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손님 접대 메뉴 테이블 세팅,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584
작성일 : 2024-10-22 09:30:37

미국인입니다.

집에 초대 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갈비탕 좋아하고

매운음식은 못먹는다 합니다.

제가 직장다니니 시간 많이 걸리는거 못해서

갈비탕은 맛집에서 주문하려고 합니다.

주요리로 몇 개?무슨 메뉴가 좋을까요?

이분은 한국에서 몇년 지내긴했어요.

 

5명이 식사할건데..

상차림은 ..

개인 앞접시 놓고,냅킨준비하고 수저 젓가락 받침대 갖추어서 세팅하고

중간에..주메뉴 놓을 큰접시 3~4개 놓고

갈비탕 각자 세팅하고

밥은 조금씩 담으려구요.

한국손님도 집에 올일이 요즘은 없는데

외국인 오는거 신경쓰이네요.

깔끔하게 잘해보고 싶어여.

답주시는 분들에게 미리 감사드리구요.

세이블 세팅 방법이나 기타 모든 조언 기다립니다.

 

참고로 식탁은 흰색..대리석 무늬의 세라믹 6인조

그릇은 검은색으로 준비했어요,

 

IP : 121.145.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장식
    '24.10.22 9:32 AM (116.49.xxx.152)

    테이블 가운데에 작은 화병에 꽃장식하면 좋을것 같아요.

  • 2. 헬로키티
    '24.10.22 9:53 AM (118.235.xxx.58)

    매운건 못 먹는다하니
    백김치로 김치 맛 보여주시고
    녹두전이나 잡채

  • 3.
    '24.10.22 9:55 AM (220.117.xxx.26)

    미국에서 핫했던 김밥 사이드 어떤가요
    김값 오르게 한 김밥 열풍

  • 4. .....
    '24.10.22 10:02 A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한 가지 많이 보다는 여러가지 조금씩 원칙. 단짠새콤, 생야채가 끼게. 후식은 조각케익으로 힘주기. 과일보다 선호하는 듯

    미국인 둘이 장어구이 좋아한대서 비싼데 갔는데 저도 먹다 그 기름지고 고소한 단조로움에 질림. 사이드가 없어도 너무 없었어요. 돈은 엄청 냈고만..

  • 5. .....
    '24.10.22 10:03 A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비빔밥이 무난해요

  • 6.
    '24.10.22 10:20 AM (116.37.xxx.236)

    저도 비빔밥에 한표요. 완전 한식으로 음식 전부 각자 그릇 쓰실거 아니면 갈비찜도 메인접시에 놓아요. 비빔밥은 밥은 덜어먹게 따로 두고 재료는 구절판이나 월남쌈처럼 좌르를 펼치면 화사해서 좋고요. 이건 메인접시 보다 각자 앞에 두는게 좋더라고요.
    외국인 맵찔이 초대요리로 불고기, 갈비찜, 잡채, 각종전-생선전 채소전, 나박김치, 닭날개조림, 물 만두튀김, 오이 부추무침, 오이소박이, 해파리냉채, 나물, 비빔밥, 떡만두국, 무국, 메밀면 샐러드 이런거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매운거 못 먹어도 삼삼한 김치는 도전해보더라고요.
    일단 센터피스 두시고 테이블세팅에 힘줘보세요.
    그리고 술이나 다과도 한다면 디저트, 치즈, 과일, 스낵도…

  • 7. ㅇㅇ
    '24.10.22 10:23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갈비탕은 후반 부에 내시고
    시작은 겉절이( 아주 좋아합니다, 상큼하니..), 잡채 약간, 녹두 빈대떡 정도를 불고기나 갈비찜이랑 같이 세팅해서 시작하시고,
    겉절이 포함 두접시씩 차리시고,
    서빙 스푼 꼭 같이 접시에 두시고,
    어느정도 먹고나서 갈비탕 개별로 서빙하시면서 백김치 정도 같이 내시죠.

