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남아 유치원 참관수업갔는데..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24-10-22 16:23:10

꽤 유명한 대학부설유치원인데 그냥 놀기만하는.....

3년내내 그냥 인형놀이 역할놀이 블록놀이...

이런느낌이네요...몬테소리유치원도아니고..영유돞아니고...현타오네요...

다들 영유다니는 마당에....이렇게 놀고있다니....

 

6세부터 영유보낼까요..돈은 넉넉치않아요...ㅜ

다들 돈이 어디서나서 월200영유를 턱턱보내는걸까요. 남편이 연봉높기로 알려진 대기업다녀도 영유는 못보내거든요. .첫째 학원비까지하면..ㅜ 

IP : 182.221.xxx.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2 4:25 PM (14.50.xxx.73)

    원래 유치원 교육과정이 놀이중심이예요.
    대학부설이니까 더더욱 이론중심으로 도는거죠.
    좀 더 다양한 활동을 원하시면 인근 사립유치원으로 옮겨보세요.

  • 2. ..
    '24.10.22 4:25 PM (211.46.xxx.53)

    동네 찾아보면 저렴한 영유있어요..전 가성비로 그렇게 보냈는데 괜찮았어요. 얘도 어린이집을 어려서부터 다녀서 계속 유치원은 의미없다 여겼어요. 놀이식 영유라 스트레스 안받는곳으로 보냈네요. 한반 10명 이내라 유치원보다 케어가 더 낫더라구요.

  • 3. ...
    '24.10.22 4:27 PM (14.50.xxx.73)

    저 아는 지인은 동네 사립유치원 만3세반(5살)인데
    너~무 공부시킨다고 널럴한데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성향따라 다른가 봐요~

  • 4. bb
    '24.10.22 4:29 PM (121.153.xxx.193)

    대학 부설 유치원 엄청 좋아요

    그냥 단순히 노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사회성 회복력
    다 배웁니다. 유치원 3년 너무 중요한 시기
    그때 그거 못 배우면 나중에 고생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학습은 엄마가 집에서 조금씩 봐줘도
    될 녀석은 되더라구요.

  • 5. 에에?
    '24.10.22 4:31 PM (211.234.xxx.252)

    그나잇대 놀아야죠~ 몬테소리 이론 자체가 놀이예요 ㅠ
    영유도 놀아요. 진짜 이러다 애들 괴물되겠네...

  • 6. ????????
    '24.10.22 4:36 PM (211.36.xxx.126)

    5세인데 뭘 바라는 건가요??????
    5세 참관 수업을 갔으면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잘 노는지 , 다른 아이와의 관계가 어떤지, 선생님과는 어떤지 그런걸 봐야지요.

    영유타령이야...

  • 7. 저도
    '24.10.22 4:36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대학부설 보내는데 맨날 놀이만 해요. 근데 또 다 배우더라고요. 얼마 전에 자아존중감을 이야기해서 깜짝 놀랐네요. 뜻도 제법 맞게 이야기해서 더욱 기특했어요.
    학교가면 틀에 박힌 수업을 답답해한다고는 하는데 기본 인성이나 자세는 잘 잡혀있다고들 한대요.
    부설 초강추!

  • 8. ???
    '24.10.22 4:37 PM (172.225.xxx.231)

    연봉이 많이 높다니 대략 한달에 1500은 번다는 말인데
    첫째 학원비 100-150 든다치고, 둘째 영유를 왜 못보내요?

  • 9. 윗분
    '24.10.22 4:39 PM (211.36.xxx.126)

    아무리 대기업 언봉 높다기로... 월 1500이 가당키나 해요? 사회생활 안해보셨나 ㅠㅠㅠㅠㅜㅡ

  • 10. 원글이
    '24.10.22 4:40 PM (182.221.xxx.48)

    맞아요. 그냥 알려진 대기업 연봉조금 높다는 이야기에요...1500받는건 대기업임원이상이어야할듯오 실수령액기준

  • 11. ㅇㅇ
    '24.10.22 4:40 PM (221.158.xxx.119)

    영유애들중에 대기업맞벌이부부 아이들 많아요.

  • 12. ㅇㅇ
    '24.10.22 4:43 PM (116.32.xxx.18)

    아니~그 나이에는 무조건 놀아야죠
    잘 놀아야 창의력, 사회성, 학습능력, 공감능력 따라옵니다
    어느 유치원인지 모르지만 잘하고 있네요

  • 13. 대학부설
    '24.10.22 4:43 PM (49.169.xxx.2)

    유치원 좋은데.....
    거기다 5세면, 영유도 앞으로 큰의미는 없어요...
    ai 시대에 영어 잘하는게 무슨 큰 의미가 있겠나요?
    단지, 언어능력이 뛰어나거나, 집에 돈이 넉넉하거나 둘중 하나의 추론이 가능할뿐.
    대학이나 뭐 취업에 큰 영향을 주는 분야는 아니에요... 앞으로 영어를 잘한다는게...
    넉넉하지 않으심 더더군다나 영유에 올인은 마세요.

