

    예전엔 고상한 말투에 옷 잘 입고 잘 배운?분이 멋져보였는데
    사람을 알고나니 겉모습과 속은 또 별개더라구요. 뭐랄까 저런 모습에 갇혀버린달까, 뭐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의외로 첨에 의아ㅡ위 내용과 거리가 먼 분들 다들 첫눈엔 몰랐지만 시간 5년 10년 지나 알게되니 얼마나 배울점이 많은지. 눈에 보이는 건 정말 빙산의 일각

    젤 재미있는게 사람 같아요

  • 25. ㅇㅇ
    '24.10.23 2:49 AM (49.175.xxx.152)

    지금의 50대이상은 여자가 못배운 세대라서 그렇겠죠 사회진출도 잘나가는곳에 없으니 관리도 잘 못하고 그런데 여의사들이나 사업가 포함된 그룹에는 나이들고 멋진 여자들 정말 많아요

  • 26. 생활의 때와 찌듦
    '24.10.23 3:50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때문인것 같아요.
    아무리 맞벌이하고 음식 사먹고 도우미 쓰고 육아이모 써도
    집안의 자잘한 일 여자가 남자보다 더 할 수 밖에 없고 아이 훈육하느라고 여어번 말하거나 쪼그려서 기저귀 갈아주고 아기안아주고 쪼그리고 등굽어서 하는 동작이 많을수밖에 없고요.
    육휴쓰고 퇴사라도 빨리 해서 전업된 경우는 말해뭐합니까
    시간에 몰려 동동거리고 작은일에 불려다니교 같은직급 같은연봉 남자보다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사람 취급받으먄서 쳐지고 잔돈푼 여기저기 들어가는 돈 배분하고 다 여자일이잖아요.

  • 27. 60대라면
    '24.10.23 4:40 AM (217.149.xxx.59)

    몰라도 50대는 여자도 잘 배운 세대죠.

  • 28. 제 주변 5060
    '24.10.23 8:05 AM (220.117.xxx.100)

    멋지고 배울점 많은 분들이 아닌 분들보다 더 많아요
    한 8:2정도 비율로
    개성과 매력 만점, 끊임없이 자기 돌아보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주변인에게 참견 안하고 자기 인생에 성실하고 충실한…
    어느 그룹을 보냐에 따라 다른 것 아닐까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니까요

  • 29. 제주변엔
    '24.10.23 8:51 AM (218.48.xxx.143)

    제주변엔 두분 정도 있어요.
    당신이 커피 사면서 커피 주문벨 울리면 벌떡 일어나요.
    제가 옆에서 언니가 커피 샀으면 들고 오는건 얻어 먹는 사람 시켜야지~ 하면서 제가 일어나요.
    그래도 이 언니는 괜찮아 그냥 내가 들고 올께 그럽니다. 아휴~
    또 한분은 꾸안꾸예요. 그래서 살짝 촌스럽게 보이시기도 해요.
    근데 잘 보면 타고난 피부 미인에 명품을 해도 항상 보이지 않게 하니 명품인 티가 잘 안나요.
    꾸안꾸 언니는 남편분 사업 같이 하시는데, 너무 겸손하시면서 부지런해요.
    만나서도 일 전화오면 통화 하느라 바쁘신적이 많은데, 모임중에 그런 전화 받으면 항상 미안해하시면서
    꼭 통화해야할일이었다고 이해해달라고 말하십니다.
    사업하시니 변수가 많으신데도 모임 약속하면 꼭 나타나시고 약속을 지키려 애쓰십니다.

    제 기준에 멋지다는 외모 보다는 태도, 에티튜드 인거 같아요.

  • 30. ...
    '24.10.23 9:13 AM (118.221.xxx.25)

    어떤 사람들이랑 어울리길래 그런 사람을 못 봤다고 여기다 예를 들어 달라는 건지...
    주변에 중후하고 멋진 나이든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혹시 그런 사람이 있어도 본인이 못 알아보는 건 아닌지...
    삶의 지혜가 뚝뚝 묻어나는 진짜 어르신들이 멀지 않은 주변에도 많습니다
    다만, 그런 분들은 본인을 굳이 드러내려고도 하지 않고 목소리도 크지 않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길 뿐이니 원글님같은 사람은 알아보기 힘들겠지만...

