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고양이 학대, 82님들 한번씩만 읽어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24-10-21 22:05:03

https://campaigns.do/campaigns/1386

편하게 쉬고 있던 고양이 ‘명숙이’를 밤새 폭행한 최악의 동물학대자를 고발합니다.

명숙이는 2개월도 채 안 되었을 때 부산 사하구 내 도로변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자는 직장 동료들과 의논하여 명숙이를 사무실에서 함께 돌봐주었습니다. 도로에서 죽을 뻔했던 명숙이는 그렇게 새 삶의 기회를 얻어 6개월령까지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명숙이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0월 6일 새벽 3시, 직원 중 한 명의 잔혹한 행위로 이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황 모 씨가 갑작스레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명숙이를 부르며 찾았습니다. 명숙이가 저항하며 우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명숙이의 목덜미를 잡아든 채 다짜고짜 명숙이를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명숙이는 감당할 수 없었을 공포 속에서 무려 3시간이 넘도록 황 모 씨로부터 온갖 폭행을 당했습니다.

학대자의 범행은 사무실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습니다. 명숙이는 온 힘을 다해 도망 다녔지만 학대자는 명숙이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포획했습니다. 심지어 명숙이가 좋아하던 장난감까지 이용해 숨어 있던 명숙이를 유인했습니다

CCTV 영상은 총 38개 였는데, 대부분 명숙이의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으로 가득했습니다. 학대자는 명숙이를 화장실로도 끌고 갔습니다. 그 안에서 퍽, 퍽! 하는 소리와 동시에 명숙이의 비명이 이어졌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온 명숙이는 이상하게도 털이 젖어 보였습니다. 아마도 물을 이용한 학대를 벌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 3시부터 시작된 황 모 씨의 학대 행위는 6시 24분이 넘어서야 멈췄고, 명숙이는 입이 벌어진 채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학대자는 명숙이를 노려보며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고 이내 소파에 엎어져 잠을 잤습니다

아침이 밝자 다른 직원이 쓰러져 있던 명숙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명숙이를 보고 놀라 얼굴과 앞발에 묻은 피를 닦아주었습니다. 명숙이가 누워있던 자리에도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사무실엔 고양이 변 냄새로 진동하였고, 명숙이가 지린 대변들도 발견되었다 합니다.

명숙이에겐 구강 내 출혈, 하악골절, 폐출혈 의심 등의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명숙이의 아래턱은 완전히 나가 있었고, 하악골절 교정술과 하악관절 절제 및 재봉합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마쳤지만 앞으로 저작 운동이 가능할지 알 수 없습니다. 고개를 흔드는 뇌손상 관련 징후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학대자 황 모 씨가 사람 폭력 혐의로 처벌받고 집행유예 기간을 보내고 있던 중에 이번 범행을 벌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사람을 향한 폭력으로 그치지 않았고 결국 무고한 동물에게까지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이 최악의 동물학대자를 형사 고발 조치하고, 강력 처벌을 촉구해 나갈 것입니다. 명숙이를 위해, 그리고 다른 동물들의 고통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 바로 학대자 황 모 씨 엄벌 탄원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소중한 서명부는 추후 수사기관 또는 재판부에 제출하겠습니다.

IP : 220.127.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쥬37
    '24.10.21 10:12 PM (211.44.xxx.173)

    서명했어요. 나쁜 X. 똑같이 천벌 받아라. 명숙아 다시 건강해지길 ㅠㅠ

  • 2. ㅠㅜ
    '24.10.21 10:18 PM (223.39.xxx.230)

    서명 했습니다.
    도대체 저 악마같은 새* 는 왜 그런 짓을 한거죠?
    도대체 왜?
    누가 저놈이 한 고대로 죽을만큼 패줬으면....

  • 3. 서명 완료
    '24.10.21 10:18 PM (183.102.xxx.152)

    너무 잔인해서 가슴이 두군두근 거립니다.

  • 4. ..
    '24.10.21 10:32 PM (149.88.xxx.41)

    서명했습니다.

