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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교양이 거창한 게 아니고

카라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24-10-22 15:54:33

품위, 교양이 너무 거창하고 유난 떠는 얘기, 잘난 척하는 소리같이 들려서

부담스럽고 유난스럽다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거창한 게 아니라 단순하게 지하철에서 이런 행동만 안해도

준수하다 싶어요.

제가 본 건 지하철에서 나이든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인데요

지하철 안에서 운동하는거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 좋고 그래서 운동에 대해서 관심 있고 시간이 나든 안 나든

생각하고 실천 하려는 자세는 좋다 이거에요.

하지만 젊은 여자들 풀메이컵 하는 거요.

왜 또 여자를 갖고 난리냐 할까봐 말하자면 아직 남자가 전철 풀메이컵 하는 건 못봐서요.

보면 그것도 말할게요.

ㅇ젊은 여자들 그거 보기 싫은데  

그거만큼이나 나이 좀 든 사람들 전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쭉 뻗어서 들어올리고 내리는 운동하던데

저는 옆에서 앉아 있으면서 나한테 흙이 튀는 것도 아니고 내 다리를 치는 것도 아닌데도

너무 싫더라구요. 정신 사납고 싫었어요.

그런가 하면 서 있을 때는 손잡이 잡고 매달리는 운동 하시는 분,

앉았다 일어났다 운동 하시는 분, 서서 다리를 옆으로뻗는 운동하시는 분 등등

핸드폰 벨소리 트롯트 크게 울리는 것쯤이야 그렇다쳐도

나이 먹고 할 거 못 할 거 구분이 없어지는지 

한강작가만큼의 품위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돈은 없어도 자리에 맞는 행동,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대화하는 거 정도는 안하는 교양있게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IP : 218.152.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0.22 4:04 PM (59.6.xxx.225)

    품위 교양이 뭐 대단히 거창한 게 아니죠
    그냥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니까, 사회적으로 타인에게 피해 안주고
    타인이 눈살 찌푸리는 행동 안하고,
    개인적 거리를 지킬 줄 알고,
    가급적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 품위고 교양이죠

    공공장소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기집 안방에서나 할 행위를 하는 거..
    근처 사람들이 다 듣게 큰소리로 통화하고 대화하는 거,
    이어폰 없이 핸드폰으로 음악이나 동영상 틀고 듣는 거,
    이런 게 다 품위와 교양을 떨어뜨리는 일이죠

    가끔 지하철 화장 논란같은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
    나한테 피해 주는 거 아닌데 뭐 어떠냐는 사람들 보면
    그만큼 우리 사회의 기본 수준이 떨어졌다는 방증이죠

  • 2. ......
    '24.10.22 4:08 PM (211.222.xxx.93) - 삭제된댓글

    내집 안방에서나 해야 될 행위들을 공공장소에서도 하는..그 경계가 점점 무너지는 느낌....

  • 3. ........
    '24.10.22 4:08 PM (211.222.xxx.93)

    내집 안방에서나 해야 될 행위들을 공공장소에서도 하는..그 경계가 점점 무너지는 느낌....

    그래놓고 지적 받으면

    "내가 모 피해준거 있어???"

  • 4. ph
    '24.10.22 4:14 PM (175.112.xxx.149)

    그 지하철 차량 내 운동 ᆢ할부지가 하는 건
    거의 못 보고 대다수 할줌마들 ᆢ ㅜ

    하나같이 반딱이는 나이롱 등산복 재질이나
    화려한 프린트 이너 ᆢ안에 입고 있음

    어쩜 자기 집안 실내처럼 거기서 묵묵히??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지 ㅎ

  • 5. ㅇㅇ
    '24.10.22 4:18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봤어요.
    나이든 여자들 의자에 앉아
    다리 앞으로 쭉 뻗어 발가락 스트레칭하고
    오무리고
    서 있을 경우엔 발뒷꿈치 운동하고...

    그리고 제발 유튜브 크게 틀지 말았으면
    트로트, 찬송가 등등 진짜 너무 괴로워요.

  • 6. ...
    '24.10.22 4:20 PM (39.7.xxx.101)

    저도 봤어요.
    지하철에서
    나이든 여자들 의자에 앉아
    다리 앞으로 쭉 뻗어 발가락 스트레칭하고
    오무리고
    서 있을 경우엔 발뒷꿈치 운동하고...

    그리고 제발 유튜브 크게 틀지 말았으면
    트로트, 찬송가 등등 진짜 너무 괴로워요.

    빈자리 앉겠다고 막무가내로
    미는 것도 자제했으면 합니다.

  • 7. 그러니까요
    '24.10.22 4:22 PM (112.161.xxx.138)

    때와 장소에 맞는 행동만 구별해서 해도 평타는 치는데 그도 모르는 사람들이죠.
    전철안에서의 화장도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주지 얺는다해도 보기에 낯 뜨겁고...뿐만 아니라 오늘 본 쇼츠 상의에 배까지 올려 스타킹같은 스키니를 입은 중년여자 보고 낯 뜨거웠어요. 자유분방함 좋은데 이런게 글쎄요? 시각적으로 보기 싫으네요.

  • 8. ㅇㅇ
    '24.10.22 4:35 PM (39.7.xxx.175)

    이상하게 중노년층 여자들,
    3~4명 같이 지하철을 타면 목소리가
    너무 커지더군요.
    깔깔거리고 진짜 쉼없이 얘길 해요.
    그리고 가방에서 계속 먹을 걸 꺼내서
    드시더라고요.
    커피, 과일, 떡, 빵, 삶은계란, 김밥...
    휴...

  • 9. 공감해요
    '24.10.22 11:21 PM (39.122.xxx.3)

    여기에 하나 더
    여성분들 여름에 샌들 신고 소리 요란하게 걷는것
    특히 지하철 계단 내려갈때나 건물안 실내에서 그요란한 신발소리 진짜 너무 듣기 싫어요
    중년분들 모이면 목소리 커지고 떡 과일 빵 싸가지고 장소 구분없이 먹는것
    사우나에서 왜 벌거벗고 그렇게 과일 떡 빵등을 먹은건지 이해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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