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프로에 나오는 정신과의사 병원에 예약하려고 했더니..

....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24-10-22 20:44:36

전화를 했더니 계속 연결할수 없다는 멘트만 계속되더니  병원 안내에 대한 카톡이 오고

문의사항있으면 카톡에다 하래요

 

그래서  그 의사분께  상담받고 싶다고 했더니

이번달은 다 예약이 찼으니 다음달 몇일 몇시에

예약창 열리니 그때  알아서 예약을 하라는거예요

 

취소되는 시간에  대기걸수 없냐고했더니

없다고  ..

 

암튼    카톡으로만 문의 몇번 주고받고

사람 목소리 한번 못듣고 끝났네요 

 

이젠  병원도 이런거 못하면 예약 못하는 시대가 온듯해요

IP : 61.43.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0.22 8:47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미디어 탄 곳은 다 그리 예약 힘들죠..

  • 2. 방송에
    '24.10.22 8:51 PM (117.111.xxx.149)

    나온 사람들이 막 특별나게 잘하는 거 같죠?
    근데 그렇지 않아요
    운좋게 피디하고 연줄이 닿아서 섭외된 거니
    동네 전문의 중에서도 좋은 의사 있어요 찾아보세요
    저도 오은영한테 가서 너무 실망도 하고 돈도 많이 쓰고
    그랬는데 막상 좋은 의사는 집 옆에 있었어요
    오은영보다 백배 나은 의사인데 단지 방송을 안 탔을 뿐..

  • 3. 동네
    '24.10.22 8:53 PM (115.21.xxx.164)

    전문의한테 가세요. 윗님 말이 다 맞아요

  • 4.
    '24.10.22 8:55 PM (61.43.xxx.50)

    그래서 거긴 안가려구요
    근데 동네 병원 가봤는데 소용 없었어요 ㅠ
    그냥 내과면 아무병원이나 가겠는데
    어떻게 하면 저와 맞는 병원칮을수 있을까요?
    서울 노원 성북쪽입니다

  • 5. 쇼닥터
    '24.10.22 8:57 PM (118.235.xxx.192)

    조심하세요
    몇달전에도 아이돌하니 남친인 쇼닥터인 정신과병원에서 환자 죽어 나갔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가 환자집안에서 공론화해 방송 나가니 그제서야 사과
    그리고
    정신과의사에게 상담을 통해 공감이해 받을려하면 환자만 상처 받아요
    딱 환자상태 잘 보고 임상데이타 많아 시시각각변하는 환자 상태에 맞는 약종류와 약용량만 잘 맞추면 됩니다

  • 6.
    '24.10.22 9:00 PM (121.159.xxx.222)

    진짜 명의 진짜 맛집은 있는손님만 상대해도 골병들어 죽을지경이라 방송 나갈기력이없대요

  • 7. 그 정신과의사
    '24.10.22 9:31 PM (211.243.xxx.138) - 삭제된댓글

    뉴스 찾아보세요 서울시 공무원에 로비한 정황도... 그래서 방송 타는 건가

  • 8. 어떤 선생님을
    '24.10.22 9:33 PM (58.29.xxx.96)

    찾으시는데요?
    정신과 샘들이 어구 그랬구나 맞장구 쳐주는 선생 없어요.
    되게 건조하게 증상 물어 보고 약처방 해주지
    차라리 미용실이나 점집을 가세요.

    사람이 아무리 훌륭한 인품이라도
    환자들 다 죽는 소리만 할텐데
    그거 다 받아주는 샘들 없어요.

    그리고 객관적 이야기하면 환자들 상처 받으니
    대충 들어주고 말하면서 자기가 깨달아서 자기객관화가 이뤄지려면 대단히 오래도록 상담을 해야 하는데
    돈과 시간이 엄청 들어 갑니다.


    적당히 가까운데 여러군데 가보시고
    그나마 낫다 싶은데 오래 다니시면 됩니다.
    유명 정신과 의사들이 뭐 대단한 기법이 있는게 아니에요.
    같은 교재로 공부했고 사람이라 신이 아니니
    늘 헛점과 단점은 있어요.
    환자는 기대치가 높아서 대단한걸 요구하는데
    그게 단박에 이뤄지는게 아니거든요
    정신세계는 자라온 20년의 결과치를 파헤치는 과정이 무지 힘들어요.

  • 9. 정신과는
    '24.10.23 5:36 AM (121.162.xxx.234)

    정신의 병리적 증상을 치료하는 곳이에요
    나와 맞는 곳= 내 하소연을 듣고 내 마음을 이해하는 곳
    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더해서 그래 나 아파 그러니까 싫은 소리는 빼 줘
    하신다면 ㅠ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174 신차 받고 폐차하나요 폐차하고 차 인수받나요 6 신난다 2024/10/28 1,212
1640173 회사 힘들다 말했더니 10 uji 2024/10/28 4,804
1640172 썬그라스끼고 요리하기가 되네요 3 .... 2024/10/28 2,201
1640171 김거늬가 한번의 불법이라도 제동이걸렸음 15 ㄱㄴ 2024/10/28 3,141
1640170 시드니 맛집 정보좀주세요~ 11 여행자 2024/10/28 914
1640169 초5 친구가 핸드폰을 박살냈어요. 5 .. 2024/10/28 2,543
1640168 1년에 야구 한 두 경기 봐요 7 ..... 2024/10/28 1,167
1640167 크레마 풍부한 커피머신 뭐 쓰시나요? 11 커피 2024/10/28 1,799
1640166 갓김치 추천 감사해요 8 00 2024/10/28 2,438
1640165 병원 의사가 자기(환자인 저) 여기가 어떻고 이래서 이렇게 하자.. 5 2024/10/28 2,963
1640164 역사를 왜 이 사람한테 듣는지 썬킴?? 17 톡파원 2024/10/28 4,219
1640163 저 7살쯤에 동네서 국극을 봤어요 8 정년이♡ 2024/10/28 2,708
1640162 윤씨는 지금까지 사과한번을 안하네요 22 생각 2024/10/28 2,962
1640161 밥 조금 먹어서 배고플 때 먹을거 있나요 6 ,,. 2024/10/28 2,203
1640160 방금 건강프로에 나온 끝맺음말 좋네요 4 ... 2024/10/28 3,304
1640159 학폭 시 교육청 조사관 나오기 전에 관련학생 집으로 연락 5 원글 2024/10/28 1,087
1640158 반려동물 키우고싶으신분들 4 ㄱㄴ 2024/10/28 1,808
1640157 비숑이 극성맞은 강아지인가요? 18 강아지 2024/10/28 3,176
1640156 정년이는 왜 그랬을까요? 34 뭘까 2024/10/28 11,855
1640155 초음파 갑상선이랑 유방암 검진 2 음… 2024/10/28 1,764
1640154 자식들 어릴땐 매일 밖으로 나돌다가 나이드니 매일 전화오는 친정.. 9 짜증 2024/10/28 4,139
1640153 먹은거 칼로리 알려주는 앱이 뭔가요 2 2024/10/28 875
1640152 이태원참사가 먼나라 얘기같아요 5 .... 2024/10/28 1,627
1640151 반듯한 연예인? 131 2024/10/28 21,518
1640150 신한카드 어떤게 좋아요?새로 바꿔야해서요 1 바닐라 2024/10/28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