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매일 배고파해요

ㅇㅇ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24-10-22 17:58:15

초등학교 고학년 남아인데 급식이 그렇게 적게 나온대요

더 먹고 싶어도 없어서 먹을수가 없어서 남은 김치라도 퍼다먹는대요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그렇다네요 

그래서 애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먹을것부터 찾아요 ㅜㅜ 

한창 클때니 간식 먹을때가 맞긴 한데 급식자체가 너무 적다니 속상하네요

이 얘기를 처음한것도 아니고 작년부터 가끔 말했었어요 

엄마 세금좀 많이 내면 안되냐고 

밥 많이 먹고 싶다구요

근데 요즘은 매일매일 배고파해요 밥이 너무너무 적대요

 

서울 유명학군지 학교인데 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있는지...

 

여태 학교에 애 아파서 결석한다는 거 외에는 전화해본적도 없고요

이걸 어디다 어떻게 말을 해서 어떻게 건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고견 있으신분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108.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4.10.22 6:03 PM (119.149.xxx.229)

    교실 급식이면 담임에게
    급식실 급식이면 영양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보통 배식 받을때 밥과 반찬을 더 달라고 요청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거니 갯수가 정해진 음식 이외에는 더 챙겨주곤해요
    아니면 일단 전교생 배식이 다 끝나면
    더 먹고 싶은 사람에게 나눠줍니다.
    울 학교인 경우는 자기가 먹던 식판 들고 와야하고
    새 식판은 안됩니다.
    아이들이 맛있는것만 더 먹을려고
    밥 버리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규칙을 만들었어요

  • 2. ㅇㅇ
    '24.10.22 6:03 PM (222.108.xxx.29)

    교실 급식입니다
    아이들이 매일 급식당번 돌아가며 한다더라고요
    더 달라고 하고 싶어도 더 달라고 할 수가 없대요 없으니까요
    도대체 밥이 모자랄수가 있는건가요 2024년에...

  • 3. 00
    '24.10.22 6:05 PM (121.190.xxx.178)

    학교 영양사에게 전화해보세요

  • 4. .....
    '24.10.22 6:06 PM (175.117.xxx.126)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는 겁니다.
    교육청 홈페이지 민원 넣으면
    반드시 제대로된 답변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5. ..
    '24.10.22 6:28 PM (211.251.xxx.32) - 삭제된댓글

    급식실에 전화하시고 담임선생님께도 말씀 하세요. 아침은 먹여 보내시지요? 아이가 편식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급식이 부족한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요새 서울지역은 급식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던데..혹시 내부 사정이 있는지도 한번 알아보시구요. 학교에서 해결이 안될 경우 교육청 민원 넣으시구요.

  • 6. 그거
    '24.10.22 6:31 PM (182.214.xxx.17)

    남은거 영양사.조리사.교사중 누군가가 싸가던데요?
    직접 봤고요.
    식사량 충분히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 7. 1000명 넘는
    '24.10.22 6:50 PM (219.255.xxx.120)

    초등교실 배식 알바해봤는데요
    밥 반찬 모자라서 교실 돌아다니면서 걷어오는 일 많았어요
    1 2학년이면 할머니들 들어갈테고 3학년부터는 알아서 배식하고 모자라면 학생이 직접 중간지점으로 가서 달라고 해요
    학교가 커서 급식실이 머니 중간지점에 밥 국 반찬 가져다놓고 아이들 기다렸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메뉴 다 떨어져서 못주는 경우 많았어요

  • 8.
    '24.10.23 12:06 AM (219.240.xxx.112)

    저희 초딩이도 맨날 배고프대요. 잘먹는 아이인데 양이 적은가봐요. 많이 안준대요.
    반면 중딩이는 학교에서 넉넉하게 주나봐요. 다 큰애들이라 양을 많이 주나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749 전문가가 말하는 생각보다 심각한 R&D 예산 삭감 사태 4 WTF 2024/11/02 1,633
1641748 서울역 4번 출구 18 좋네요 2024/11/02 2,405
1641747 이상해진 여행모임 19 제주 2024/11/02 6,796
1641746 밥먹으면서 tv,유튜브 보시는 분들 5 ㅇㅇ 2024/11/02 1,557
1641745 잡다한 지식? 1 알쓸 2024/11/02 483
1641744 저희 엄마 73세이신데..영어회화 공부 하고싶다고 해서요..회화.. 6 사용할려고 2024/11/02 3,051
1641743 퇴직한 지인이 8 .. 2024/11/02 2,868
1641742 尹, 궁지 벗어나려 위험한 선택? "전쟁 위험 현실될까.. 9 ... 2024/11/02 2,608
1641741 미국 영어 발음이 주마다 다른가요? 13 ... 2024/11/02 1,553
1641740 시어머님 친정엄마 두분 다 가까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4 2024/11/02 2,245
1641739 주차장 접촉사고 9 접촉사고 2024/11/02 990
1641738 용산 "尹 취임후 明과 통화 안 해"→서영교 .. 4 0000 2024/11/02 2,691
1641737 과학중점고 1 과학중점고 2024/11/02 840
1641736 지금 중3 6 아.. 2024/11/02 1,026
1641735 (펑)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26 ㅇㅇ 2024/11/02 3,319
1641734 상위 10% 12 고래 2024/11/02 3,124
1641733 70분드라마 라는 단막극이이 있었나요? 2 .. 2024/11/02 363
1641732 기어..n으로 뒀는데 안 밀리는 경우도 4 ㅇㅇ 2024/11/02 969
1641731 날씨가 미쳤나봐요 27 자몽티 2024/11/02 21,132
1641730 남자들 욕 하는 건 흔한 일일가요? 5 2024/11/02 939
1641729 apt 생각보다 10,20대가 안듣네요? 30 aa 2024/11/02 4,505
1641728 아이들은 결국 타고 난 성정대로 크는 것 같아요. 12 자녀양육 2024/11/02 4,128
1641727 여의도역에서 제일가까운 아파트는 2 여의도 2024/11/02 1,270
1641726 저혈압 힘들어요 ㅠ 좋은 음식, 영양제 있을까요? 17 00 2024/11/02 1,859
1641725 차돌박이 맛있는 집 찾아요 ... 2024/11/02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