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000년 초 첫 해외출장에서 40만원대 주고 사준 첫 가방인데
태닝을 제대로 안하고 써서 손때가 많이 묻었고 특히 열쇠가 빠지면서 뜯어진곳을 남편이 본드로 붙이다가 크게 표시가 났어요
테두리와 손잡이 정도 바꾸는데 어느 정도 가격이 들까요?
그리고 원래 처럼 잘 나올까요?
남편이 2000년 초 첫 해외출장에서 40만원대 주고 사준 첫 가방인데
태닝을 제대로 안하고 써서 손때가 많이 묻었고 특히 열쇠가 빠지면서 뜯어진곳을 남편이 본드로 붙이다가 크게 표시가 났어요
테두리와 손잡이 정도 바꾸는데 어느 정도 가격이 들까요?
그리고 원래 처럼 잘 나올까요?
원래대로 잘 나오면 반둘리에 처럼 옆선까지 해서 쓰면 좋겠는데 수선비가 많이 나올거 같아요
그냥 다른거 사세요
티도 나고 전문샵은 수선비가 엄청나와요
깨끗한 중고 가격이나 비슷할거에요
제가 딱 2002년에 산 스피디 30을 재작년에 명품 수선업체에 맡겨 4개월 기다려서 반둘리에로 리폼했어요. 퀄리티는 진짜 깔끔하게 잘 했구요 모노그램 있는 부분만 남기로 완전 새걸로 싹 바꿔줘요. 근데 그당시 65만원이었고 작년에 친한 언니가 제거 보고 35 사이즈 리폼 맡겼는데 80만원에 했어요
저는 장농에 쳐박혀 있던거 잘 들고 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65만원이 아깝지는 않아요
수선비가 많이 나오긴하네요 ㅠ
고민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