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김민재할아버지때문에 열받았어요.(또 전원일기이야기 죄송)

국민학생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24-10-22 12:40:32

네....................저 아직도 전원일기에서 못벗어났어요 ㅜㅜ

오늘은 김민재할아버지의 어이없는 행동때문에 열받아 있어요..

 

둘째며느리네친정에서 딸이랑 사위 오라고 비행기표를 보내왔는데,

이럴 땐 또 뒤끝없이(뒤끝이 표준어) 세상발랄하고 아무 생각 없는? 박순천이

부모님 드리자는 남편의 의견에 그 비행기표를 홀랑 시아버지께 바쳤는데요,

아니 이 할아버지? 아내의 의견 들어보고 뭐 할새도 없이,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전화를 돌리기 시작.................

보면서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저게 뭐하는 짓이지????

 

친구들에게 전화 돌리다돌리다 아무도 안간다니 그 비행기표를

본인 어머니께 바치는 효자김민재씨...

이 드라마에서 그래도 이 할아버지는 그렇게  시댁갑질을 못되게 하는 캐릭터로는 나오지 않는 편인데,  가끔 이렇게 어이없는 언행을......

 

엔딩이야, 부부가 제주도 가는 걸로 나긴 했고,

그 엔딩을 위해서 그런 이야기전개가 필요하긴 했겠지만 저는 왜 이리 열이 받을까요 ㅎ

 

지금은 종기아버지가, 말도 안되는 속임수로 마누라를 속여가며

본인의 큰엄마를 집에서 모시고 살려고 꼼수 쓰고 있어요 하 뒷목..

 

그 시절 사람들은 왜 그리, 가짜전화질(누가 걸어온 것처럼, 아님 진짜로 받긴 하지만 가짜내용으로 통화하기)로 본인의 면을 세우려고 노력을 했는지...그런 장면이 유독 많이 나와요.

 

오늘 오후쯤엔 종기네에서 큰 부부싸움이 날 것 같아요. 뭐 거의 매일 그런 집이지만..

IP : 49.174.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2 1:26 PM (101.228.xxx.192)

    여자는 무조건 참아야만 하는 존재로 나오죠
    못참고 성질대로 하면 못됐다 소리 듣고요
    참으로 무식한 시대였어요 ㅎㅎㅎ

  • 2. 시작부터
    '24.10.22 1:27 PM (121.162.xxx.234)

    글러먹음
    딸 보자고 보낸 티켓인데 사돈 보면 오구오구 장한 우리 사위 하니
    지가 뭔데?
    사위는 또 남의 새끼라 치고 의견 따라?
    남편의 어머니냐 나냐 구도 아니고
    한걸음 물러서보면
    제 대접 제가 만든다는데
    생각 없어서, 지혜로와서, 순종적이라 저렇게 만들고
    늙어 저꼴나는 거임

  • 3. 그래서
    '24.10.22 1:27 PM (114.204.xxx.203)

    안봐요...

  • 4. ....
    '24.10.22 1:46 PM (112.220.xxx.98)

    만만찮은 김민재 어머니 ㅋㅋㅋ
    전원일기 초반꺼 한번씩 보여줄때 보면
    고두심이나 박순천 그리고 막내딸
    너무 이뻐서 넋놓고 봐요
    그중에 박순천 너무너무 이쁨....

  • 5. 코코
    '24.10.22 1:53 PM (58.142.xxx.5)

    와..저 올해49센데 김회장님 원래 이름 처음알았네요. 김민재씨....왜 그동안 최불암회장님 이름은 궁금해하지 않았는가?!?! 늘 김회장님 아니면 회장님이라 불리셔서 그런가요 ㅠㅠ 암튼 처음 알았네요~!!

  • 6. .....
    '24.10.22 4:47 PM (124.195.xxx.185)

    대화로 소통하고 조율하는 방법이 미숙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마음이 없으니
    가짜전화 꼼수를 쓰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392 사주)시주에 상관있음 사별이나 이혼? 8 사주 2025/02/13 2,530
1679391 50대분들 쇼핑 주로 누구와 하세요? 25 .. 2025/02/13 4,288
1679390 금값이 오르니 귀찮았던 반지를 새삼 끼고 있네요 12 ..... 2025/02/13 3,708
1679389 꼬마 돈가스 추천 좀 부탁합니다. 9 꼬돈 2025/02/13 1,263
1679388 1년 집을 비우는데요. 천으로 덮어야 하나요? 8 579 2025/02/13 3,542
1679387 윤석열 옆에서 계속 윤석열 미친놈이라고 하는 변호인 8 123 2025/02/13 3,322
1679386 남녀사이 뜯어말리면 더 붙나요? 5 a.p.. 2025/02/13 1,745
1679385 어른되니 콩밥 맛있어지던가요? 24 ㅇㅇ 2025/02/13 1,624
1679384 엘지생건 발을 씻자 정확한 논란 이유. 43 이유 2025/02/13 7,413
1679383 고양이 지능.. 10 .. 2025/02/13 2,001
1679382 월급여 세후 230 omuric.. 2025/02/13 2,304
1679381 야채분말 빨리 소진시킬 방법 있을까요? 3 .. 2025/02/13 581
1679380 54세 갱년기 홍조 2 갱년기 2025/02/13 1,590
1679379 발렌타인데이에 여자가 주는...?? .. 2025/02/13 772
1679378 가슴을 후벼파는 기타곡듣고 싶은데 4 .. 2025/02/13 893
1679377 붕어빵이 붕어떡이 되었어요 3 ㅁㅁ 2025/02/13 1,062
1679376 뇌졸증 있어도 오래 사시나요 4 aswg 2025/02/13 2,451
1679375 금 얼마나 갖고 있으세요? 27 .. 2025/02/13 5,753
1679374 보테가 4 2025/02/13 1,157
1679373 옥순은 인플루언서가 목적이었네요 14 2025/02/13 5,313
1679372 전기사용량이 이상해요 1 궁금 2025/02/13 835
1679371 일본은 망했나요?? 16 ㄱㄴㄷ 2025/02/13 4,049
1679370 尹 측 "헌재가 법률 어겨 재판 진행‥중대결심 할 수.. 10 이월 2025/02/13 2,287
1679369 식세기 전에 그릇부터 재정비 해야할까요? 12 ** 2025/02/13 1,331
1679368 작년 정말 바닥을 쳤는데 올 초까지 진짜 운없네요 ㅠㅠ 1 ㅇㅈㅉ 2025/02/1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