  • 31. 비주얼말고
    '24.10.23 11:03 AM (218.147.xxx.237)

    우리가 싫어하는 그 억센 아줌마 할줌마들중에서도 멋짐이 보이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자주하는얘긴데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내고향6시던가 보면 할머니들 다 허리휘고 씅질나있고 할배들 허허웃는게 시골할매들은 왜저럴까했는데 제가 애키우고 하다보니 남자들은 뭘 안하니까 여유가있죠 차려준 밥만먹고 반한량천지에요 몸이고달프니 인상이 써지죠 그런 여자들 갈아 발전한 나라에요 알량한 유교마인드로 다들 열씸히사는 여자분들 많고 그게 멋진거죠

    그런책이 있어요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그게 책제목이에요
    http://aladin.kr/p/nP2Xp

    빙그레썅ㄴ도 많고 나이스한 개색히도 많은 시대라
    이제 얼마안남은 츤데레 할매들의 멋짐도 생각해보려구요

  • 32. 저도
    '24.10.23 2:03 PM (121.162.xxx.227)

    제 친구들도 그런 부류일텐데 우리가 만날 일이 없었나봅니다 ㅎㅎ

  • 33. hopp
    '24.10.23 5:34 PM (118.235.xxx.27)

    일단 외모는 출산 육아 하면서 다 망가지고 갱년기와 완경 겪으며 망가지며 남성보다 외모 기준이 높고(남자는 적당한 몸매와 깔끔한 옷 시계 정도면 되는데 여자는 피부 헤어 몸매 등등)
    나이들수록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와서??ㅎㅎ 암튼 여자가 곱게 늙기 더 어렵네요

  • 34. ...
    '24.10.23 5:49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아직 인생 덜 사셨네요.
    이제 얼마 안남은 츤데레 할매들의 멋짐도 생각해보려구요 2222
    여자 갈아서 일어난 나라에서 이분들 없었음 원글이도 우리도 대한민국도 없었어요.

  • 35. ...
    '24.10.23 5:53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아직 인생 덜 사셨네요.
    이제 얼마 안남은 츤데레 할매들의 멋짐도 생각해보려구요 2222
    여자 갈아서 일어난 나라에서 이분들 없었음 원글이도 우리도 대한민국도 없었어요.
    그 분들이 몸으로 살아오시면서 겪으신 지혜들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천년보물입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 36. ..
    '24.10.23 5:59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주변에 왜 그런 사람이 없는 줄 알겠어요.
    사람들이 원글이의 이런 오만한 생각 모를것 같나요.
    이제 얼마 안남은 츤데레 할매들의 멋짐도 생각해보려구요 2222
    여자 갈아서 일어난 나라에서 이분들 없었음 원글이도 우리도 대한민국도 없었어요.
    그 분들이 살아오시면서 겪으신 지혜들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천년보물입니다.
    다 듣고 남기고 지켜지지 못해서 안타까울뿐이에요.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지 마세요.

  • 37. ...
    '24.10.23 6:02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주변에 왜 그런 사람이 없는 줄 알겠어요.
    사람들이 원글이의 이런 오만한 생각 모를것 같나요.
    이제 얼마 안남은 츤데레 할매들의 멋짐도 생각해보려구요 2222
    여자 갈아서 일어난 나라에서 이분들 없었음 원글이도 우리도 대한민국도 없었어요.
    그 분들이 살아오시면서 겪으신 지혜들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천년보물입니다.
    다 듣고 남기고 지켜지지 못해서 안타까울뿐이에요.
    정원에 에쁜 꽃을 가꾸고 있으면 나비는 알아서 찾아오는 법이에요.

  • 38. ...
    '24.10.23 6:04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주변에 왜 그런 사람이 없는 줄 알겠어요.
    정원에 에쁜 꽃을 가꾸고 있으면 나비는 알아서 찾아오는 법이에요

  • 39. ...
    '24.10.23 6:06 PM (221.160.xxx.37)

    원글이 주변에 왜 그런 사람이 없는 줄 알겠어요.
    타인을 바라 볼때 그 오만한 시선 다른 사람들이 모를것 같죠.
    정원에 에쁜 꽃을 가꾸고 있으면 나비는 알아서 찾아오는 법이에요

  • 40. ....
    '24.10.23 6:11 PM (121.174.xxx.172)

    이런 주제 좋아요. 성숙하게 나이들어 가는 여성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돼서 좋습니다.

