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녹두 조리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24-10-22 13:46:26

녹두전을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국내산 녹두를

구입했는데 깐녹두가 아닌 통녹두를 주문하는

실수를.....

 

통녹두로 녹두전이나 녹두죽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kg이나 사서 배송온 통녹두보고 당황하고 있어

IP : 210.126.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2 1:50 PM (118.235.xxx.27)

    충분히ㅜ물에 부린후 믹서에 드륵 드륵 몇번 태기(?)세요.- 쪼개라는 얘기
    그 다음 비벼가며 껍질 제거후 갈아서 녹두전 만들어요ㅔ

  • 2. ㅁㅁ
    '24.10.22 1:5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컷트기 있으면 마른녹두 컷컷 돌려 깨세요
    예전엔 멧돌로 했던 작업
    그다음 푹 불려 비벼가며 물 반복헹궈냅니다

  • 3. 더 충분히
    '24.10.22 1:53 PM (223.38.xxx.232)

    불리면 되는거죠
    깐녹두, 쪼개진 페루나 중국산 녹두보다 상품 아닌가요?

  • 4.
    '24.10.22 1:56 PM (121.167.xxx.120)

    물에 씻어서 하루 물에 담가 놓으면 껍질이 분리 돼요
    문질러 씻으면서 껍질 벗겨서 믹서에 갈아
    쓰시면 돼요
    죽은 푹 삶아서 믹서에 갈아서 쓰세요
    죽 쉽게 만드는 법은 쌀이나 찹쌀로 죽을 끓인다음 쌀로 만든 죽과 갈은 녹두 넣고 10분 저으면서 끓이면 완성이예요
    처음부터 녹두와 쌀 같이 넣고 끓이면 냄비 바닥이 녹두때문에 눌거나 타요

  • 5.
    '24.10.22 1:59 PM (124.49.xxx.205)

    윗 분 설명 좋네요.

  • 6. 그런데
    '24.10.22 2:03 PM (121.165.xxx.112)

    통 녹두면 조리로 돌을 일어야 할지도..
    판매처에 물어보세요.
    보통 시장에서 널부러진 녹두 사면 돌덩어리 나오거든요.
    녹두는 씻어서 불리는거 아니고
    마른 녹두에 물 가득 가만히 부어놓고
    반나절이상 불린후에 물에 씻으면 거품이 어마무시하게 나오는데
    그 거품이 잠잠해질때까지 물 바꿔가며 씻으면서
    껍질과 알맹이를 분리시키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7. 통녹두
    '24.10.22 2:1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항상 통녹두만 먹어서 깐녹두로는 뭘하지? 했었는데
    깐것만 쓰시는 분들도 많군요.
    저흰 통녹두를 살짝 씻어서 토종닭이나 오리탕 고을 때 함께 넣어요. 초록빛 나는 통녹두죽을 다들 좋아해서 그렇게 소모해요. 고기를 먹고 불리니 찹쌀을 넣으면 딱 맞게 녹두죽을 먹을 수 있거든요.
    어렸을 때 아프면 꼭 엄마가 초록빛의 녹두죽을 해주셨어요. 그때늘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나이먹어가니 팥죽만큼이나 그립더라구요.
    깐녹두를 원하시면 그냥 물에 네다섯시간 오래 불려서 손으로 비비면 껍질이 분리됩니다. 숙주나물에 붙어있는 그 초록껍질이죠. 잘 벗겨지니 불리시면 됩니다.

  • 8. 통녹두
    '24.10.22 2:16 PM (121.147.xxx.48)

    항상 통녹두만 먹어서 깐녹두로는 뭘하지? 했었는데
    깐것만 쓰시는 분들도 많군요.
    저흰 통녹두를 살짝 씻어서 토종닭이나 오리탕 고을 때 함께 넣어요. 초록빛 나는 통녹두죽을 다들 좋아해서 그렇게 소모해요. 고기를 먹고 불린 찹쌀을 넣으면 딱 맞게 녹두죽을 먹을 수 있거든요.
    어렸을 때 아프면 꼭 엄마가 초록빛의 녹두죽을 해주셨어요. 그때늘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나이먹어가니 팥죽만큼이나 그립더라구요.
    깐녹두를 원하시면 그냥 물에 네다섯시간 오래 불려서 손으로 비비면 껍질이 분리됩니다. 숙주나물에 붙어있는 그 초록껍질이죠. 잘 벗겨지니 불리시면 됩니다.

