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구충제 며칠 먹여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531
작성일 : 2024-10-22 13:02:39

길고양이 였다가 데려온지

한달 조금 넘었구요

데려와서 일주일  되었을때 회충나왔고

병원가서 진료 받으면서 

바르는 심장사상충과 구충성분 있는거

의사샘이 발라줬어요

 

일주일 후 두번째 방문때는

특이사항 없었다고 하니

외부 구충제 애드버킷  발라주셨고요

 

그랬는데

어제밤에 냥이가 변 보다가

변을 방에 뿌리며 뛰쳐 나왔는데

항문에 엄청 긴 회충같은게  달려있어서

그냥 잡아 빼면 안됀다는 말이 있어서

급하게 야간진료 하는 24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 받으니 촌충이었어요

 

먹는구충제 한알만 처방 해주시더라고요

보통은 죽어서 변으로 나오거나

아님 촌충 따로 나오거나

몸속에서 죽어 단배질로 흡수되거나

한다는데

만약 항문에 또 달고 나오면 내원 하라고 했고요

 

근데

먹는 구충약 한알로 되나요?

 

한 이삼일 계속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데스크에 구충약 몇알 더 처방 해주면

안돼느냐 했더니 안됀다고

그냥 상태봐서 다시 내원하던지 하라던데

이해가 안가요

 

동물약국에서

먹는 구충제 사서  더 안먹여도 될지요?

 

집사들은  냥이가 처음 회충 나왔을때

일주일 후에 구충약 먹으라고 해서

다 먹긴 했는데

이번에도 먹어줘야  하는지

안먹어도 되는지 ...

 

냥이 뱃속에 회충이 박멸됐음 좋겠어요

IP : 223.33.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ㅈㄷ
    '24.10.22 1:12 PM (106.101.xxx.241)

    3일 먹였는데 1년 뒤에 촌충 나와서 한 일주일 연달아 먹였어요

  • 2. ㅡㅈㄷ
    '24.10.22 1:13 PM (106.101.xxx.241)

    동물약국에 파는 구충제 먹이시면 돼요 동병에서 주는거랑 똑같은 약일꺼에요

  • 3. 나비
    '24.10.22 1:15 PM (124.28.xxx.72)

    놀라셨겠어요...

    찰리는 구충제 3알을 받아서 하루에 1알씩 연속으로 3일 복용했어요.
    추가로 더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정 찜찜(?)하면 6개월 후에 1알 추가 복용하라고 들었어요.
    앞으로도 추가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어요.

    저희 가족도 구충제 복용했고
    용변 처리시 처음에는 마스크도 쓰고 안경도 쓰고 장갑도 끼고.... 했지만
    지금은 손만 비누고 잘 닦고 있어요.

    여울이 같은데(맞죠^^?)
    진료 받은 병원에서 고양이 상태를 보고 처방했겠지만
    다른 병원에도 전화해서 문의해 보시면 어떠실까요?

  • 4. 원글
    '24.10.22 1:30 PM (222.106.xxx.184)

    -ㅈㄷ님 3일을 먹고 괜찮았는데
    1년 후에 또 촌충이 나오기도 하나요??
    집고양이 셧을텐데 집고양이도 그럴 수 있나요??

    의사샘은 촌충은 길고양이도 흔하게 나오는 건 아니라고 하시던데...

    나비님~~
    그렇잖아도 챨리 경험담 여쭈고 싶었어요.

    어제 급하게 (놀래가지고..ㅜ.ㅜ) 야간진료 보는 동물병원에 간건데
    거기선 왜 알약 하나만 처방 해줬을까요?
    몇알 더 처방 해달라니까 안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주의할점 이런거 설명도 전혀 없었어요

    기존에 두번 다녔던 동물병원에서는
    처음 회충 나왔을때 일주일 후에 모래 전체갈이 해주라고 했고
    또 일주일후에 집사들도 구충제 복용 하라고 해서 일주일 텀을 두고 두번 먹는
    구충제 복용했고요.

    고다 카페에도 글 올리긴 했는데
    다니던 병원에서 회충 나왔을때 바로 먹이는 구충약 처방 안해준 것도 이해가 안가고
    어제 간 24시간 병원에서는 구충제 한알만 처방 해주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ㅜ.ㅜ

  • 5. ....
    '24.10.22 2:22 PM (14.52.xxx.217)

    파나쿠어 동물약 같이 파는 약국에서 팔아요. 그거 먹이면 왠만한건 박멸되니 사다먹이세요. 검색해보세요
    집냥이 두마리 키우는데 회충 나온적 없어요.

  • 6. . .
    '24.10.22 2:42 PM (112.214.xxx.41)

    약국가서 사람꺼 사서 먹이세요.
    반알 먹이고 일주일뒤 또 반알 먹이세요
    길냥이를 마당냥이로 키운분이 그렇게해서 박멸했어요.

  • 7. 원글
    '24.10.22 2:43 PM (222.106.xxx.184)

    ....님 동물약국에 파나쿠어 있는지 확인해서 사다 먹일께요.
    그리고..
    처음 회충 나왔을때 병원에서 사람도 일주일 후에 구충제 먹으라고 해서
    일주일 후에 구충제 두번 먹어야 하는 약으로 사서 일주일 간격으로
    먹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먹었던게 10월 11일인데

    사람도 또 구충제 복용해야 할까요?

