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박스사서 썩은거 교환하는것

박스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4-10-22 10:57:48

어제 24시간하는 수퍼 갔다가 본거예요

귤 납작한 박스를 8천원미만으로 팔고있었고

어르신이 계산하고 박스를 뜯은거예요

거기서 5개정도가 썩었는데 캐셔분이 싸게사셨잖아요 이러면서 교환을 못하게 했고 마트 들어가서 청과 담당찾다가 없으니까

맛보라고 펼쳐진 박스에서 교환해가더라구요

 

박스 안 뜯어보면 엄청 썩어도 감수해야하나

싸기때문에 교환 못하는게 맞나

교환하는게 진상인가 

몇몇생각이 들더라구요

동네언니가 자기는 밑바닥 까서 썩은건 교체한다고하던데 이게 맞나요? 

 

과일사는게 은근히 속임수가 많다고 느껴져요

포장해서 흉부분가려팔고

IP : 222.117.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10.22 11:00 AM (211.218.xxx.194)

    어차피 마트 박스 과일은 산지에서 포장해서 오지 않나요?
    신선도는 언제 왔냐에 따라 다르고,
    할인들어간건 백퍼 오래된 것.

  • 2. ....
    '24.10.22 11:01 AM (211.218.xxx.194)

    주인이 다하는 과일가게는 다르겠지만요.
    마트 월급쟁이직원들이 무슨 정성으로 과일을 속임수까지 써서 팔겠어요.

  • 3. ㅇㅇ
    '24.10.22 11:04 AM (118.219.xxx.214)

    싼게 비지떡이라고 싸게 샀으면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는 듯
    귤 엄청 싸게 사서 몇개 썩은건 감수 하지만
    반 이상 썩었으면 항의 할 것 같네요

  • 4. 박스
    '24.10.22 11:07 AM (222.117.xxx.170)

    캐셔분은 그정돈 감수하고가란말같은데
    안 뜯어보면 봉변당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 5. 아마
    '24.10.22 11:29 AM (221.138.xxx.92)

    예전 어머니들은 다들 그렇게 알뜰하게 과일 구매하셨을 겁니다.

    전 귀찮아서ㅠ.ㅠ

  • 6. 리기
    '24.10.22 11:29 AM (106.101.xxx.228)

    할인품목을 산거지 썩은걸 산건 아니죠. 대부분 귀찮아서 그대로 가져가겠지만 알면 당연히 교환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캐셔가 주제넘는 발언을 했네요.

  • 7. ..
    '24.10.22 11:29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봉변까지나..
    싸게 세일하는 상품 샀으면 그 정도는 감수할듯요.

  • 8. ??
    '24.10.22 11:46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느 그렇게 많이 사지도 않지만 그러면 애초에 공지를 해야죠.
    썩은것도 들어있지만 싸게 샀으니 감수하실 분만 사가세요라고.

  • 9. 납작한 박스
    '24.10.22 11:49 AM (59.7.xxx.113)

    맨 아래에 오랜시간 눌려있어서 박스가 눌렸나봐요. 저라면 감안하고 사와요. 박스에 5개면 양호한대요

  • 10. ..
    '24.10.22 1:23 PM (114.205.xxx.179)

    그게요.
    기본키로수보다 조금 더들어있어요.
    이유는 그렇게 빠지는게 감안해서에요.
    귤은한개 상하면 박스안에서 급속도로 퍼져요.
    그래서 매장에서 그걸 매일 빼내는 작업을합니다.
    요즘계절엔 더 많이 나오고
    오전 확인해도 오후에 또 몇개나옵니다.

    세일하는 귤
    아마 너무많아 골라내는작업 못할거에요.
    그렇더라고 고객들은 손해가 아니라는 얘길하는....

  • 11. ..
    '24.10.22 1:25 PM (114.205.xxx.179)

    싸서 또는 세일해서가 아니라는 얘기였습니다.

  • 12. ㅇㅂㅇ
    '24.10.22 3:23 PM (182.215.xxx.32)

    싸게 파는 이유가 있겠죠
    저는 전체적으로 못먹을 정도가 아니면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 13. 박스
    '24.10.22 5:25 PM (222.117.xxx.170)

    몇개는 고의가 아니니 있을 수 있겠네요
    완전 이해했어요 저도 감수하자는 입장인데
    그 자리에서 비품 나오면 애매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62 둘째 올해 고3 7 둘째 2024/10/22 1,933
1638061 삼전 7 주식 2024/10/22 3,534
1638060 난방 개시했네요. 7 ... 2024/10/22 1,556
1638059 82의 모순 호르몬주사 8 ... 2024/10/22 1,927
1638058 노인쓰는 컴퓨터 고장 어디다 부탁해야되요? 15 도움절실 2024/10/22 1,297
1638057 카본매트 전자파 나오면 전기매트나 다름없네요. 3 fh 2024/10/22 1,931
1638056 대통령실, 우크라 무기지원에 "단계별로 공격용도 고려가.. 9 .... 2024/10/22 1,253
1638055 여드름 피부. 피부 맛사자지샵 vs 피부과(도와주세요.) 8 순이엄마 2024/10/22 961
1638054 주휴 수당이라는 게 뭔가요? 12 차즈 2024/10/22 3,277
1638053 학습지 하는 분 계세요? 2 ^^ 2024/10/22 931
1638052 연희동 서대문구청근처 살기 어떤가요 26 알려주실 분.. 2024/10/22 2,547
1638051 이쯤에 다시 되돌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혜안 담긴 말씀/펌 7 ㅠㅠㅠ 2024/10/22 1,391
1638050 주부-국민연금 지역가입과 임의가입 차이가 뭔가요 4 국민연금 2024/10/22 1,491
1638049 저렴히 방을 구해야됩니다 ㅠ 14 고민 2024/10/22 3,372
1638048 남성의류 올젠 구입하시는 분들 27 .. 2024/10/22 4,661
1638047 남편의 성격 .. 3 .... 2024/10/22 1,357
1638046 남편이 진짜 한심하고 싫을때 11 아쉬움 2024/10/22 4,239
1638045 꽃게탕 1 윈윈윈 2024/10/22 713
1638044 자전거도로 놔두고 인도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 왜 그런거죠? 10 .. 2024/10/22 1,315
1638043 사는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20 daisy 2024/10/22 3,116
1638042 나이 45에 한국사능력시험 치느라 넘 힘들었는데, 나름 재미도 .. 20 // 2024/10/22 3,060
1638041 김건희님이힘들어지치셨다니ㅠㅠ 29 이를어쩌나 2024/10/22 6,594
1638040 54인데 비문증이왔으면... 12 777 2024/10/22 2,663
1638039 윤 대통령 “집사람 많이 힘들어해, 이미 많이 자제…인사는 내가.. 28 000 2024/10/22 5,319
1638038 비행기 탈 때요. 커터칼 작은 거 안되나요? 24 캐리어 2024/10/22 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