  • 41. ㅡ,ㅡ
    '24.10.23 6:30 PM (124.80.xxx.38)

    저는 밀라논나 할머니의 가치관 삶의 태도 자기관리 모두 존경해요.
    남에게 해악을 끼치지않으면서 본인의 신념대로 살아가고 젊은이들에게 본인을 강요하지않으면서 새로운것에 대한 오픈 마인드..
    거기다가 조용히 봉사와 기부 하시는모습까지...
    여기서 이분 욕먹는거 본적있는데... 다른건 모르겠구 이분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은 제가 저렇게 나이들고싶다하는 표본이심.

  • 42. 헐...
    '24.10.23 6:51 PM (46.126.xxx.152)

    글쎄요 굳이 이런 글을 왜...성별 갈라치기 아니라고 말 못하겠네요. 여성은 일단 다이나믹한 생애 주기를 겪습니다. 남성에 비해서 여성은 호르몬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완경을 겪는 나이입니다. 외모도 급변화하고, 실제로 여성에 대한 외모의 기대수준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한국 입니다. 남성들이 나이 들어서 멋있어지는? 사례를 별로 못 봐서 저는 반대 입니다. 여성의 평균 임금이 남성에 비해 60~70% 밖에 안 되고 유리천장이 있는 한국 사회여서 고위직 여성 비율이 낮아서 이런 경향성도 갖는 거 같아요,, 그것도 서러운데 ;;;;;

  • 43. ph
    '24.10.23 7:09 PM (175.112.xxx.149)

    깊이 알게 되는 거말고
    가볍게 오가며 몇번 마주치는 인연에선

    외모ㅡ 육체적 비주얼이 주는 정보가 거의 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폐경기 지난 한국의 50대 중반 이상 여성들은
    다 짝달막하고 몸매도 두루뭉수리 ᆢ 그러니
    제아무리 명풍 휘감아도 멋지고 아름답다란 감동
    잘 안 오죠 ㅜ

    인간적으로 멋진 거 말고
    비주얼로 압도되는 그런 건 나이 들수록 남성이 유리한 거 맞아요

    한국의 50대 중후반 이상 여성들은 일단
    스타일링 따위 그렇게 가중치 두지 않고
    사실 멋낼 줄 모르는 이들이 다수구요

  • 44. 갈라치기
    '24.10.23 7:14 PM (114.206.xxx.134)

    갈라치기 저도 아닌데 정 반대로 느껴져요. 호텔 같은 데서 교수로 보이는 정도의 남성 아니고 중년 남성들 모여 있는데 피해요. 말 한마디를 해도 배에서 나오는 쩌렁쩌렁 소리들. 대화를 할 수가 없어요.
    카페든 식당이든 중년여성들 있는건 신경 쓰이지 않는데 남성들 세 명 이상 모여있으면 바로 나갑니다

  • 45. ~~~~~
    '24.10.23 7:41 PM (112.153.xxx.97)

    내 주변사람 5명의 평균이 내 모습인거 아세요?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그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겁니다.

  • 46. ...
    '24.10.23 7:52 PM (125.178.xxx.10)

    밀라논나가 딱이네요

  • 47. ...
    '24.10.23 7:57 PM (221.151.xxx.109)

    나이먹을수록 남자나 여자나 멋지기가 힘들죠...
    살아온게 얼굴에 보이니 더더욱...
    50대 이상이면 70년대생도 많은데 못배운 나이도 아닌데도요;;;

  • 48. 제 주변에도 몇분
    '24.10.23 8:01 PM (211.235.xxx.44)

    있어요.
    갈이 근무하다 현재는 퇴직하신 상사분.
    손재주와 미적 감각이 있으셔서, 옷도 품격있고 세련되게 잘 입으시고, 음식도 잘사시고 무엇보다 성품이 너무 좋으세요.
    몇년전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 다문화 한글교육을 꾸준히 하시고, 아이들 너무나도 예뻐하시고..
    자기 한몸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고 남에게 베풀다보니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한게 좀 흠이려나..
    엄마같기도 큰언니같기도..
    이분 주변에는 비슷한 생각의 밝고 겸손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 49. ....
    '24.10.23 8:15 PM (114.202.xxx.53) - 삭제된댓글

    멋지게 나이드는 여자들이 더 많지 않나요 ㅎㅎ

    남자는 본적이 없는데 드물고
    여자분들은 종종 보여요.

