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21 7:54 PM
(122.36.xxx.85)
역시.. 겪어봐야 아는거네요.
2. ...
'24.10.21 7:58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어려운 일 겪으면 친분관계 걸러진다잖아요.
3. ...
'24.10.21 8:03 PM
(114.200.xxx.129)
전 그래서 반대로 외가 별로 안좋아하고 친가 좋아해요....
원글님이 사연의 반대가 저희친가랑 외가이거든요...
저희집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그럴때 엄마돌아가시고 할때도 발인도 다 따라가시고
또 그이후에도 꽤 많은 고마움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신게 많아요
근데 저는알았어요.. 저희 친가랑 외가 스타일을요. 어릴때부터
왜냐하면 조카인저한테도 친가 식구들이 다들 성격들이 따뜻해서
잘해주셨거든요.. 외가는 이모는 그래도 좀 괜찮았는데 외삼촌들은 ㅠㅠ 외숙모 정말 정 안가는 스타일이구요 .원글님은늦게 알았다고 하니 많이 씁쓸했겠네요
4. ㅇㅇ
'24.10.21 8:10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외가 분들이 지방이라 워낙 잔소리가 많고 말투도 억셌어요. 그것도 편견을 가진 이유 중 하나였죠
친가 어른은 취미조차..항해사 자격증..영어 사이트에서 원서로..
외국 사시는데 제가 놀러가면 같이 맥주 마시며 예술, 본인 버킷리스트 몇 달 후 네팔 등정 네팔 의사친구 등등..
얼마나 멋졌겠어요
실제로 저 외국 갔을 때 밥도 잘 대접해주시고 픽업, 여행지 조언도 해주시고 고마운 점이 많아요
그런데 런데..
힘들고 큰일 겪을 때
어찌 이렇게 남일 보듯 할 수가 있는 거죠?
저희 엄마 말이..친가는 착한데 좀 뭐든 남일 보듯 한다 해서 그저 흉 보는 말인 줄 알았는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 수가요...
그저 흉 보는
5. ㅇㅇ
'24.10.21 8:11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외가 분들이 지방이라 워낙 잔소리가 많고 말투도 억셌어요. 그것도 편견을 가진 이유 중 하나였죠
친가 어른은 취미조차..항해사 자격증..영어 사이트에서 원서로..
외국 사시는데 제가 놀러가면 같이 맥주 마시며 예술, 본인 버킷리스트 몇 달 후 네팔 등정 네팔 의사친구 얘기 하며 늦게까지 수다 떨고..
얼마나 멋졌겠어요
실제로 저 외국 갔을 때 밥도 잘 대접해주시고 픽업, 여행지 조언도 해주시고 고마운 점이 많아요
그런데..
힘들고 큰일 겪을 때
어찌 이렇게 남일 보듯 할 수가 있는 거죠?
저희 엄마 말이..친가는 착한데 좀 뭐든 남일 보듯 한다 해서 그저 흉 보는 말인 줄 알았는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 수가요...
6. ㅇㅇ
'24.10.21 8:12 PM
(118.235.xxx.101)
외가 분들이 지방이라 워낙 잔소리가 많고 말투도 억셌어요. 그것도 편견을 가진 이유 중 하나였죠
친가 어른은 취미조차..별자리 보면서 항해하는 항해사 자격증..영어 사이트에서 원서로..
외국 사시는데 제가 놀러가면 같이 맥주 마시며 예술, 본인 버킷리스트 몇 달 후 네팔 등정 네팔 의사친구 얘기 하며 늦게까지 수다 떨고..
얼마나 멋졌겠어요
실제로 저 외국 갔을 때 밥도 잘 대접해주시고 픽업, 여행지 조언도 해주시고 고마운 점이 많아요
그런데..
힘들고 큰일 겪을 때
어찌 이렇게 남일 보듯 할 수가 있는 거죠?
저희 엄마 말이..친가는 착한데 좀 뭐든 남일 보듯 한다 해서 그저 흉 보는 말인 줄 알았는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 수가요...
7. ....
'24.10.21 8:17 PM
(223.39.xxx.182)
원글의 속물스러움과 알고지내던 친척의 반전
8. 오지랖이
'24.10.21 8:19 PM
(59.7.xxx.113)
사람을 살리기도 하죠..
9. ..
'24.10.21 8:36 PM
(220.65.xxx.143)
외가는 인정스럽고
친가는 고상하고
그냥 좋은 점만 누리세요
10. ..
'24.10.21 8:37 PM
(220.65.xxx.143)
외국갔을때 잘 대해주셨다면서요
11. ...
'24.10.21 8:40 PM
(211.234.xxx.59)
친가가 딱이 못하는건 아닌듯...
12. ..
'24.10.21 8:48 PM
(112.214.xxx.147)
?? 외가는 나에게 베푸는데 친가는 아니다 라는 얘기를 하려면 원글은 양가 친척어른 사촌에게 뭘 베풀고 어찌했는지도 써주셔야 평가가 가능한거 아니에요?
13. ..
