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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에서 깨면 쎄게 우는 아이 (긴 하소연)

..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24-10-22 10:13:20

이제 만4살 아이

자다가 웃으며 깨는 적이 없어요

아침에는 일어나기 전 즈음에

제가 애 뽀뽀하고 안아주고 기지개 키우고

사랑 가득 담은 말 속삭임 ..

이렇게 예열해주면서 깨워서

그나마 째지듯이 울어재끼는건 안하는데요

 

하원하고 집에와서 좀 놀다가

쇼파에서 잠 들 때가 종종 있거든요

이 때는 할머니랑 있는데 잠 깨면 쌩떼에 계속

싫어싫어 하며 눈감고 악쓰면서 울어요

 

제가 어제 퇴근하고 왔더니

잠에서 깨서 딱 저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잠은 다 깼고 점점 가짜 울음 키우고 그러더라구요

 

잠이깨서 짜증났나보네

그래도 울기만하면 목아프잖아

진정하고 오면 안아줄게 다울고 와

 

이렇게 말하고 저는 식탁에 있었어요

 

애가 자기한테 오라고 손짓하며 울고

엄마를 목터져라 불렀는데

제가 응해주지 않았거든요 

진정하고 오면 안아준다고 말하구요

 

애는 자기 손짓.울음에 움직이지 않는 저한테

점점 악에 받쳐하더니

나중에는 저한테 돌진하듯이 와서

제 볼을 꼬집고 잡아뜯더라구요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어요

계속 울며 소리지르는 애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

또 저한테 달려들어서 손목을 꽉 잡았어요

그러니 엄마 싫어 엄마 싫어 말해요

 

엄마도 너 안아주고 싶은데

너가 그렇게 악쓰면서 울기만하고 그러면

기다려야해서 못 안아줘

너가 진정하고 와서 안아달라고 하면

금방 안아줄 수 있어

 

얘기 듣더니 분이 안풀려서 안 안아줘도 돼

엄마 싫어 싫어 ..(눈빛에서 미움 한가득&부들거림)

 

애는 점점 소강되었고 그제서야 안아주고 

얘기를 짧게 끊어가면서 하나하나 했어요

첨에는 다 삐딱하게 뾰족하게 반대로

받아들이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제 얘기를 이해(?)하고 끄덕이고 수용했어요

 

제가 쓸데없이 한 짓인가요? 20분정도간요

자다깨서 저러는게 기질인 거 같긴한데..

자다깨서 엄마 우쭈쭈 바라는 애한테

제가 너무 한 건지요ㅠㅠ

그냥 안고 토닥여 줄 수는 있는데..

그런다고 바로 울음 그치는 애도 아니고

그냥 무한정 울어재끼는게 습관 같거든요

집에서야 울어재끼면 달래준다쳐도

혹 앞으로 다른데서 잠깐이나마 잠들었다가

깨서는 저렇게 짜증을 내고 무심결에 울기만하면

안될거 같아서요

(밖에서는 또 나름 안그러고 집에서 만만한 엄마만 잡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이게 애를 안좋게 자극하는거 같아도

자다깨서 울 때 혼자 좀 울다가 서서히 혼자

울음 줄이고 원하는걸 말했음 좋겠어요

울 수 있는데 울다가 어느 순간에는 울음 그치고

그러고 안아달라고 하면 좋겠어요

 

어제 제가 애 기진맥진 하도록 울리면서

쓸데없이 애 자극 시킨걸로

저는 할머니께 무진장 한 소리 들었습니다

 

아직 어리고 자다깨서 엄마 사랑 요구하는거니

애 잡지말그냥주면 되는거니

정신없는 애 상대로 어이없게 진 빼지 말라고..

 

진 빼는거 저도 물론 싫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애를 계속 달래고

그러는게 맞는건지요?