    특히 남자들 멋지게 나이든다 싶으면
    대부분 부인도 괜칞고 다 빨래등 챙겨주니 그 정도
    혼자라면 글쎄요

    오히려 여자가 유리하죠
    자기 단도리 잘하니

  • 50. ....
    '24.10.23 8:18 PM (114.202.xxx.53)

    멋지게 나이드는 여자들이 더 많지 않나요 ㅎㅎ

    남자는 본적이 없는데 드물고
    나이 지긋한 분들 서로 자기 자랑 쩌렁쩌렁
    무슨 회담나온 사람들처럼 정치 경제 세계사....
    너무 시끄러워요

    여자분들은 종종 보여요.
    할머니들도 우아한 분들 있고
    대부분 남자들처럼 목청 시끄럽게 이야기 안하심

    더구나 남자들 멋지게 나이든다 싶으면
    대부분 부인도 괜칞고 다 빨래등 챙겨주니 그 정도죠
    혼자라면 글쎄요

    오히려 여자가 유리해요
    자기 단도리 잘하니

  • 51. 이상하네요
    '24.10.23 9:52 PM (74.75.xxx.126)

    제 주위엔 여자분들이 대부분 그런데요.
    몸관리 잘 하고 옷도 점잖고 우아하게 입으시고 목소리 조근조근 교양있는 말과 행동.
    오히려 남자분들 중에는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해서 자기 관리 잘 못하는 경우 봤는데 여자분들은 더 멋지게 늙는 분이 많던데, 원글님이 사시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78 90넘은 시부모님 생신 14 생신 2024/10/24 5,090
1640477 왼손으로 핸드폰 잡는데 손가락끝마디가 아파요 1 관절염? 2024/10/24 871
1640476 일본, 유엔서 '위안부 부인', 한국은 침묵 7 매국노 2024/10/24 1,005
1640475 슬슬 난방해야겠네요... 6 ..... 2024/10/24 2,561
1640474 결혼식명단 3 궁금 2024/10/24 1,792
1640473 나는 솔로 이 프로는 8 나는 솔로 2024/10/24 5,385
1640472 신축 입주예정인데 20 ... 2024/10/24 3,864
1640471 영남대 교내에 박정희 동상 들어서 17 ㅇㅇ 2024/10/24 2,474
1640470 음원 선물하기 문의드려요 2024/10/24 253
1640469 우리나라가 유독 고부갈등이 심한 나라였나요? 27 ........ 2024/10/24 4,683
1640468 기억력 훅 떨어지는거 몇살부터 였나요? 3 2024/10/24 1,664
1640467 오늘 강아지 산책을 3배 했어요 11 111 2024/10/24 2,558
1640466 1일 1식(아주 일부는 2식) 10일 2 2024/10/23 2,242
1640465 천소파 쓰는데...개 냄새가 배요. ㅠ 6 ㅁㅁㅁ 2024/10/23 1,874
1640464 코시 3차전 시구 누구 나오나요?? 11 ... 2024/10/23 1,604
1640463 자녀들 실비 암보험 몇세 보장까지 해주셨나요.  2 .. 2024/10/23 1,785
1640462 탈덕수용소 운영자 징역 4년 구형 추징금 2억  3 ㅇㅇ 2024/10/23 1,422
1640461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뭘까요? 55 유교맘 2024/10/23 2,603
1640460 노인냄새 없애는 법 11 ㅁㅁㅁ 2024/10/23 5,653
1640459 나솔돌싱 마지막회 넘 재미없네요 20 M1 1 1.. 2024/10/23 6,631
1640458 배현진아! 뭐라고 말 좀 해봐봐 뜨끔하냐? 12 입만열면구라.. 2024/10/23 4,457
1640457 이틀 금식 후 갈 장안평/광진/중랑 맛집 부탁드려요. ooo 2024/10/23 355
1640456 분당과 용인 오리 사이에 있는 글로리아 교회 아시는분 있을까요?.. 5 ㅇㅁ 2024/10/23 1,658
1640455 카톡 페이지바탕화면이 까맣게 되었어요 2 2024/10/23 657
1640454 조립식 가족은 엄마들이 다 빌런이네요. 7 2024/10/23 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