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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시기질투 받는 것도 다 나오나요?

..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4-10-22 13:19:57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도 연예인급 아니고 

특출나게 잘나거나 부자도 아닌데 

사람 만나면 얼마 안 되어 시기질투 본색이 드러나요 

친한 친구가 듣고도 먼저 시기질투 라고 생각드니 오해는 아니구요 

 

인기 많은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럼 주변인들이 바로 돌변.. 학교 다닐 때는 같이 다닌 무리가 같은 남자애가 지네 한테도 선물 줬다며 거짓말하고 절 왕따시키기도 했어요 

나이가 10살 어리거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시기질투로 저 안됐으면 하는 의도로 하는 말들이 금방 눈에 보여요 (은근슬쩍 저 맥이려 하고 후려치는 발언했다가 제가 반응 보이며 손절하고 상대가 놀라는 패턴) 

 

다행히 외국서 오래 지내며 맘도 잘쓰고 시원시원한 외국친구들 만나 잘 지내고 올해는 세친구 다 각각 방문했어요 

평소 외로움도 잘 안 타고 남자 한테도 관심이 없는데 그런 일들 겪으면 씁쓸하거든요 

 

이제 풋풋한 때도 지나 학부모로 보일 나이고 그런 일도 덜하겠지 했는데 여전해요 

 

최근 지인 이모에게 재미로 사주 봤는데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오다가다 사람 만나는 건 조심하라 해서 신기했어요 

 

IP : 223.38.xxx.2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다 싶음
    '24.10.22 1:21 PM (115.21.xxx.164)

    거리두면 되요.

  • 2. 그니까
    '24.10.22 1:25 PM (223.38.xxx.239)

    거의 평생을 그런 ‘경고’를 들어오신듯한데
    그런 소리 듣고 어떻게 본인이나 주위를 점검하나요?
    그냥 듣고 힝 다들 질투하고 ㅈㄹ이야 이러고 마나요?

  • 3. 힘든마음
    '24.10.22 1:25 PM (125.242.xxx.24) - 삭제된댓글

    의기소침 하지말고 내 갈길 꾸준히 가되
    특별한 반응 보이지 말고
    적당한 거리 두기
    맘 쓰임 티내지 말기요...

  • 4. 당연
    '24.10.22 1:27 PM (119.203.xxx.70)

    시기 질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세요. 님은 타인에게 그 어떤 부러움이 없나요?

    그냥 부러움이 조금 더 쌓이면 시기 질투가 되요. 그런 시기 질투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거나 님은 타인에게 가지는 시기 질투를 의식하지 못할 뿐이죠.

    시기 질투 1도 바라지 않는 찌질이가 되고 싶으세요?

    인간이라는 게 자기가 99를 가져도 1 가진 사람 질투하는게 인간의 본성이예요.

    질투는 그들의 감정이지 그런 감정 나타내는 하수들 상대하지 말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면 돼요.

  • 5. ㅎㅎ
    '24.10.22 1:34 PM (1.229.xxx.172)

    나보다 잘난 사람들 위주로 만나면 돼요.
    못한사람들 만나면 질투 많이 받죠.ㅎㅎ

  • 6. 당연
    '24.10.22 1:36 PM (119.203.xxx.70)

    그리고 생각해보셔야 하는게 외국친구가 맘도 잘쓰고 시원시원한 것은 님이랑 자기는 급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시기 질투를 잘 갈무리 할뿐이예요 여기 보면 남자들이랑 대화 통한다고

    하다가 나중에 승진할 때 되면 남자들 본색 드러나 충격 받는 후배 많이 봐요.

    시기 질투는 인간들이 가지는 가장 큰 본성중 하나에요.

    그 시기 질투를 대놓고 하는 하수가 있고 그것을 자기의 노력 에너지로 삼거나 아니면

    잘 숨기는 고수가 있을 뿐이죠.

    제발 자기 본성 부터 먼저 분석해보세요.

