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엄마같은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24-10-22 09:31:09

얼마 전 일인데 보험 하나를 해지하기로 했어요. 다른 곳 보상이 있으니 필요없고 보상에 비해 금액이 많다는 설계사 조언을 듣고 엄마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첨에는 금액도 적은데 그냥 둔다고 고집 부리다가 자료 보여주며 며칠 동안 설득한 끝에 해지한다고 했어요. 그래 놓고 해지하려 전화했더니 상담원이 아깝다고 했다며 그냥 두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합니다.  상담원은 당연히 해지 못하게 하지, 여태 며칠을 설명을 했는데 이미 결정된 걸 또 원점으로 돌리냐고 한참 얘기하다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아 몰라, 머리 아프다, 됐다 이럽니다. 

근데 매번 모든 게 이런 식이니까 저는 너무 화가 나요. 

 

예를 들어 A로 하기로 정했어요. 그 과정도 며칠 어렵게 설득하여(이렇게 하면 손해고 이렇게 하면 더 낫다고 객관적 자료로 설명) 결론을 냈는데 막상 결정할 때는 B로 할래 이럽니다. 그 동안 자료 찾아보고 이거저거 검색해 본 저는 늘 바보되는 느낌과 과거로 무한 회귀(?)되는 느낌... 이해 가세요?

그래 놓고 제가 설명하면 아 됐다, 머리 아파 죽겠다  그래서 왜 매번 똑같은 얘기 반복하냐, 내가 더 화 난다 그러면 세상 그렇게 따지고 사는 거 아니라며;;  (보험회사의 경우 그렇게 돈만 타 먹고 해지하고 그러는 거 아니라네요? 빌딩 세우는 보험회사 걱정을 하십니다. 허허~) 

 

도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IP : 211.46.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10.22 9:34 AM (1.231.xxx.65)

    그냥 두시는게
    저같음 관여안해요.

  • 2.
    '24.10.22 9:34 AM (220.117.xxx.26)

    딸이 나한테 시간 관심 쓰는게 좋아서요
    청개구리 심보도 있고
    다음엔 설득하려는거 반대로 하세요
    엄마 보험해지 ? 왜 해 하면 해지 할 엄마같은데

  • 3. ...
    '24.10.22 9:39 AM (211.46.xxx.213)

    그냥 두고 싶은데 저한테 묻기도 하고, 저 모르게 사고를 치기도(몰래 보험 가입 등) 해서 제가 수습할 일들이 생기거든요ㅠㅠ

  • 4.
    '24.10.22 9:51 AM (211.234.xxx.186)

    머리는 안따라가는데
    감으로 b가 좋아.
    근데 그이유를 설득할 논리도 말주변도 없는 사람이라 그래요.
    지능이 낮거나 배움이 짧은 사람들은 그상품보다 파는 사람, 파는 곳등 주변 영향을 크게 받으니 마케팅도 그런 사람들 겨냥해서 하잖아요.
    소 뒷걸음 치다가 하나하나 분석해서 선택했을때보다
    좋았던 경험도 있을테고요.
    내꺼 아니면 조언에서 그만둬야해요.
    결정과 책임은 부모든 자식이든 당사자가...

  • 5. 보험은
    '24.10.22 10:13 AM (112.164.xxx.190) - 삭제된댓글

    감당할 능력 됙시면 그냥 냅두시는대 찬성이요
    이제 보험도 못 드실텐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053 대입 면접 보러 왔어요. 4 ㅇㅇ 2024/11/09 1,400
1625052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어떨까요? 3 ... 2024/11/09 967
1625051 고주파 초음파 맛사지기 어떤거 쓰시는지요? 3 가정용 2024/11/09 1,574
1625050 나이 40에 왜 편애했냐구 울면서 따졌어요 아침부터 15 ㄴㅅ 2024/11/09 6,892
1625049 부부 사이에 증여세는 너무한 거 아닌가요? 66 2024/11/09 15,950
1625048 나이들어 두피크리닉가면좋아질수 있을까요 5 . . . 2024/11/09 1,504
1625047 제이야기좀들어주세요 ㅡ 직장에서 대화가 힘들어요 16 우울 2024/11/09 4,577
1625046 김냉 스탠드 작은거 7 동원 2024/11/09 1,484
1625045 대청역에서 수서역 2 ㅇㅇ 2024/11/09 1,020
1625044 근종을 키우는 음식 9 자궁 2024/11/09 5,926
1625043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3 강아지가 2024/11/09 1,737
1625042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25 .... 2024/11/09 5,588
1625041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6 ... 2024/11/09 2,271
1625040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24/11/09 3,032
1625039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37 .. 2024/11/09 20,847
1625038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2024/11/09 1,807
1625037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2 ㅇㅇ 2024/11/09 2,094
1625036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6 이게 아닌데.. 2024/11/09 3,763
1625035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2024/11/09 4,195
1625034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8 .. 2024/11/09 4,258
1625033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2,041
1625032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335
1625031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6,310
1625030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497
1625029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