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시 심한데 노안 온 분들 책 어떻게 보세요?

....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4-10-22 19:44:58

근시에 난시까지 있는데 노안까지 겹치니 불편하고 삶의 질이 뚝 떨어지네요ㅠㅠ

책도 스마트폰도 보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IP : 106.101.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0.22 7:50 PM (220.83.xxx.7)

    이 북으로 폰트 키워서.....

    종이 책 이제 못 봐요. ㅠㅠ

    돋보기 샀다가 머리 어지러워 이용 못하겠더라고요.

  • 2.
    '24.10.22 7:54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안경 벗고 보면 괜찮아서 그렇게 봐요
    벗어놓은 안경 찾느라 헤맬 때가 좀 있어요

  • 3. ..
    '24.10.22 7:55 PM (1.235.xxx.154)

    다촛점 적응했어요
    오래못봐서그렇지

  • 4. ...
    '24.10.22 7:56 PM (125.248.xxx.251)

    근시 난시 인데 아직 노안 안왔어요 다행히...
    50대 중반인데 아직 깨알같은 글씨 잘 보여요.
    실같은 바늘에 실도 금방 꿰어요
    근시가 심하면 노안 늦게 온다잖아요
    대신 근시 안경 안쓰고 사는데(운전 때만 쓰고)
    멀리 보이는거 자세히 안보고 살아도 큰 지장 없는데
    가까운거 글씨 안보이는건 남편 보니 재앙 수준이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안경 쓰면 해결되긴 하지만...

  • 5. 착각
    '24.10.22 8:01 PM (180.70.xxx.42)

    근시 있으신 분들 착각하는 게, 나는 안경 벗으면 가까운 거 잘 보인다 그래서 노안 안왔다 생각하시던데 근시 있으신 분들 노안 기준은, 안경을 끼고도 그러니까 교정 시력으로도 코앞에 가까운 게 잘 보일 때 노안이 안 온 거예요. 안경을 끼면 가까운 게 어질어질하게 촛점 안맞고 글씨 안보이고 안경 벗은 나안 상태에서 가까운 작은 글씨 잘 보인다면 이미 노안 온거예요.
    이 상태에서 노안이 더 심해지면 가까운 것 조차도 안 보이는 거고요.

  • 6. 다초점
    '24.10.22 8:51 PM (112.153.xxx.46)

    안경하면 돼요.
    지독한 근시인데
    오십초반부터 노안까지 왔네요.
    이제 육십대인데
    지금 다초점 안경쓰고 - 근시니까 잘 때만 빼고 계속 쓰죠-
    노벨문학상 소설책 읽고 있어요.

  • 7. 종이책 빠이
    '24.10.22 8:58 PM (1.240.xxx.179)

    다초점도 일시적이고 오래 집중은 어려워요
    돋보기나 확대경/E북으로 폰트 크게외는 답없음 ㅠㅠ

  • 8. 안경사
    '24.10.22 9:36 P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근시, 난시에 노안까지 다 온 안경사예요.
    제 경우에는 다초점 적응해서 장시간 근거리 작업 큰 불편없이 가능한데... 노안 add값이 몇이길래 불편하다시는 건지 이해가 안돼서 댓글 적어요.
    경험 상 보통은 젊어서 시력이 좋았던 분들이 다초점 렌즈에 적응이 힘들다 호소하시지 근시, 난시 있는 안경 착용자들은 곧바로 적응하거든요.

  • 9.
    '24.10.22 9:44 PM (74.75.xxx.126)

    고도근시, 약간의 난시, 그리고 만40세부터 심한 노안, 그리고 안구 건조증. 아주 총체적 난국인데요. 잘한다는 안경점 소개받아서 몇십만원짜리 다초점 몇개나 맞췄지만 잘 안 보여서 포기했고요. 평생 쓰던 콘택트 렌즈와도 서서히 거리를 두고 있고요. 집에 있을 땐 안경 쓰고 일 할 땐 안경위에 돋보기 겹쳐써요. 그게 제일 잘 보여서 직장일도 가능하면 집에서 해요. 밖에 나갈 땐 렌즈 끼고 거기에 돋보기 껴요. 안과의사도 안경점 검안사들도 그게 돋수가 가장 잘 보이는 방법이라네요. 렌즈/안경과 돋보기 사이에 뭐는 더하고 뭐는 빼고 절충해서 맞추는 게 제일 잘 보이고 눈도 덜 피로하데요.

  • 10. 저도
    '24.10.22 9:48 PM (122.36.xxx.85)

    돋보기요. 46세.
    작년부터 갑자기 심해졌어요. 돋보기 없음 아무것도 안보임요.ㅜㅜㅜㅜ
    집에서는 안경끼고, 가까운거 볼때는 그냥 안경 벗고 얼굴 들이미는게 사실 제일 잘보이구요.
    밖에서는 렌즈끼고 돋보기 가지고 다녀요.
    정말 너무너무 불편한게 노안이네요. 앞으로 수십년을 이렇게 살아야하다니..
    노안이 너무 빨리 왔어요..

  • 11. 다촛점
    '24.10.23 6:30 AM (125.132.xxx.178)

    다촛점렌즈로 바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78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4 qwerty.. 2024/10/24 2,760
1635577 '김건희-구달' 만남 위해 급조된 생태교육관?…23억 예산도 슬.. 7 ... 2024/10/24 1,370
1635576 내가 미용실에 가기 싫은 이유. 10 .. 2024/10/24 5,588
1635575 회전근개파열~ㅠ 7 pooroo.. 2024/10/24 2,369
1635574 등산복 뭐가 예뻐요 14 .. 2024/10/24 3,009
1635573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quo.. 9 .. 2024/10/24 3,813
1635572 광주광역시 새벽 카카오택시 3 카카오택시 2024/10/24 1,067
1635571 은퇴 후 각자 돈 관리 하시나요? 11 .. 2024/10/24 2,460
1635570 영어표현 부탁드립니다 2 궁금 2024/10/24 703
1635569 10일 지난 갈비탕 2 ㅌㅌ 2024/10/24 580
1635568 시댁 단톡방이 너무 특이한 거 같아요. 9 ㅇㅇ 2024/10/24 3,565
1635567 남친이 재벌후계자인데 여친은 7 엄훠 2024/10/24 4,155
1635566 이준석 “명태균 ‘비행기 추락’ 꿈에 김 여사 앙코르와트 방문 .. 4 ㅋㅋㅋ 2024/10/24 2,380
1635565 산다라박 이렇게 예뻤나요 5 다라다라밝은.. 2024/10/24 4,075
1635564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에 볶나요? 13 발연점 2024/10/24 2,502
1635563 탈덕수용소 운영자, 징역 4년 구형 2 ........ 2024/10/24 1,105
1635562 견고했던 삼성이 흔들리는건가요? 46 ..... 2024/10/24 6,931
1635561 광화문에 중식이나 이탈리안 좋은곳 있을까요? 5 2024/10/24 1,027
1635560 북유럽 친구 놀러와도 밥 안주는 문화 14 ㅡㅡ 2024/10/24 4,640
1635559 아이 중학교 걸어서? 버스타고..? 6 ㅇㅇ 2024/10/24 727
1635558 로마 최근 날씨나 프리나우 택시호출앱 정보 3 로마 2024/10/24 468
1635557 임대인 연락 방법 2 난감 2024/10/24 1,046
1635556 계란 씻어서 드세요? 29 계란 2024/10/24 4,011
1635555 1인 식사 안 되는 식당 7 00 2024/10/24 2,139
1635554 가까운 거리 택시 안 잡힐 때 5 ... 2024/10/24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