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간 돈거래 하시나요?

열매사랑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4-10-22 17:59:29

위로 오빠셋이 있는데 막내오빠가 작년에 돈을

빌려서 갚았고. 오늘은 둘째 올케가 연락을 해서

돈을 빌려달라는걸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일다니다 그만두고 집에있고

외벌이에 중.고등 아이있는 평범한 집인데 돈 천원

도 아까워서 마트에가면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둘째오빠네도 요즘 사업이 잘안되서 힘들긴 하는데.

빌려주면 대출해야 하고 못받을 각오하고 빌려야하고 남편한테도 면목없구요.

그냥 이런상황들이 참 어렵고 힘드네요.

그냥 모르는척 해야겠지요?

IP : 59.4.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24.10.22 6:00 PM (103.241.xxx.52)

    못 받을 돈이면 딱 적정선 정해두고 준다 생각하고 빌려주고요
    확실히 받을돈이면 되는대로 빌려줍니다

  • 2. ……
    '24.10.22 6:01 PM (112.104.xxx.252)

    여윳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대출받아 빌려줘야 한다면 고민거리도 아니죠

  • 3. 미적미적
    '24.10.22 6:03 PM (211.246.xxx.65)

    가족이든 친한 친구든 액수보다 못받아도 되는 마음이 허용되는 금액안에서 빌려줍니다

  • 4. ..
    '24.10.22 6:03 PM (114.203.xxx.30)

    대출 받아 빌려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5. 원글님
    '24.10.22 6:03 PM (116.33.xxx.104)

    시가에서 막내가 돈빌려다라 둘째가 돈빌려달라 하면 괜찮아요? 그것도 나혼자 돈벌고 남편은 전업인데?

  • 6. ...
    '24.10.22 6:03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못 받을 돈이네요. 님 상황이면 고민할 이유 없어요. 게다가 왜 올케가 전화해서 시누이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까요 너무 이상해요.

  • 7. ᆢ.
    '24.10.22 6:04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사촌시누 작년9월 중도금낸다고 해서 천빌려줬는데
    4개월후 파산신청했어요
    남편한테 얘기하면 더 빌려줄까봐 알아서 빌려준게 잘못된거였어요
    사촌올케인데도 늘 싹싹하게 굴어 당연히 입주하고 갚을줄알았는데 나중에보니 집네채를 한꺼번에 구입 ,역전세로 갚을능력없어 집도 다 날려서 경매들어가서 깡통찼어요
    선의로 빌려준 나만 천 날렸어요

  • 8. ..
    '24.10.22 6:06 PM (14.6.xxx.135)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라는 옛말이 있잖어요. 빌려줄땐 좋은맘으로 빌려주지만 받을땐 상대방 눈치보고 언제주나 노심초사...형제간이라도 돈거래 안합니다.

  • 9. ..
    '24.10.22 6:08 PM (211.36.xxx.44)

    시가에 그런식으로 나오면 빌러줄건가요. 남편 전업에 원글님이 돈 버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솔직히 저희집은 돈거래 할일이 없어요. 제동생은 여유있는편이고 저도 뭐 돈을 빌러야 될정도는 아니라서요

  • 10. 에구
    '24.10.22 6:09 PM (222.107.xxx.29)

    어렵겠네요
    원칙은 되돌려받지 못하더라도
    크게 지장없는 선에서 빌려주라대요
    형제니 어쩌나요ㅠㅠ

  • 11. ㅡ,ㅡ
    '24.10.22 6:10 PM (223.62.xxx.235)

    너무 힘든상황인거알면 그냥 준다생각하고 가용치안에서 줍니다.갚으면좋고 아니어도말정도로요.이외에 사정도모르는데 그냥 빌려달라는건 딱잘라거절해요.가족들도 저는 돈거래 안하는사람이라 인지하고있고요

  • 12. 돈빌려줬다가
    '24.10.22 6:22 PM (211.234.xxx.162)

    의 상한 집은 있어도
    돈 안빌려줘서 갈라선 집은 못봤네요 흥부도 딱히 놀부한테 억하심정은 없었잖아요.

  • 13. 에고
    '24.10.22 6:47 PM (221.138.xxx.92)

    무슨 돈을 대출받아 빌려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93 퇴직하면 뭐하고 지내나요? 7 2024/11/05 2,829
1642992 반백이 되어보니 외모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31 ㅂㅂ 2024/11/05 17,832
1642991 코스트코 본갈비살(덩어리) 손질기 5 .. 2024/11/05 1,769
1642990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병원도 더 안 가는.. 8 만다꼬 2024/11/05 5,666
1642989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마무리 멘트 6 ..... 2024/11/05 2,747
1642988 ‘외교·의전 외 활동중단’?? - 그게 제일 문제인 건데?? 12 123 2024/11/05 2,536
1642987 고령이면 장례식을 잘 안하나요? 11 ........ 2024/11/05 4,071
1642986 남편 출장가서 집안일 했는데 너무 별거 아닌데요? 32 유후 2024/11/05 7,946
1642985 근종 수술 2주 배통증 있을 수 있나요? 3 근종 2024/11/05 822
1642984 혈액암은.. 5 ㄱㄱ 2024/11/05 2,958
1642983 어릴때 친척 많이 왔던 분들요. 19 .. 2024/11/05 3,742
1642982 [MBC] 윤석열 부메랑 된 이명박, 박근혜 판례 11 너희가벌받을.. 2024/11/05 3,119
1642981 마스카라 할때요 2 너구리 2024/11/05 1,073
1642980 너무 친했던 친구랑 멀어지게 된 계기가 뭐였나요? 20 ... 2024/11/05 6,178
1642979 김건희 안내려오면 어쩌나요 30 ㅜㅜ 2024/11/05 4,887
1642978 "우크라 파병하려 훈령 바꿨나" 브리핑서 쏟.. 4 전쟁못해 안.. 2024/11/05 2,134
1642977 "김건희, 대통령을 머슴 부리듯 국정농단" 8 ... 2024/11/05 3,521
1642976 차에서 내린지 5시간 지났는데 멀미해요 3 지금 2024/11/05 1,017
1642975 태영호 아들부터 우크라이나 파병보내야죠 15 ... 2024/11/05 1,846
1642974 노친네처럼 초저녁부터 졸려요 3 ........ 2024/11/05 1,740
1642973 알아서 모친상 알리지 않은 동료 49 ... 2024/11/05 26,030
1642972 소득신고 3.3프로 떼는거요 7 모르겠어요 2024/11/05 2,236
1642971 발 시려워요. 따뜻한 양말.. 6 발이꽁꽁 2024/11/05 1,509
1642970 연말정산의 시즌이 오고있어요 1 에혀 2024/11/05 1,206
1642969 야채 매끼 먹으려니 돈많이 드네요 7 채소 2024/11/05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