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우울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24-10-21 17:45:45

백세 인생, 아직 반도 못 살았는데,

치아 생각하면 우울해요.

치아도 유전이라, 모친쪽이 치아가 안 좋으니,

관리 잘 해도 잇몸도 약하고,

브릿지, 크라운, 금인레이 등.

금땜빵한 것도 여러 개.

오래 사용했더니 이제 어금니쪽도 안 좋고,

치아 사이사이 잇몸도 붓고,

씹을 때마다 자극이 가네요.

치과 가야겠지요.

치아 생각하면 정말 오래 살고 싶지 않네요.

시리고, 나중에는 임플란트도 해야 할 텐데.

제 자매는 아버지쪽 치아를 닮아서 건치예요.

치아가 안 좋으면 입맛이 아주 뚝 떨어지고 신경도 예민해지네요.

오복중의 하나인 치아,

전 치아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기분도 흐리네요.

IP : 59.10.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6:10 PM (58.182.xxx.95)

    유전인건 맞는데
    특히 여성의 침이 남성보다 ph산성이7%높대요.
    그래서 치아가 약하대요..
    저도요. 내 이빨이 몇 개 없고 크라운 ㅠㅠ

  • 2. 저도
    '24.10.21 6:15 PM (222.236.xxx.112)

    이 생각하면 내 명에 살겠나 싶네요 ㅎㅎ
    다른곳은 너무 건강한데 틀니할까 무서워요 진짜싫다

  • 3. ///
    '24.10.21 6:16 PM (58.234.xxx.21)

    여성이 더 상하기 쉬운거군요
    어쩐지 양치 잘 안하는 남편이 나보다 멀쩡해

  • 4. 미투요
    '24.10.21 6:23 PM (122.254.xxx.87)

    전 위아래 치아 다 크라운이예요
    어금니쪽 싹다
    조만간 임플란트 하겠죠
    진짜 치과가는거 젤 싫은데
    마지막치과는 4년전이에요
    곧 치과가야할일 생길듯합니다ㆍ
    20년정도된 크라운교체 해야할듯요
    힘이없네요

  • 5. ...
    '24.10.21 6:26 PM (222.102.xxx.239)

    지금이라도 음식먹은후 바로 양치
    단거 먹은후 물로라도 헹구기.

  • 6. ^^
    '24.10.21 7:23 PM (1.247.xxx.218)

    저희 부모님 두분 다 나이 50되기 전부터 틀니하셨어요.
    그런데 저희 형제들은 틀니한 사람은 없어요. 잇몸이 약하면 양치후 물로 쏘는거(이름을 잊어버려서)를 꾸준히 하면 잇몸 튼튼해져요. 치아관리는 잇몸관리가 먼저인 것 같아요.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할 수 있는것 부터 먼저 하세요

  • 7. ...
    '24.10.21 7:28 PM (58.29.xxx.1)

    전 치아가 엄청 건치라서 40대인데 신경치료 한번 안해보고 충치도 없어요. 초등때 아말감으로 충치때운 거 한번 바꿔낀거 말고는 없어요.
    근데 아토피 피부에 비염이라 진짜 죽을맛이에요.
    나이들수록 심해져서 팔다리 다 긁고 있어요 ㅠㅠㅠㅠ
    요즘엔 치과기술이 점점 발달하고 임플란트도 가격이 저렴해지는데 아토피는 노답이네요

  • 8. 치과공포
    '24.10.21 7:35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완전공포수준이죠ㅠ
    저는 치과를 거의 5년단위로 다니다보니 손대면 한두달ㅠ
    이젠 너무 무서워 발걸음도 못뗍니다
    입을못벌려요 구역질이올라와서요
    오복중하나인데 진짜치과갈생각에 살맛이안나요
    치아도치아지만 잇몸도안좋아 잇몸치료받을때
    진짜 주사가 넘아파요
    계속미루고있어요 ..아진짜 치과는 싫어요

  • 9. 당장
    '24.10.21 9:15 PM (39.114.xxx.245)

    워터픽 사서 오늘부터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임플란트 한다하더라도 너무 걱정 말구요
    아직 임플 안한것도 복이여요
    요즘 임플은 그렇게 아프거나 무섭거나 하지않아요
    그낭 마취주사 맞고 좀 누워있으면 됩니다
    그때 당시만 무섭지 지나고보면 별거아니에요
    꼭 워터픽하고 치간칫솔도 하고 그러면 더 이상,나빠지지않을거에요

    치과에 천만 넘게 쓴 사람이에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144 양재천 까페거리중 뱅쇼 잘하는곳? 누아 2024/10/23 414
1638143 정년이 너무 재밌어요 8 ooooo 2024/10/23 2,299
1638142 한자로 된 명심보감, 한자 천 자 정도 알면 무난히 읽히나요? 3 ㅣㅣ 2024/10/23 633
1638141 자녀 건강보험 문의 1 보험 2024/10/23 646
1638140 어제 댓글에서 본 문구인데 해석해 주실분요 22 ㅇㅇ 2024/10/23 2,239
1638139 사람은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3 ㅁㅁㅁ 2024/10/23 2,025
1638138 꽈배기 체인점 이름 아시는분? 6 꽈배기 2024/10/23 1,178
1638137 헐 쿠팡에 짝퉁이 그렇게많나요??ㅜㅜ 14 .. 2024/10/23 4,223
1638136 자동차보험 갱신하면서 알게된것-별거아님 5 아래 2024/10/23 1,679
1638135 매년 방광염 10 ㅠㅜ 2024/10/23 1,317
1638134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뭐하면 좋을까요 3 사회 2024/10/23 860
1638133 초등용 어린이세계명작 전집 처분 어떻게 할까요 7 .. 2024/10/23 743
1638132 운동화 세척 어떻게 하나요, 17 ... 2024/10/23 2,339
1638131 딸,, 가다실 맞혀야 할까요? 9 ..... 2024/10/23 1,826
1638130 지금 고1 문/이과/예체능 정해졌나요? 4 ㅇㅇ 2024/10/23 521
1638129 북한과의 국지전 유도 후 한일 군사협력 시나리오 배제할 수 없다.. 6 !!!!! 2024/10/23 1,062
1638128 암보험 들려는데 잘 아시는분있나요? ㅇㅇ 2024/10/23 389
1638127 인테리어 분쟁 어떻할까여??? 지혜를 주세요 15 아보카도 2024/10/23 2,333
1638126 패딩 색상 8 겨울겨울 2024/10/23 1,265
1638125 대전까지 찹쌀도나스 사먹으러 가는건 오바일까요 28 ... 2024/10/23 3,458
1638124 서울 강북 전철역 번화가 상가 2층 월세 2 월세 2024/10/23 971
1638123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자의 엄벌을 탄원해주세요 17 .,.,.... 2024/10/23 826
1638122 개인주의 조용한 상사 어때요? 20 ... 2024/10/23 3,194
1638121 학폭 1년이 지났네요.. 4 .. 2024/10/23 1,809
1638120 해외배송 세금 잘아시는분~ 3 초보 2024/10/23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