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재원으로
2년간 유럽국가에 가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이라 같이 따라가려 하는데
집, 차 , 생활비 지원되지만
학비가 지원이 안되어 국제학교가 많은 부담이 됩니다ㅠ
2년간 1억4-5천정도 학비가 들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이중언어학교에 보내볼까 하는데, 영어가 그리 유창하진 않은데
보내도 괜찮을까요?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남편이 주재원으로
2년간 유럽국가에 가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이라 같이 따라가려 하는데
집, 차 , 생활비 지원되지만
학비가 지원이 안되어 국제학교가 많은 부담이 됩니다ㅠ
2년간 1억4-5천정도 학비가 들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이중언어학교에 보내볼까 하는데, 영어가 그리 유창하진 않은데
보내도 괜찮을까요?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주재원인데 학비 지원이 안된다니 ㅠㅠ
국제학교가 좋긴해도 형편이 안되면 어쩔수 없이 로컬 보내야죠
삼성 LG 현대와 같은 대기업의 국제학교 학비 전액 지원 안 되는 기업들 많습니다. 외교관들도 국제학교 학비 70% 정도까지 밖에 안 돼요. 1년에 6000 7000만 원씩 어떻게 한 사람 당대 줍니까? 애가 셋이라도 돼 봐요. 연봉 받는 거에 두 배 가까이 학비가 나갈 판이니까요.
제가 유럽에서 국제학교 보냈는데 이 중 언어 학교 보내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사실 현지학교나 다름이 없더라고요 현지의 사립 학교라고 할 수 있어요. 국제학교라기보다는요. 막상 가면 현지에서 좀 사는 집 애들 교육에 관심 있는지 아이들이 많을 겁니다. 그러다 보면 현지 언어를 더 많이 쓸 수 있겠고요(이중언어중 하나)
수학과학등의 과목은 영어로공부하고 예체능은 현지 언어로 공부하고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는 형편대로 진행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국제학교 가면 영어가 잘 늘 것 같다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요. 무리해서 가시면 마음이 급해지실 수 있습니다. 학교는 다 다니기 나름인 거 같아요. 이 중 언어 학교에 가도 분명히 얻는 것이 있으실 테구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거운 주재생활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남편 분이랑 잘 상의해 보세요.
유럽이라면 로컬이 더 좋지 않나요?
학비 지원 없고 저학년이면 형편따라 하시는 게...국제 학교 2년.
영어 그리 늘지 않아요. 제 아이가 경험자.
너무 큰 기대 갖지 마시고 아이들 경험 하나 추가한다 생각하시고 접근하세요.
저라면 이중언어 학교로 보낼듯요. 국제학교가 비싼 이유가 있는데 그 혜택 보려면 초중고 나와야하고요 몇년 주재원으로 보내는걸론 혜택 못봐요. 경험담
전 추천요.
제 지인이 스페인으로 주재원 다녀왔는데 국제학교 아니고 로컬스쿨 보냈거든요. 영어를 완벽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페인어 마스터해서 입국했어요. 어차피 스페인어도 영어계열이라 국내 복귀해서 영어 보충해 주니 금방 하더라구요. 대신 국어 수학이ㅠㅠ
국제학교든 로컬학교이든지 간에 국내 복귀 예정이시라면 국어 수학은 집에서 꼭 붙드셔야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윗님, 국제학교측에서는 시설좋은거 커리큘럼 다양한것 등을 학비비싼 이유로 들던데, 초중고 다 보내봐야 혜택을 톡톡이 보는건가요? 저희같은경우는 저학년아이들이라 놀고 놀고 또 놀고 올것이라는(그래서 학비가 아깝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저희애들 초5, 초2에 비영어권 가서 2년 있다 왔는데요, 첫째는 엄청 유창하게 되었고 둘째는 그냥 재밌게 놀다 온 느낌입니다. 영어가 목적이시라면 초저때의 1,2년은 효과가 그닥이에요. 프라이머리 ㅡ초등과정은 아동영어라서요.
많이들 쓰는 방법이예요
인터스쿨 비싸서 매우 저렴한 60프로 영어로 수업하는 인도학교 그리고 70프로 영어로 수업하는 화교학교 보내는 분들도 봤어요
댓글을 늦게 다네요.
국제학교 보내본 바... 비싼 학비가 의미있어지는건 세컨더리 학년부터고, 학교도 그 나이대 애들한테 많이 투자해요 (국제학교도 대학 입시결과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때부터 학연 형성해서 나중에 서로 돕기도 하고요. 교사진도 전문성있어서 월급 비싼 교사들 다 세컨더리에 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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