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시부모님이지만
남편에게는 부모님의 이야기인지라
나는 남편이 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남편은 내가 읽을 수 없는 덤덤한 얼굴을 하고
부모님의 이야기가 담긴 글을 읽어내려갔다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를 읽었다
다 읽은 남편이 나를 불렀다
여보
응
<각천마을이 아니고><곽천마을이다>
끝
나에게는 시부모님이지만
남편에게는 부모님의 이야기인지라
나는 남편이 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남편은 내가 읽을 수 없는 덤덤한 얼굴을 하고
부모님의 이야기가 담긴 글을 읽어내려갔다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를 읽었다
다 읽은 남편이 나를 불렀다
여보
응
<각천마을이 아니고><곽천마을이다>
끝
감동적인 글을 왜 나눠서 쓰셨는 지 단박에 이해가 가네요
1편은 감동이었고
2편은 웃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82쿡에 좋아요 기능추가가 절실한 글입니다.
나는 님처럼 며느리도 아니고 남편분처럼 자식도 아니고 주변에서 맨날 사회성없는 T라고 말을 듣는 사람인데.. 1편읽고 눈물이 났네요. 마음을 움직이게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남편분 찐T네요.
남편은 마음으로 울었겠죠.
소리내서 웃음ㅋ
경상도사투리로 음성지원되는듯..
그나저나
곽천마을이 어딜까요?
1편 못보신 분들을 위해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02331&page=1&searchType=sear...
남편이랑 크게 웃었습니다.
댓글끝까지 볼껄 그랬어요. 부부1 찾아보고 왔거든요 ^^
정답고 친절한 82님들
정국을 요상하게 찌르는 그분은
분명 찐T입니다.
각천마을 노노 곽천마을 ㅎㅎㅎ
2편도 참 좋아요~
또 써주세요. 잔잔히 재밌는 글이요
시부모님 이야기 부부 1.
이제 원글님 부부 2
2 가 현실감 최고예요!!♡♡
부부1,2편 다 좋아요!
저는 남편분 같은 스타일이라 제남편이 너무 싫어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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