(또 할머니는 잠시인거고 앞으로 하원돌봄

선생님과 지내야 할 계획도 있는데

그래서 또 한 편으로 걱정도 되는거구요)

 

요즘 애한테 쩔쩔매는 엄마..그러지 마세요!

이런류 영상들을 좀 보고 있어서 그 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평소에는 훈육 상황에서 훈육 잘 따라오는 편이에요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구요

행동교정도 좋아지구요..6개월 정도 걸리면서요

 

저 혼자 훈육이랍시고 미련한 짓 한거라면

저도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구요

저한테 조언 좀 꼭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4.10.22 10:2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스스로 잘했다고
    여기서 확인받고 싶은거
    잘하고 계십니다

  • 2. ..
    '24.10.22 10:26 AM (222.103.xxx.73)

    원글님 방법도 괜찮고 할머니 방법도 괜찮아요.
    둘 중에 뭐가 낫다고 판단하려고 하시지 마세요.
    거기에 에너지 쏟지 마시란 말입니다.^^

    기질이 예민한 아이고 잠투정이 심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시간이 약입니다.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신대요?

  • 3. ㅇㅇ
    '24.10.22 10:27 AM (175.199.xxx.97)

    할머니도 틀린게 아니라
    서로 다른방법

  • 4. ...
    '24.10.22 10:31 AM (112.171.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 기질에 따라 이런걸 계속 받아주면 버릇없어지고 안 좋을 수도 있겠지만, 애 둘 키우고 지나보니 어느 정도는 허용하고 사랑으로 품어주는게 애들 성격 형성에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첫째가 공갈젖꼭지를 못끊고 배변 훈련이 잘 안되어 엄청 전전긍긍하고 애랑 실랑이하며 지냈는데 진짜 다 별일 아니더라구요. 그때 아이 다 키운 분들이 초등 들어가서 공갈젖꼭지 하는 애 봤냐고, 그냥 본인이 끊을 수 있을 때까지 놔둬도 아무 문제 없다고하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진짜 맞는말이었어요 ㅎㅎ 하지만 그맘때는 선배 엄마들이 얘길해도 귀에 잘 안들어온다는게 함정 ㅎㅎ
    저라면 많이 많이 예뻐해주고 잠 덜 깬애랑 실랑이 안할거에요.

  • 5. ..
    '24.10.22 10:34 AM (39.7.xxx.237)

    자다깬거는 그럴수 있어요
    7세도 자다깨서 엄마엄마 찾아요
    엄마엄마 찾은데 없으면 난리남
    물주고 코풀고 쉬야하고 그러다 자요

  • 6. 그게
    '24.10.22 10:35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아이기질 !! 순하게 잠들고 깨고나도 기분좋고 ~ 그런아가들은 커도 순하고 둥근성격 걍 혈액형처럼 타고난거에요

    잠들때 힘들고 깨도 기분나쁘고 예민한기질인데
    저도 어릴땐 낮잠자고 깨면 기분이 안좋고 울적하고 짜증나고 그랬던거같은데 걍 성격이에요

    훈육하면 걍 서운함밖에 없고 어느정도는 안아주고 받아주셔야 해요

    동그라미로 태어난애가 있고
    뾰족뾰족 성게로 태어난 애가 있어요

    예민하다고 커서 대단한 예술가가 되지도 않구요
    아이따라 크면 쑥 좋아지는 아이도 있고
    여전한 아이도 있고

    할수있을땐 많이 안아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길게보면 초등이 다가도록 잠투정 있는애는 계속 힘들게해요

  • 7. 4살이면
    '24.10.22 10:37 AM (112.184.xxx.188)

    자다 깨서는 안우는 나이 아닌가요? 갓난이 시절부터 자다깨서 눈마주치면 생글생글 웃는 순한애기를 키워서 잘 모르겠지만 투정이란게 누가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피우는 거니까. 아마 여태 울음 생떼 투정을 다 받아주셨나봐요. 글처럼 하시면 점점 안통한다는 걸 알게되겠죠.