  • 7. 인덕 없는
    '24.10.22 1:36 PM (183.97.xxx.120)

    사람들이 시기 질투도 받는 것 같아요
    주변에 도움 줄 사람들은 적고
    다 남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사주도 있는 것 같아요

  • 8. 제 지인도
    '24.10.22 1:38 PM (223.39.xxx.203)

    시기 질투 받는 사주라고 하던데
    도화살이 있어서 그렇다구 하더라구요.

  • 9. . .
    '24.10.22 1:41 PM (211.36.xxx.66)

    제가 일지 뿌리 진토 비견인데
    월지 유금이랑 진유합 해서
    뿌리 진토가 저를 배신하거든요
    제 친구들이 저랑 잘 놀다가
    제가 성적을 잘받거나 예쁘게 꾸미고 나타나면
    바로 저를 찍어내려 누르려고하고
    노골적인 언사로 깎아내리고 그래요.
    천간뿌리없고 지지가 천간과 아예 다른 글자라
    평소 남에게 보여지는 제 이미지랑
    실제 같이 지내보면 옆사람들이 느끼기에 다르게 보이나보더라고요

    평소에는 뻥하고 멍청하고 몬나보여서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무시못할 사람이라 속이 뒤집히나보더라고요

  • 10.
    '24.10.22 1:54 PM (121.159.xxx.222)

    사는데를 상급지로 높이세요.

  • 11. ..
    '24.10.22 2:15 PM (122.37.xxx.108)

    사는데를 상급지로 높이세요.2222

    맞는말 같은데
    너~무 큰 돈이 드는거라...

    나도 사주에 시기질투많이 받는다고 나오는데...동지네요~

  • 12. ..
    '24.10.22 2:33 PM (27.1.xxx.140)

    사주가 숨기고? 가리고 아닌 드러내는 타입인가보죠.
    잘나 보이지도 않은데 드러내니, 고만고만 바운더리에서 생기는거예요. 거기다 베푸는거 없이 인색하면
    특출나게 잘나면 시기질투보다 사람들이 잘하려 달라붙어
    귀찮을 정도

  • 13. ..
    '24.10.22 2:36 PM (223.38.xxx.167)

    부자는 아니어도 한강뷰 부촌 살구요
    그래서 어디 사는지 오픈 안 하고 집초대 거의 안 합니다
    가장 최근 주변에 저 시기하는 10살 많은 여자분은 개인 말 소유할 정도로 부자에요
    외국 친구들 저와 같이 석사하고 취업도 같은 곳 했던 친구도 있고 현재 같은 연구소 소속 친구도 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시기, 질투를 거의 느껴본 적이 없어요
    그냥 친구가 나 보다 이쁘면 이쁘다 나 보다 능력 있으면 능력 있어서 좋겠다 흐뭇한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데미지가 있는 듯 합니다

  • 14. ..
    '24.10.22 2:40 PM (223.38.xxx.167)

    저 사람들에게 인색하지 않고 많이 나눠줍니다
    공짜로 그냥 받는 경우가 없어요
    받으면 배로 돌려주고 20-30대는 친구 만나면 지갑 털고 귀가했어요
    오히려 외국친구들은 더치페이 개념이라 서로 집초대해서 밥 얻어먹고 사는 나라 가면 대접해주는 정도구요
    그 친구들과 처음 몇 년은 거의 더치만 했었어요

    댓글 보니 각자 관념 대로 쓰시니 재밌네요
    제가 뚝심 있게 지금 처럼 사는 게 행복이겠죠

  • 15. ..
    '24.10.22 2:43 PM (223.38.xxx.167)

    저 사는 라인 아는 몇세대만 해도 1년에 반은 미국 캐나다에서 사세요
    그러니 상급지 까지는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 환경 때문에 그런 상황에 놓이는 건 아니에요

  • 16. 초연
    '24.10.22 2:53 PM (125.242.xxx.24)

    원글님 댓글대로 뚝심있게
    그러라지 마인드밖에 답이 없을것 같아요
    내가 타인을 어찌하겠어요
    경쟁심리가 강한가보다 하고 냅둬야해요