  • 8. ....
    '24.10.22 3:32 PM (14.52.xxx.217)

    동물약국이 아니라 약국중에 동물약품취급이라고 스티커 붙은 곳이 있어요.
    파나쿠어는 인터넷에서도 팔긴할거예요. 복용법 보시고 먹이세요

    아무거나 퍼왔어요
    https://m.blog.naver.com/silverraven/223491357143

  • 9. ㅅㅇ
    '24.10.22 3:42 PM (106.101.xxx.254)

    첫댓글쓴이에요
    새끼 냥이를 길에서 데리고 왔고
    그 이후엔 쭉 실내생활만 했어요


    다시 촌충 나왔을 때 전체 모래갈이 했고
    냥이 화장실에 애견패드 깔고
    모래는 아주 조금씩만 깔아서
    매일 비웠어요


    물그릇 밥그릇 끓는 물 소독 계속 했고요
    사료는 하루 딱 먹을만치만 주고 나머지는 버렸어요

    그 병원이 이상한 거예요. 24시 병원은 새내기 인턴이나
    돈에 눈 먼 의사들이 종종 상주합니다

  • 10. 원글
    '24.10.22 4:36 PM (222.106.xxx.184)

    댓글들 감사드려요~

    네 동물약품취급 약국이 집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 파나쿠어 있는지 물어 보려고요

    ㅅㅇ님 이번에 촌충 나오기 전부터
    식기는 매일 소독해서 줬었어요.
    길냥이라 사료는 그냥 용량대로 먹이고 있었고요
    얘가 밥 조절을 못하더라고요.
    저번에는 한동안 그릇 가득 사료 많이 부어놓고
    맘껏 먹게 하면 알아서 조절하려니 했는데 도통 그럴 기미가 안보여서
    용량에 맞춰 주고 있어요.

    애견패드 같은거 없는데 그냥 모래 낮게 깔고 매일 갈아줘야 할지
    그러기엔 화장실 소독도 그렇고 일이 너무 많은데..
    (직장인이라 시간이 밤 시간 밖에 없고요.)


    일단 먹는 구충제 부분이 좀 의아하네요.
    두번 방문했고 지속적으로 다니려고 생각했던 병원은
    꽤 많이 알려졌고 유명한 그리고 과잉진료 없는 걸로 유명한 곳
    다들 추천하시고 해주시는 곳인데
    왜.. 처음 회충 나왔다고 얘기했을때 먹는 구충제 처방을 안해 주신건지...
    (회충 이외에 다른 모양의 기생충 나오면 바로 병원 오라고는 했었는데
    두번째 방문때까진 전혀 이상이 없었어서
    두번째 방문때 이상 없었다 하니.
    먹는 구충제 처방까진 안해도 된다고 판단하셨을까요?)
    그렇다 해도 어쨌든 길에서 생활했던 아이고 회충이 나왔으면
    바로 먹는구충제를 처방 해주셨음 좋았을껄..

    어제 간 24시 동물병원도 야간진료라 진료비만 배가 넘든데
    구충제 한 알만 처방해주고 특별히 다른 주의사항 이런건 얘기도 안해 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857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4 qwerty.. 2024/10/24 2,653
1638856 '김건희-구달' 만남 위해 급조된 생태교육관?…23억 예산도 슬.. 7 ... 2024/10/24 1,271
1638855 내가 미용실에 가기 싫은 이유. 11 .. 2024/10/24 5,476
1638854 회전근개파열~ㅠ 7 pooroo.. 2024/10/24 2,205
1638853 등산복 뭐가 예뻐요 14 .. 2024/10/24 2,901
1638852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quo.. 9 .. 2024/10/24 3,682
1638851 광주광역시 새벽 카카오택시 3 카카오택시 2024/10/24 817
1638850 은퇴 후 각자 돈 관리 하시나요? 11 .. 2024/10/24 2,311
1638849 영어표현 부탁드립니다 2 궁금 2024/10/24 634
1638848 10일 지난 갈비탕 2 ㅌㅌ 2024/10/24 496
1638847 시댁 단톡방이 너무 특이한 거 같아요. 9 ㅇㅇ 2024/10/24 3,315
1638846 남친이 재벌후계자인데 여친은 7 엄훠 2024/10/24 4,050
1638845 이준석 “명태균 ‘비행기 추락’ 꿈에 김 여사 앙코르와트 방문 .. 4 ㅋㅋㅋ 2024/10/24 2,288
1638844 산다라박 이렇게 예뻤나요 5 다라다라밝은.. 2024/10/24 4,001
1638843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에 볶나요? 14 발연점 2024/10/24 2,085
1638842 탈덕수용소 운영자, 징역 4년 구형 2 ........ 2024/10/24 1,030
1638841 견고했던 삼성이 흔들리는건가요? 46 ..... 2024/10/24 6,833
1638840 광화문에 중식이나 이탈리안 좋은곳 있을까요? 5 2024/10/24 941
1638839 북유럽 친구 놀러와도 밥 안주는 문화 15 ㅡㅡ 2024/10/24 4,492
1638838 아이 중학교 걸어서? 버스타고..? 6 ㅇㅇ 2024/10/24 662
1638837 로마 최근 날씨나 프리나우 택시호출앱 정보 3 로마 2024/10/24 386
1638836 임대인 연락 방법 2 난감 2024/10/24 975
1638835 계란 씻어서 드세요? 29 계란 2024/10/24 3,937
1638834 군산 7 ... 2024/10/24 1,015
1638833 1인 식사 안 되는 식당 7 00 2024/10/2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