  • 8. 예민한아이
    '24.10.22 10:43 AM (222.100.xxx.51)

    예민한게 잘못은 아니지만, 지 성질 못이겨 발악하고 엄마한테 꼬집고는
    당연히 잘못된겁니다.
    상태가 괜찮을 때 설명해주세요.
    자다 깼을 때 마음이 어떤지, 그때 엄마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엄마가 그렇게 해주면 엄마가 널 더 사랑하는 거 같이 느껴져?
    이렇게 일차 공감은 해주시되,
    늘 해줄 수 있는 범위를 정해요.
    (EX. 네가 깼을 때 엄마가 얼굴 보고,
    토닥토닥 두어 번 해줄게. )

    그런데, 엄마가 그렇게 해줄 수 없는 때가 있고,
    너도 크고 있으니 언니가 되면서
    혼자서 기지개 펴고 일어나는 때가 점점 많아질거야.
    하면서 몸부림 대신 할 수 있는 대체 행동 해주세요.
    뭐 인형을 옆에 두고 자고 일어나서 꼭 껴안는다던가.
    (다음엔 혼자서 한 번 해봐. 엄마가 여기 있을게)

    그리고 이런이런 행동은 안되는 거야(단호하고 진지하게)
    와서 얼굴을 꼬집거나 발로 차는건 절대 안돼!
    속상하면 맘풀릴때까지 혼자 울고,
    진정하면 엄마한테 와.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

    몇 번 해보면 점점 쉬워질거야.

    ------------------------------------
    한 예민하는 아이 키웠는데 공감만 해가지고는 끝이 없어요.
    공감은 해주되, 약간 도전이 되는 대체행동도 알려주셔야...
    애도 극복할 힘이 생깁니다.

  • 9. ..
    '24.10.22 10:44 AM (1.235.xxx.247)

    제가 세 돌 전까지는 아이한테 많이 맞춰주고 좀 휘둘리면서 키웠었거든요
    그러다가 세돌 지나면서 훈육을 하면서 애도 훈육하다보니 나아지고 달라지고 경험해오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만4살이 되도록 자다 깨서 이러는것도 어찌보면 더 받아주지 않는 시도(?)를 해서
    아이가 좀 덜 하거나 줄일 수 있는데 그걸 냅두고 있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저러는 타이밍을 제가 보기 보다는 주로 할머니랑 있을 때 인데
    어제는 마침 제가 딱 보게 된거구요..
    근데 일관되게 하기도 어렵겠어요.. 제가 퇴근하고 저 상황이 딱 마주하게 될 일이 드물거니..
    할머니는 정성껏 달래주실거구요

    점점 안통한다를 알려주고 싶은건 제 마음인데
    할머니는 그런거 필요없고 때 되면 좀 더 크면 안그런다고 생각하시는거고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데 어렵네요

  • 10. ..
    '24.10.22 10:50 AM (1.235.xxx.247)

    220.100님 감사합니다~ 대체행동 요령까지!!!

    공감은 해주되 도전이 되는 대체행동도 함께 !! 너무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
    예민한게 잘못은 아니지만, 지 성질 못이겨 발악하고 엄마한테 꼬집고는
    당연히 잘못된겁니다.
    상태가 괜찮을 때 설명해주세요.
    자다 깼을 때 마음이 어떤지, 그때 엄마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엄마가 그렇게 해주면 엄마가 널 더 사랑하는 거 같이 느껴져?
    이렇게 일차 공감은 해주시되,
    늘 해줄 수 있는 범위를 정해요.
    (EX. 네가 깼을 때 엄마가 얼굴 보고,
    토닥토닥 두어 번 해줄게. )

    그런데, 엄마가 그렇게 해줄 수 없는 때가 있고,
    너도 크고 있으니 언니가 되면서
    혼자서 기지개 펴고 일어나는 때가 점점 많아질거야.
    하면서 몸부림 대신 할 수 있는 대체 행동 해주세요.
    뭐 인형을 옆에 두고 자고 일어나서 꼭 껴안는다던가.
    (다음엔 혼자서 한 번 해봐. 엄마가 여기 있을게)

    그리고 이런이런 행동은 안되는 거야(단호하고 진지하게)
    와서 얼굴을 꼬집거나 발로 차는건 절대 안돼!
    속상하면 맘풀릴때까지 혼자 울고,
    진정하면 엄마한테 와.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

    몇 번 해보면 점점 쉬워질거야.

