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자랑 하나 해도 될까요?

ㄴㅅ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24-10-22 07:40:00

애 키우면서 영어회화를 가르쳤어요 틈틈이요

오전시간 밖에 안되서 제가 가격을 좀 시세보다 30프로 깎아서 수업료를 받았는데

학생분이. 선생님 이 돈 받고 가르치실 분 아닌거같다며. 과외비를 학생 쪽에서 먼저 올려서

(시세만큼) 보내줬어요

제가 원래 회사 다닐땐 이렇게 인정을. 많이 못받았는데 

영어회화 가르치면 학생분들이 항상 선물도 주시는 경우도 있었고 이번에는 과외비 제가 깎아줘도 원가격으로 주시네요 

이게 제 적성인가 싶고 

인정받으니 기분이 좋아요

이런 자랑은 괜찮죠?? ^^

IP : 218.153.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10.22 7:42 AM (124.111.xxx.108)

    제가 다 뿌듯이요. 즐거운 맘으로 일하시니 좋지요.
    숨은 실력자이실 듯요.

  • 2. ㅁㅁ
    '24.10.22 7:4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우와 ㅡㅡ
    짝짝짝
    (쩝 이모티콘 적용이 아쉬운 부분 )
    일단 오백원 입금을

    같은일을 해도
    내 능력치 발휘되는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 3. 와우
    '24.10.22 7:4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정말 보람되시겠어요
    선생님 실력이 좋다고 느껴도 깍아준 가격을 올려서 내기까지는 안하는데
    정말 열과성을 다 하셨나봐요

  • 4. ...
    '24.10.22 7:47 AM (182.211.xxx.204)

    가르치는 재능이 있나봐요.
    역시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른가 보네요.

  • 5. 어머
    '24.10.22 7:49 AM (182.221.xxx.29)

    실력이 출중하신가봐요
    능력자세요

  • 6. ㅅㅅ
    '24.10.22 7:50 AM (180.189.xxx.136)

    와우!! 학생이 성인이예요?

  • 7. Df
    '24.10.22 7:50 AM (218.153.xxx.197)

    부끄러운게 제가 열심히 하려고 했던건 아니고 제가 워낙 영어를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많이 팠고 수업 시간에 제가 아는걸 나눠주는게 즐거워요.

  • 8. ㄴㅅ
    '24.10.22 7:50 AM (218.153.xxx.197)

    네 전 성인 회화 가르쳐요. 약간 고급영어로 점프업 하는거 원하시는 분들이요

  • 9. 어디신가요
    '24.10.22 7:52 AM (118.235.xxx.183)

    지역이 어디신가요..가격도 할인해주신다니 배우고싶네요

  • 10. 축하^^
    '24.10.22 8:13 AM (222.98.xxx.31)

    능력자시네요.
    영어샘으로 자리 잡으세요.
    입소문 나면 학생도 늘고 수입도 늘어요.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동생이 조카들 초딩때
    애들이랑 같이 필리핀 1년 반 다녀오더니
    어느 날 동네 엄마 회화를 가르치더라고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엄마들 자녀를
    가르치고 십수년 꽤 벌었습니다.
    엄마들이 자신들은 배워도 안 느니
    자녀들을 부탁했답니다.
    송파에 살았는데 전문직 자녀들도
    여러 명이었어요.

    초딩을 가르쳤고 자신의 공부 방식대로
    따라 오는 학생만 골라서 받았습니다.
    심리학 전공이었지만 영어 쪽에
    재능이 있었나봐요.

  • 11. 원글님
    '24.10.22 9:21 AM (222.106.xxx.184)

    되게 멋져요~!
    어떤 분야에 이렇게 전문적인 능력이 있으신 분들
    너무 멋지더라고요.

  • 12. 최고네요
    '24.10.22 9:22 AM (222.100.xxx.51)

    저도 외국어 석사 학위 있고 현지 유학과 강사 경력도 꽤 되는데,
    50에 하려니....그 나라 언어가 인기도 시들해졌고..ㅠㅠㅠ
    용기가..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 13. 원글님 멋져요!!!
    '24.10.22 9:51 AM (220.65.xxx.250) - 삭제된댓글

    축합드려요^^ 자랑하실만 하세요.

  • 14. 원글님 멋져요!!
    '24.10.22 9:52 AM (220.65.xxx.250)

    축하드립니다^^ 자랑하실만 하세요.

  • 15. 멋지십니다
    '24.10.22 10:22 AM (223.39.xxx.203)

    그 실력이 정말 부럽네요.

  • 16. 이렇게
    '24.10.22 11:14 AM (118.235.xxx.35)

    프로의식 있는 분들이 많아져야합니다.
    저번에 글 올라온 뻔뻔한 장어구이집 사장님이 읽으셔야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933 나솔 23기에 여자 절도 전과자가 출연했다고 나갤에서 난리던데 12 2024/10/31 5,399
1640932 영어로 말하는건 더 시간이 필요한가요? 11 ... 2024/10/31 1,530
1640931 호주군으로 떠나는 한국군 간부들 12 ..... 2024/10/31 2,004
1640930 컴퓨터 사용하면서 하루종일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소 7 알려주세요 2024/10/31 1,138
1640929 바이타믹스와 로닉죽제조기가 겹치는 아이템인가요? 2 질문 2024/10/31 481
1640928 내신 안나오는 아이 19 x 2024/10/31 1,339
1640927 분당낙생고에 수학재시험 58 2024/10/31 5,149
1640926 민주당, 오늘 오후 윤석열-명태균 통화 육성공개 "난 .. 10 00000 2024/10/31 1,859
1640925 여중생 수분크림 부탁이요 12 됐다야 2024/10/31 972
1640924 상견례 전에 양가 부모님 먼저 찾아 뵙잖아요 16 ㅇㅇ 2024/10/31 2,817
1640923 공부 못해도 학교생활 평범하게 하는 애들 너무 부러워요 2 Djfj 2024/10/31 1,544
1640922 약의 캡슐 성분이 안 좋다는 말이 있나요? 3 .... 2024/10/31 607
1640921 고1 학원 변경 이게 맞는건지.. 7 고민 2024/10/31 582
1640920 초딩이 학교 시장놀이다녀와서..헉~! 13 ㅡㅡ 2024/10/31 3,144
1640919 이런 교통사고 어째야하죠? 3 ... 2024/10/31 1,057
1640918 오늘 오전에 ct 찍기로 되어있는데 기침이 자꾸 나요 1 ... 2024/10/31 534
1640917 흑백 요리사 ㅇㅇㅅ 빚투 7 2024/10/31 5,573
1640916 호떡 매일 먹으면 안좋겠죠 6 .. 2024/10/31 1,557
1640915 간경화 말기 먹고싶은거 다먹는다 vs 저염식한다 12 나라면 2024/10/31 2,714
1640914 드라이아이스 어떻게 버려요? 8 ㄱㄱ 2024/10/31 1,603
1640913 배민·쿠팡이츠 대안되나···멤버십 결제 없는 플랫폼에 1000곳.. ㅇㅁ 2024/10/31 908
1640912 명리학or 타로 6 zz 2024/10/31 1,337
1640911 영어 발음이 유창한 저도 몰랐던 것 Z (zed) 8 .. 2024/10/31 4,310
1640910 뒷북인데 케빈에 대하여 를 이제야 봤어요 17 둥둥둥 2024/10/31 2,932
1640909 음식과 몸냄새의 관계 41 ........ 2024/10/31 17,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