  • 8. 우먼
    '24.10.22 10:34 AM (181.120.xxx.78)

    얼마전 외국인 6명 갈비탕 메인으로 초대했었어요.
    센터피스 아주 낮고 작게 꽃으로 가운데 놓고,
    빈대떡 뜨끈하게 서빙하고
    갈비탕,잡곡밥,겉절이,깍두기,멸치호두조림,시금치나물
    각자 개인용 반찬으로.갈비탕 고명은 파 잘게 썬것.달걀 지단.
    매운것 못드시면 상추나 야채 가볍게 샐러드처럼 무쳐도 괜찮아요.
    디저트는 치즈케잌과 슈크림 했었어요.

  • 9. 외국인 10명
    '24.10.22 11:02 AM (116.12.xxx.179)

    올해 6월에 애들 포함 10 명 집에 초대했었는데요. 연두부 샐러드, 연어 샐러드, 잡채, 불고기, 김밥, 간장 조림 닭찜, 치킨 너겟 을 했는데 다들 좋아햐셨어요. 두 접시씩 식탁에 놓으니 꽉 차고 보기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89 김혜경 불법수행비서가 부동산이 79억2천만원이라고 하는데 19 부동산 2024/10/23 2,906
1638688 냉동 단호박으로 스프해도 맛 괜찮을까요? 7 2024/10/23 1,026
1638687 갈비찜하고 나서 기름 처리는 5 ㅇㅇ 2024/10/23 1,709
1638686 안경 잘 닦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8 안경이가 2024/10/23 2,649
1638685 KBO의 뻘짓 때문에 한국시리즈가 급 재미없어졌네요 56 zzz 2024/10/23 5,269
1638684 기억나는 애들 동화중에 10 ㅏㅓㅓㅎ 2024/10/23 1,627
1638683 네이버 줍줍 9 ..... 2024/10/23 2,258
1638682 세상물정 어두운 사람이랑 살려니까 7 ..... 2024/10/23 2,447
1638681 저번주 토요일에 개인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했는데요. 7 질문글 2024/10/23 2,473
1638680 "조그만 파우치, 조그만 백" 사장 됐네요 .. 5 건희 줄 2024/10/23 5,114
1638679 두유만든다고 콩을 많이 사놨더니 벌레가 나와요 9 arbor 2024/10/23 1,886
1638678 조세호 결혼보면... 43 ... 2024/10/23 25,073
1638677 예쁜 지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24/10/23 1,409
1638676 안젤리나 졸리 9살 연하 래퍼 새남친.jpg 25 ㅇㅇ 2024/10/23 13,687
1638675 집매매 셀프등기 해보신분 17 .. 2024/10/23 1,821
1638674 수원과 별내 근처 맛집 부탁해요(수정) 13 2024/10/23 1,196
1638673 이승연 연희동 집 어딜까요? 8 ㅡㅡㅡㅡㅡ 2024/10/23 7,801
1638672 저는 렌틸콩 맛있는데요 12 렌틸 2024/10/23 2,672
1638671 조립식가족 오늘 2회 연속하는건가요? 3 아웅이 2024/10/23 1,503
1638670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3 ㅇㅇ 2024/10/23 623
1638669 자수이불 맘에 드는데 너무 올드할까요? 5 ㅇㅇ 2024/10/23 1,447
1638668 탈모인데 머리카락 못 심는 케이스는 뭔가요 14 궁금하다 2024/10/23 2,818
1638667 마음이 들석거려서 공부집중이 안되네요 5 ㅇㅇ 2024/10/23 2,156
1638666 부츠 반값 세일하는데 한사이즈 작은것밖에 없어요 11 ㅣㅣㅣ 2024/10/23 2,830
1638665 문다혜, 양평동 빌라도 미신고 공유숙소였다 46 ㅇㅇ 2024/10/23 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