  • 17. ....
    '24.10.22 3:17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환경이란게 사는 곳이 아니라, 본인이 만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거 잖아요. 지금 댓도 엉뚱한데 꼽혀 굳이 안해도 되는 자기 사는곳 말하고 이런거 지적하면 시기,질투라 하실려나? 본인 쓴 글에도 답이 있네요

  • 18. ..
    '24.10.22 3:22 PM (122.37.xxx.108)

    여기도 벌써 원글이를 시기 질투 하잖아요?
    연령대가 다름도 더 부자여도 소용없으니...하다하다 다 가졌는데 사람까지 괜찮아서 짜증 난다고도 하니
    그냥 팔자다 생각하고 내 탓하지마세요.

  • 19. ...
    '24.10.22 3:25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환경이란게 사는 곳이 아니라, 본인이 만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거 잖아요. 지금 댓도 엉뚱한데 꼽혀 굳이 안해도 되는 자기 사는 곳 말하고 이런거 지적하면 시기,질투라 하실려나? 본인 쓴 글에도 답이 있네요
    저도 강남 소위 부촌 살고, 박사 출신인데 뭘 시기하고 질투해요? 지적이 싫으면 입을 다물면 되요.

  • 20. ...
    '24.10.22 3:28 PM (211.234.xxx.139)

    환경이란게 사는 곳이 아니라, 본인이 만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거 잖아요. 지금 댓도 엉뚱한데 꼽혀 굳이 안해도 되는 자기 사는 곳 말하고 이런거 지적하면 시기,질투라 하실려나? 본인 쓴 글에도 답이 있네요
    저도 강남 소위 부촌 살고, 박사 출신인데 베풀만큼 베푸는데 뭘 시기하고 질투해요? 지적이 싫으면 입을 다물면 되요

  • 21. ...
    '24.10.22 3:30 PM (121.135.xxx.117)

    타인에게 시기나 질투심 느끼지 않는다 -> 저도 그래요.
    그래서 어릴때는 타인이 날 질투 시기할수 있다는걸 염두해 두지.않고 말하거나 행동해서 더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나이들어 나를 질투 하는 사람이 왜 많은가 봤더니
    우선 사는 형편이나 조건보다... 못사는 사람들이.많은 업계에서 일을 한다. 더 최악은 돈 자체를 많이 버는 분야가 아니라...그들의 경제적 좌절감이 크다. 명예직이라...
    두번째로는 어중간하게 예쁘고 어중간하게 잘 살다. 능력도 어중간...

    + 뭔가 사람들이 저에게 환산을 덧씌우는거 같기도 해요. 그들이 보고싶은데로 보는... 저 피부가 까만대...패션회사 하는 언니가 오랫동안 제 피부가 희다고 생각했데요 백화점가도 저버거 하얗다고 하고...그렇게 뭔가 저에게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몇명 있는데 질투 하는 사람들이 보면 그렇게 까지는 아니니까 더 짜증내는듯 해요.
    나이들어서는 정말 튀지 않고 살기가 목표입니다
    저도 사주에서 남의 부러움을 산다. 남을 많이 만나지 않는게 좋다.질투시기를 산다. 외로운 사주이다 이런얘기들었어요.뭐 그런가봐요

  • 22. ...
    '24.10.22 3:36 PM (121.135.xxx.117)

    윗 댓글보고 느낀거...글쓴이가 아직도 어떤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아니꼬와 하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나에게 남들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말을 꺼내지 말아야 해요. 유학 경험 외국친구 이런거는 환상을 자아내고 부러워하며 질투합니다. 대단한게 아니라두여... 어떤 파트에 사람들이 주목하는지 연구하세요. 아마 결핍이 없어서 그런거에 나이브하신걸거에요.저는 40대가 넘어가면서 받아들이게 됬어요. 사람들이 자기가 가지지 못한거에 환상이 있기때문에 남이 그런걸 당연하듯 이야가하면 부러우면서도 불편하다는걸...대단한게 아니여도 그사람의 환상이기에 조금이라도 나를 부풀려 생각할수 있는거는 이야기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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