  • 9. ...
    '24.10.22 2:17 PM (222.116.xxx.229)

    녹두전ㅡㅡㅡ
    녹두를 약간 미지근한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후
    손으로 쌀 씻듯이 비벼서 껍질 다 제거한후 물기 뺀다
    쌀을 조금 불린다(30분 정도)
    믹서기에 녹두: 쌀 을 7:3 정도의 비율로 물 조금씩 넣고 간다ㅡㅡㅡ농도는 약간 걸쭉하게 주루룩 흘러내릴 정도
    (완전 갈지말고 씹히는것이 있도록 봐가면서)
    김치나 돼지고기 간해서 넣어서 부친다

  • 10. ...
    '24.10.22 2:20 PM (222.116.xxx.229)

    간거에 소금 간 하셔야 합니다

  • 11. ...
    '24.10.22 4:30 PM (210.126.xxx.42)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 12. 떡제조기능사
    '24.10.22 7:52 PM (58.231.xxx.145)

    시험볼때 이론에
    녹두는 제물에 헹궈야한다고 나와요
    물을 계속 새로 갈아가며 껍질버리고 헹구면
    영양,맛,향이 많이 소실돼요.
    불린 녹두를 손바닥으로 북북 문지르세요
    껍질이 벗겨지면
    밑에 큰양푼,그위에 소쿠리 놓고 헹군물을 살살 흔들어부어가면서 껍질제거해요.
    소쿠리에 걷힌 껍질은 버리고 양푼에 받아진 헹군물을
    다시 녹두에 붓고 북북 문지르고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제물에 헹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544 맨날 뭐가 그렇게 ㄷㄷㄷ 이냐고ㅋㅋㅋ 6 ........ 2025/02/17 2,830
1680543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성비 좋은 식당 있을까요? 3 .... 2025/02/17 1,803
1680542 차가 비켜주는데 너무 웃겨요 15 배려 2025/02/17 6,274
168054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7명 남아 7 ... 2025/02/17 1,409
1680540 서부지법 그림 소름이네요 ㄸㄸㄷ 29 2025/02/17 9,826
1680539 작업실 꾸몄어요 1 오늘 2025/02/17 1,280
1680538 비싸도 내가 원하는 것으로 4 좋은날 2025/02/17 2,331
1680537 면말정산 환급금 얼마나오나요? 6 연말정산 2025/02/17 2,947
1680536 헌재의 불법이라니? 9 교회 2025/02/17 1,873
1680535 재가 소리에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0 웃음소리 2025/02/17 2,796
1680534 목걸이를 어디 흘렸나봐요 ㅜ 6 어흑 2025/02/17 3,344
1680533 지금 미국 정보 집단들이 난리 나버린 이유 7 ... 2025/02/17 5,414
1680532 Pt하면 몸이 아파요. 12 ..... 2025/02/16 3,179
1680531 당수치 낮고 맛있는 스파게티면 있을까요? 8 ㅇㅇ 2025/02/16 2,336
1680530 이수지 제이미맘이요. 가장 신기한 게 21 ..... 2025/02/16 16,786
1680529 저 곧 생일이예요~~ 4 생일 2025/02/16 1,150
1680528 아이패드 재설정 하면 블루투스 목록 지워지나요 2 애사사니 2025/02/16 586
1680527 심은진집 어느 ... 2025/02/16 3,246
1680526 식당에서 알바해요. 며칠 동안 있었던 거 써볼게요. 22 PIVia 2025/02/16 15,615
1680525 이 사주는 평생 큰 돈은 못 모으나요? 8 왈왈이 2025/02/16 3,784
1680524 엄마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23 엄마 2025/02/16 7,154
1680523 파묘 에서요.. 5 2025/02/16 2,993
1680522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8 ... 2025/02/16 2,286
1680521 자기 아이들한테 말할때 영어 섞여쓰는 사람들 27 웃겨요 2025/02/16 4,489
1680520 시스템에어컨 삼성거 쓰시는분 불편한점 여쭤요 10 에어컨 2025/02/16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