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서 걸어나온 어르신들 있으실까요?

노인 조회수 : 5,117
작성일 : 2024-10-21 19:00:54

뇌질환으로 못걷게 되었고

기저귀 와상환자로

재활병원 거쳐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인데요

걸어서 나오실 가능성이 있을까요?

조금도 진척도 없어서 낙심하고 있어요

요양병원에서 걸어나온 어르신들 계신가요?

IP : 116.125.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7:05 PM (125.248.xxx.251)

    다리 근육이 아직 괜찮으면 재활 열심히 하면 가능성 있고
    다리 근육 다 빠지고 근력 없으면 가망 없음

  • 2. ...
    '24.10.21 7:08 PM (114.204.xxx.203)

    힘들거에요 장기간이고 심한분이면 걸어나오는 분 드물어요

  • 3. ..
    '24.10.21 7:10 PM (73.195.xxx.124)

    그야말로 케바케지요.
    어르신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세상엔 기적이라는 말도 있지않습니까.
    기운내십시요!

  • 4. ...
    '24.10.21 7:12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기저귀 와상환자면 손도 묶어놓는 경우도 정말 많이 봤어요. 실습 때.
    점점 근육 소실돼서 심해지십니다.

  • 5. ..
    '24.10.21 7:23 PM (1.235.xxx.154)

    있어도 다시 아프세요
    저희아버님 3개월 계시다 나오셨다가 1년 집에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 6. ..
    '24.10.21 7:25 PM (39.120.xxx.199) - 삭제된댓글

    그사이 다들 인감떼고 재산정리하더라공노

  • 7. 재활병원에
    '24.10.21 7:29 PM (61.43.xxx.50)

    입원시켜서 물리치료 재활운동 한방치료 같이 하면 모를까 요양병원은 그런 시설도 없고 있어도 수박 겉핥기이고 거의 더 나빠져요

  • 8. ..
    '24.10.21 7:31 PM (218.148.xxx.118)

    차라리 집에서 간병하면 회복 되시더라고요

    집에서 먹을거 잘챙겨드리고 조금이라도 움직이게하심 방안에서정도는 워커끌고 나름 생활하시더라고요

  • 9. .....
    '24.10.21 7:33 PM (116.120.xxx.216)

    걷게 하고 싶으시면 재활병원으로 옮기세요. 차라리 집에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돌보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 10. ..
    '24.10.21 7:36 PM (211.36.xxx.97)

    재활병원가야죠.

  • 11.
    '24.10.21 7:38 PM (118.32.xxx.104)

    거의 누워지내니 근육소실 오고 낙상때문에 더 누워있게하고 그러다 욕창생기고.. 악순환
    걸어나오는 경우 거의 없음

  • 12. 안동복주요양병원
    '24.10.21 7:42 PM (175.124.xxx.117)

    안동복주요양병원에서 계셨던 분들 중에 회복되어 퇴원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어머님 때문에 알아보다가 거리가 있어서 포기했는데 거리 상관없으시면 알아보세요.
    유튜브에 요양병원 영상 많이 있어요.

  • 13. W...
    '24.10.21 7:44 PM (125.248.xxx.251)

    허리 괜찮아서 안을수만 있게라도 재활 해서
    전동휠체어 라도 탈수 있음 다행입니다

  • 14. 걸어 들어가도
    '24.10.21 8:07 PM (125.188.xxx.2)

    낙상을 핑계로 못 걷게 만들어요.
    걸어들어간 분이 휠체어 타고 다니게 만들어요.

  • 15. 글쎄요.
    '24.10.21 8:2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멀쩡하고 건강했던 분,
    홀시어머니 외아들이 낳은 아이들 셋
    업고 안고 다 키워내고 다섯식구 살림하고
    애들도 다 커서 좀 나아지려나 하던차에
    며느리 퇴직하고 딱 사개월 함께 살다 불화로
    이른 나이에 요양원 가셨다가
    1년 못채우고 돌아가시는거는 봤어요.

  • 16. 없어요
    '24.10.21 8:20 PM (183.105.xxx.185)

    요양병원은 침대 밖을 떠날일은 가족 면회 말곤 없음

  • 17. 글쎄요.
    '24.10.21 8:2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여섯식구네요.

  • 18. 맞아요
    '24.10.22 12:09 AM (58.123.xxx.123)

    침대밖으로 안나와요. 괜히 부축해서 침대아래로 내려왔다 넘어지면 책임져야하니까요
    참 슬픈일인데 그게 현실이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77 국회소추인단 헌법재판관 진짜 고생 많네요. 2025/02/25 826
1683276 이해가 좀 안가요 3 이해가 안가.. 2025/02/25 1,429
1683275 5수하는 아들 17 내팔자 2025/02/25 6,941
1683274 배우 박형준 상대 맞선녀 괜챦네요 3 다시사랑 2025/02/25 2,783
1683273 尹측 "공산세력 막기 위해 계엄 선포" 32 미친다 2025/02/25 5,029
1683272 국힘갤에서 82가 1등했어요 1 사장남천동 2025/02/25 2,077
1683271 알뜰폰 요금제 변경해보신분 (같은 통신사) 10 ㅇㅇ 2025/02/25 1,452
1683270 尹부친 묘지에 세금으로 CCTV 4대 설치…경찰도 동원 6 ... 2025/02/25 1,435
1683269 관심주면 안되는데 김계리 ㅋㅋ 9 아흔ㆍ 2025/02/25 3,753
1683268 시력이 0.6. 0.5 인데 안경 꼭 써야할까요? 11 ,,, 2025/02/25 2,050
1683267 앞으로는 로봇이 3 ㅇㅇㄹㅎ 2025/02/25 1,365
1683266 호송차 안타고 경호처 캐딜락 타고 이동했대요 9 굥 저거 2025/02/25 3,109
1683265 코인 다들 하세요? 1 ... 2025/02/25 1,536
1683264 2/25(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5 524
1683263 타로랑 신점에 빠졌는데 믿을게 못되나요? 12 Darius.. 2025/02/25 2,749
1683262 생활비 22 애정남 2025/02/25 5,219
1683261 눈 각막이 물집처럼 부었어요.부종? 16 급해요. 급.. 2025/02/25 1,778
1683260 어제 동그랑땡 처자인데요 ... 8 아니 2025/02/25 2,472
1683259 이런 경우 재테크 5 2025/02/25 1,747
1683258 서울 중랑·동대문·성동 5시부터 단수 8 ........ 2025/02/25 5,477
1683257 시금치.2키로 사서 데쳐놨어요 6 섬초 2025/02/25 2,489
1683256 드디어 온전한 내 돈이 생겼어요. 7 ... 2025/02/25 4,093
1683255 시어머니가 해외에 간 시점으로 저를 보고있네요 23 2025/02/25 6,124
1683254 굴비면 조기보다 좀 더 꾸덕해야 하는건가요? 1 굴비 2025/02/25 789
1683253 집 매매로 인한 부부간 갈등 17 ... 2025/02/25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