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41021n03167
정부와 군 당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현지에 우리 군사요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21일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전투 병력을 투입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정보 병과와 적 전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적정 규모의 인력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혔을 경우 신문에 참여하거나 통역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이들이 귀순해 한국행을 원할 경우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