'24.10.21 8:4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외국 사니 젊어서부터 독립적이고 개인주의 가치관이 강할 거예요. 안타깝지만 그건 네 문제야, 스스로 해결하렴. 대신, 님이 거기 방문하면 잘 해줬다면서요. 픽업하고 밥해주고 여행 조언해주고.. 나쁜 사람이기보다는 선 긋기를 하는 유형인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이 보기에 님이 여기저기 선 넘어 엎어졌다가 혼자 섭섭해하는 걸 수도 있어요.
14. ...
'24.10.21 8:49 PM
(220.118.xxx.37)
외국 사니 젊어서부터 독립적이고 개인주의 가치관이 강할 거예요. 안타깝지만 그건 네 문제야, 스스로 해결하렴. 대신, 님이 거기 방문하면 잘 해줬다면서요. 픽업하고 밥해주고 여행 조언해주고.. 나쁜 사람이기보다는 선 긋기를 하는 유형인 것 같아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님이 여기저기 선 넘어 엎어졌다가 혼자 섭섭해하는 걸 수도 있어요.
15. ㅇㅇ
'24.10.21 8:50 PM
(122.47.xxx.151)
그저 원글한테 잘해줘야만 진실된 사람인가요?
그 전에 양가 색안경 쓴 본인의 모습도 되돌아보길...
어려울때 도와주는 사람도 고맙지만
나와 즐거울때 같이 있어준 사람도 고마운거임.
16. ..
'24.10.21 9:00 PM
(112.214.xxx.147)
매번 돈문제로 사고치던 큰집에서 제 동갑내기 사촌이 우리 아버지께 전화해 서운하다 울고불고 난리치던게 생각나네요.
명절에 어딜가도 돈은 아버지가 내고..
저랑 또래 사촌들은 저 있는 곳으로 와서 밥사달라 술사달라 어디 데려가 달라 취업 부탁하면서 뻔뻔하고..
아버지 생신에 빈손으로 와서는 꽂등심만 수십만원 먹고 남은거 알뜰하게 싸가던 큰집이거든요.
17. 원글님이
'24.10.21 9:07 PM
(125.187.xxx.44)
친가쪽 닮은거예요
아쉬울 거 없을 ㄷ때는 귀찮던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니 감사하게 느껴질 뿐
반대의 입장이 되면 친가처럼 반응할거 같아요
18. 본인이
'24.10.21 9:35 PM
(211.36.xxx.55)
아쉬우면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타입이시네요
이번에 안 도와줬다고 평소에 고상하다 느끼던 사람이 밥 사준걸 불우이웃 돕듯이 했다니요
제일 충격과 공포는 원글님 인성이예요
부디 외가 식구들이 속내를 알고 소름 끼쳐하는 일 없기를
19. ㅇㅇ
'24.10.21 10:14 PM
(118.235.xxx.101)
사실 친가를 닮은 건 사실이에요
친가 쪽 사람들이랑은 대화 안 하고 있어도 같은 기류?? 를 느낀달까?
외가 쪽은 강제로 안 엮였음 평생 만나서 교류하기도 힘든...
근데 힘든 일 겪고 알았어요
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다는 걸..
저도 친가 닮아 예술적인 것 추구하고 방랑자 스탈이지만
피가 뭔지 외가 스탈의 오지랖도 또 나쁘지 않아요
남들한텐 오지랖두 피우구요
핏줄이 참 무서워요
20. 토닥토닥
'24.10.21 11:16 PM
(180.68.xxx.158)
원글님~
힘든일은 잘 해결되셨나요?
저도 성향상 매우 쿨~
하다 못해 냉냉~ 한 편인데,
나이 들며 성향도 좀 바뀌네요.
분명한건 표현하지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더군요.
우리도 조금씩 주위를 돌보며 사는 습관 들이면 될것같아요.
타고난게 크긴하지만,
좋은 쪽으로 방향 잡고 살면
조금은 변하겠지요.
21. ...
'24.10.21 11:34 PM
(71.121.xxx.43)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친가에서 받으시다가 이번에 외가에서 받으신거죠
뭐 받으실때만 여기저기 연락하시나봐요.
외국나가실때도 친가분한테 받으시고
그분들이 한국으로 들어오실때도 받으시고
본인도 좀 챙기고 사시면 아쉬운것도 없으실텐데..
22. ....
'24.10.21 11:47 PM
(71.121.xxx.43)
지금까지 친가에서 받으시다가 이번에 외가에서 받으신거죠
뭐 받으실때만 여기저기 연락하시나봐요.
외국나가실때도 친가분한테 받으시고 그분들이 한국들어오시면 또 얻어드시고 하셨네요
밥값을 먼저 내시던가 집으로 초대도 하고 그러지 그러셨어요
받은만큼 잘 대접해야 되지 않나요
외가분들한테도 이번에 받은만큼 나중에 기억해서 꼭 하시기 바래요
본인도 좀 챙기고 사시면 아쉬운것도 없으실텐데..
본인이 지금까지 받은 대접이 권리가 아니예요
감사할줄도 알아야죠 내가 과했구나
23. 근데
'24.10.22 1:44 AM
(222.109.xxx.26)
평소에 왕래도 없다고 적혀있는데 힘들다고 불쑥 연락이 되나요?
친척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