    (저도 큰애,작은애 영유 안보낸걸 후회하지만,
    님의 아이는 우리 아이들보다 더 어리니..큰의미는 없단뜻임
    영유가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 14. **
    '24.10.22 4:46 PM (1.235.xxx.247)

    저희 5살 아이는 두더수학 두더한글 같은 교재로 수업을 하던데,,
    아침마다 오늘 머하냐고 물어보거든요 (저 교재 수업 하는것에 두려움이 있나봐요ㅠㅠ)
    어떤 날 너무 가기싫다고 울고불고 해서 찬찬히 왜그러는지 알아보니
    두더수학이 너무 힘들다고 ;;;;
    그래서 선생님께 아이가 두더수학에 겁을 먹었는지 아침에 등원 실랑이가 있었다고 하니
    그 날 선생님이 칭찬세례 해주시며 끌어주셨더라구요
    저녁에 만났는데 신나하면서 오늘 두더 수학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피드백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

    여전히 수학, 한글 이런 수업은 힘들어하는건 보이는데 ..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저희애는 아직 자기 이름 따라쓰는것도 못해요 ㅎㅎ

  • 15. ....
    '24.10.22 4:58 PM (115.21.xxx.164)

    7세에 가도 안늦어요

  • 16. lllll
    '24.10.22 5:07 PM (112.162.xxx.59)

    평생 공부할 건데 그때 안 놀고 언제 놀겠어요 놀이도 다 교육입니다

  • 17. ㄱㄷㅁㅈㅇ
    '24.10.22 5:19 PM (118.235.xxx.204)

    5세때 공부ㅠㅠ
    유튜브에서 봤는데 유학한 한국인들 보면 노는게 술이나 클럽가는 유흥밖에 안한대요
    저 일본 싫지만 일본 사람들이 중고등에 스포츠 정말 많이 하고 미국 가도 그 사회에 녹아들어 스포츠 동아리 결성하고 대회도 나가고 정말 알찬 시간 보낸다더군요
    일본 유학한 남편도 똑같은 얘기했어요
    어릴때 제대로 놀아보지 않으면 유흥에 젖은 성인됩니다

  • 18.
    '24.10.22 5:21 PM (221.138.xxx.92)

    유치원 프로그램도 모르고 보내신건가요..

  • 19. 아이고
    '24.10.22 5:49 PM (123.212.xxx.149)

    어머님 ㅠㅠ
    그 놀면서 가르치는게 힘든거에요.
    앉혀놓고 공부가르치는게 제일 쉬운거 ㅠㅠ
    그런거 원하시면 대학부설을 왜 보내시나요.

  • 20. ..
    '24.10.22 5:51 PM (118.235.xxx.234)

    5세는 앉아있는것만으로 대단한거에요

  • 21. 어머
    '24.10.22 6:18 PM (121.129.xxx.10)

    요즘은 아이 주도 놀이가 교육의 목표예요.
    길게 멀리 보고 자녀교육 스텝 밟으시기를...

  • 22. ..
    '24.10.22 6:31 PM (211.106.xxx.200)

    5살인데 놀지
    언제 노나요?

  • 23.
    '24.10.22 7:03 PM (118.235.xxx.143)

    유치원서 실컷놀리고
    집에와서 놀았으니 공부하는거죠

  • 24. 무야
    '24.10.22 11:57 PM (61.43.xxx.189)

    미취학때 실컷 놀아야줘

    저희 아이는 사립 보냈다가 20분만에 확확 바뀌는 프로그램에 적응 못하고 병적인 산만함을 얻었어요

    병설 유치원 들어가서 이제안 침착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320 일부 남성들이 바라는 존중이 무슨 의미일까요? 11 존중 2025/02/04 1,399
1676319 근데 60대 중반에 돈을 어떻게 버나요? 26 00 2025/02/04 8,152
1676318 추미애, 군 움직인 노상원 배후에 김충식 ㅡ더쿠 7 노상원.김충.. 2025/02/04 2,935
1676317 오늘 박선원 의원의 폭로 5 빡친다 2025/02/04 4,268
1676316 갱년기가 되면 물먹은 솜처럼 피곤하나요? 6 ... 2025/02/04 2,155
1676315 윤 "선관위 병력 출동, 내가 김용현에 지시".. 5 자백중 2025/02/04 2,346
1676314 세탁기 건조기 구입은 5 ㅇㅇㅇ 2025/02/04 1,268
1676313 헌법재판소의 윤석열과 변호인들을 보며...참... 3 오늘 2025/02/04 1,721
1676312 이재명,공직선거법 2심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29 징하다 2025/02/04 1,946
1676311 스키보드 인원이 제일 적다시피한 스키장 추천해 주세요 스키장 2025/02/04 561
1676310 사회 생활하면서 제일 피해야 하는 여자 유형 32 ... 2025/02/04 8,313
1676309 내일 배움카드 신청 중인데 알바 중인 사람은 뭘로 신청하나요? ... 2025/02/04 792
1676308 땅을 외국인에게 파는게 4 ㅁㄴㅇㄷ 2025/02/04 1,148
1676307 무엇이든 물어보살요 3 lllll 2025/02/04 1,841
1676306 아이가 만나는 남자가 다 괜찮은데요.. 100 ㅇㅇ 2025/02/04 18,812
1676305 지방 사립대 교직원은 계약직인가요? 3 2025/02/04 1,630
1676304 추우니 물욕 쇼핑욕 다 떨어지는 거 맞죠? 2 ........ 2025/02/04 1,329
1676303 이렇게 게을러도 되나요ㅜㅜ 13 어우진짜 2025/02/04 3,470
1676302 대기업 직장인 기준으로 2억 모으는데 몇년 걸리나요? 24 직장인 2025/02/04 3,885
1676301 이런 올케, 제가 잘못했나요? 51 흠… 2025/02/04 6,799
1676300 머? 미국?????? 2 아닥해라 2025/02/04 2,402
1676299 붕어빵 장사 7 ㄴㄴ 2025/02/04 2,488
1676298 프로쉬 식세기 세제로 씽크볼 닦아보세요 8 Qq 2025/02/04 2,827
1676297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웨딩홀 4 춥다 2025/02/04 1,620
1676296 서부지법 폭도 녹색점퍼 꼬라지 좀 보세요. 9 인생실전! 2025/02/04 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