  • 5. 악마
    '24.10.21 10:42 PM (104.162.xxx.201)

    이 세상엔 악마가 분명히 존재해요
    도대체 왜 저런짓을 할까요 ㅠㅠ 저런 극악무도한 범죄자들 얼굴 다 공개하고 한 구역에 모여살게 했음 좋겠어요 지네들끼리 괴롭히고 살어라구요 그 작은 생명체를 짓밟으면 엄청난 희열을 느끼나봐요 ㅜㅜ 보호해주고 이뻐해주는게 본능인데

  • 6. ㅜㅜ
    '24.10.21 10:45 PM (218.148.xxx.105)

    서명했어요

  • 7. 세상에
    '24.10.21 11:12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미친 악마가 따로없네요
    서명했어요.
    링크퍼갈께요.
    냥이 키우는 친구들에게 알려야겠어요

  • 8. ㅇㅇ
    '24.10.22 12:56 AM (175.194.xxx.217)

    서명했어요.

    지옥에 떨어져라

  • 9. 서명
    '24.10.22 6:35 AM (211.104.xxx.141)

    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음 좋겠어요

  • 10. 이런것들이
    '24.10.22 11:46 AM (118.218.xxx.85)

    사람 특히 어린아이한테도 이런 짓을 하리라는건 누가 봐도 뻔할걸요.
    이건 정말 널리 퍼뜨려야겠어요.

  • 11.
    '24.10.22 12:14 PM (106.101.xxx.241)

    저 새끼 고양이가 쓰레기봉투 뜯어서 학대했다고 하는데
    그게 정당 행위가 되나요 엄연한 동물 학대 사건인데요


    조사 받고 당일 밤중에 풀려났대요
    때려 죽여도 시원찮을 ㄴ
    우리나라 사법부 때문에 국민 치안이 위협받습니다

    강력 수사 엄중처벌 탄원 서명을 국민이 해야 되는 ㅁㅊ 국가

  • 12. ...
    '24.10.22 3:53 PM (175.223.xxx.195)

    서명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치시지않고 한번씩 읽어봐주신분들도 정말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688 충남 서산 옷가게 잘 아는 분 계실까요. 3 .. 2025/02/26 1,379
1683687 전한길 근황 jpg 19 ... 2025/02/26 6,856
1683686 어느 정도 줴이미 맘처럼 사 교육 했어요? 6 2025/02/26 2,526
1683685 2/26(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5/02/26 711
1683684 칠순 4 2025/02/26 1,648
1683683 원룸 씽크대 누수 수리는 누가 하는 건가요? 8 2025/02/26 1,418
1683682 조선일보 8 2025/02/26 1,704
1683681 지금 u20 축구 4강전 시작해요 2 ..... 2025/02/26 934
1683680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8 dd 2025/02/26 1,904
1683679 여성 2명을 계속 미행하다 9 궁금맘 2025/02/26 2,974
1683678 사주 잘 아시는분들 식신이 있다는게 15 봄봄 2025/02/26 3,349
1683677 선물 들어온 스팸햄ㅜㅜ 24 ㄱㄴㄷ 2025/02/26 7,195
1683676 제 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6 기쁨 2025/02/26 3,671
1683675 면접갈때 가족이 그 병원 환자였던거 밝히면 좋나요? 3 2025/02/26 1,911
1683674 (kbs라디오 자주 들으시는분)신선한 라디오 콩??? 4 라디오 2025/02/26 755
1683673 누가 힘들게 하면 바로바로 말했어야 했네요 1 2025/02/26 1,737
1683672 운영자님 핫딜 금지시키고 제재 부탁드려요 19 2025/02/26 3,536
1683671 저 사무실인데 너무 등간지러워서 11 ..... 2025/02/26 2,256
1683670 이번 겨울에 감기안걸린 비결이 저는 9 .. 2025/02/26 5,381
1683669 이우학교 보내보신 분 말씀 듣고 싶어요. 32 포로리 2025/02/26 3,437
1683668 오늘 저녁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중이에요 20 ..... 2025/02/26 3,127
1683667 신박한 나이 소개 3 나이 2025/02/26 2,644
1683666 전적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대학 편입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40 피곤하다 2025/02/26 4,138
1683665 [별별상담소] "전교 1등, 너 국립대 갔잖아?&quo.. 2025/02/26 2,254
1683664 지역화폐는 거주시에서만 사용? 10 지역화페 2025/02/26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