  • 11. ....
    '24.10.22 10:54 AM (39.114.xxx.243)

    제가 세 돌 전까지는 아이한테 많이 맞춰주고 좀 휘둘리면서 키웠었거든요
    ----

    아이도 당황했겠네요. 이쯤이면 엄마가 나 안아줘야 하는데. 히며..
    지금이라도 훈육 시작하셨으니 다행이에요. 엄마 끌려다니다 보면 애 커서 더 고생해요. 애 커서 훈육 시작하면 절대 안 먹혀요.


    훈육은 훈육대로 사랑은 사랑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잘 하고 게신걸요.

    단!! 일관성은 정말정말 중요해요.

  • 12. ...
    '24.10.22 11:21 AM (220.65.xxx.250)

    울음 그치면 엄마한테 오라고 한 방법을 다르게 해보세요.
    아이 앞에서 기다리는 방법을 먼저 해보시다 점점 거리둬서
    기다려 주는 방법이 어떨지.. 아이 입장에서는 이정도 울었으면
    예전에 엄마가 안아줬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말귀 알아듣는 시기부터는 훈육 시작하셔야 관계가 편해집니다.
    엄마 또는 아이의 상황에 따라 훈육하지 마시고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잘하실 겁니다!!!

  • 13. 화이팅
    '24.10.22 11:24 AM (222.100.xxx.51)

    예민한게 벼슬이 되어서는 안되더라고요
    자기도 불편해요. 그래서 특성은 인정하되
    둔감화 하는 걸 일상에서 조금씩 해보면 좋아요.
    예민이라는게 결국 일상 작은 것들이 계속 거슬리는 거거든요.
    불안이기도 하고요.
    어릴 때 하는게 좋습니다.
    부모님이 안정감을 주셔야 하죠 일관성있게. 같이 휘말리면 안됨.

  • 14. 선맘
    '24.10.22 12:43 PM (118.44.xxx.51)

    제가 예민한 아이 30살이 된 지금껏 고민하고 마음쓰며 살고 있어요. 저에게 육아란 언제 끝나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습니다. 키우는게 너무 버겁고 힘들었어요.
    잘 키우려고 애쓰는 마음, 그 마음으로 계속 사는것 같아요.
    저에게 육아란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걷다보면 길이 나타나는그런 시간들이네요.. 엄마와 아이가 계속 조정하면서 어찌어찌 살아내는 그런 시간들이 모여서 아이와 제가 눈꼽만큼씩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서로 너무 달라서 힘든 이 마음을 예수님께 의탁하고 성당을 나오는 오늘.. 원글님의 육아도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 15. **
    '24.10.22 1:25 PM (1.235.xxx.247)

    응원해주시는 댓글도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일관성있게 훈육은 하되 사랑도 부족함 없이 진솔되게 전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선맘님~! 예민한 자녀분이 어느새 30살이 되었나보네요.. 힘드셨나봄이 글에서도 전해집니다. 시간 시간이 모여서 성장하고 있다는건 분명한거 같아요!!
    성당에서 저를 위한 응원 기도를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16. ㅇㅂㅇ
    '24.10.22 6:33 PM (182.215.xxx.32)

    그냥 아이 달래주려 노력하다 화내지만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아이를 길렀어요
    아이가 울때 그냥 등이나 토닥토닥 해주면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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